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주엽2동행정복지센터가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의 SOS에 적극 나섰다. 지난 22일 주택관리공단 문촌7관리사무소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가구가 선풍기 고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엽2동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사임당 실버케어(대표 주은석)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선뜻 나서 노인가구 2세대에 최신형 선풍기를 직접 전달했다. 사임당 실버케어는 주엽2동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의 복지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으며 선풍기 뿐 아니라 이불, 온수매트 등 주민 욕구에 맞는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주엽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교원)는 “지역사회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로 주민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해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곳곳에서 거세지는 가운데, 지난 26일 호남향우회 삼송지회는 당뇨합병증과 혈관질환 등으로 다리 절단 후 생계가 막막한 대만 국적의 독거어르신에게 12개월 동안 매달 15만 원씩 정기 후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남향우회 삼송지회는 2020년 11월 창릉동 취약가구를 위해 김치 5kg 20박스를 기증했으며, 올헤 1월에는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MOU) 체결해 관내 틈새계층,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과 복지증진 등 사회공헌 활동에 서로가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한바 있다. 김병상 호남향우회 삼송지회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흥국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효자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사랑의 쌀 400kg를 기탁했다.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후원받은 쌀을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관내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준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만 머물러 있어 생활하기 더욱 어려워진 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흥국사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3일 성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행복두레’ 사업을 실시했다. 성사2동 특화 사업인 ‘행복두레’는 미풍양속인 두레에서 명칭을 따왔으며, 주민들이 서로 힘을 보태 취약계층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사업장 및 직능단체에서 후원받은 생필품과 삼계탕 등 먹거리로 꾸러미를 만들어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내 홀몸노인 등 5가구에 안전하게 전달하고 무더위보다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윤정 성사2동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폭염까지 더해져 어려운 시기에 매월 물품을 전해주시는 후원 업체, 성사2동 직능단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성사2동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6일 초평동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전했다. 이 성금은 작년 10월 초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파종한 보리를 수확해 판매한 금액으로 금년 2월 보리밟기 행사를, 6월에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수확과 도정, 포장, 판매 등의 모든 과정을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했다. 이철경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보리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쾌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을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2일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추진을 위한 각 동 주민자치 담당공무원과의 정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고양특례시 출범과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비전을 실현하고, 고양형 주민자치회 정착을 위한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각 동 담당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전환 관련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효과적 홍보 방법 및 다양한 계층의 민주적 참여 방법을 논의 하는 등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자치회’로 정착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덕양구는 2016년 창릉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고양동‧화정2동 주민자치회가 시범 실시 운영 중이며, 2021년 10월 주교동을 비롯한 16개동 주민자치회가 고양형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홍길표 덕양구 자치행정과장은“앞으로도 성공적인 고양형 주민자치회 정착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 및 주민자치 운영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담당공무원과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가 지난 27일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과 생활 민원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명재성 구청장과 각 사업부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사업인 창릉천 산책로 환경정비사업 현장, 삼송저류지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더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행주외동 경로당 일원 옹벽 보수보강공사 현장과 능곡시장 인근 폐기물 무단투기 현장 등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생활 민원 현장을 방문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명재성 구청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의견을 수렴하고 성공적인 사업진행에 힘쓸 것”이라며 현장중심 행정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 · 비효과(나와 너로부터 비롯된 변화)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앞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에 따른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지난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 중 ·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 · 비효과 공모전’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오산고등학교 1학년 6반 학생들이 ‘생명사랑상’을, 원일중학교 1학년 조윤서 학생이 ‘생명소중상’을 수상했다. 공모 당선작인 2편의 동영상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시돼 지역주민에게 홍보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상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정신건강상담전화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재가암환자를 위한‘이겨냈다! 별별암’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운동교실과 원예요법을 포함해 총 10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가암 환자들의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가암환자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운동교실의 경우 보건소 운동처방사 지도 하에 마사지볼·세라밴드·수건 등을 활용한 근육 이완운동 및 근력 운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여성암으로 인해 림프를 절제한 환자들을 위한 부종마사지가 호평을 받았다. 원예교실의 꽃을 직접 보고 다듬으며 작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매주 예쁜 꽃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부종으로 인해 팔을 올리기 너무 힘들었는데, 수업에서 배운 부종 마사지를 한 후부터 팔이 예전보다 쉽게 올라가 생활하기가 편해졌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 환자들의 지친 심신을 충전하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오늘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강원도 속소해수욕장을 찾는 오산시민을 위해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운영 기간에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한 오산시민에게 튜브와 파라솔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를 위해 오산시와 속초시,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업무를 협의했다. 오산시민은 속초해수욕장내 행정지원센터에서 오산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튜브와 파라솔 무료쿠폰을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도 속초해수욕장에서 오산시민을 위한 행복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자매도시 속초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속초해수욕장은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속초시는 자매도시 시민을 위해 주차장 무료쿠폰도 지원한다.”며“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이 변경될 경우 조기에 폐장될 수 있으니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