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는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되는 일차의료 공백과 주민의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공공야간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공공야간약국은 합정역 부근에 있는 ‘셀약국’(양화로 72)으로 2020년 9월부터 공공야간약국으로 운영 중인 ‘비온뒤숲속약국’(월드컵로 111)에 이어 지역 내 두 번째 공공야간약국이다. 공공야간약국은 보통의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 중 긴급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365일 연중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일반 약국과 동일하게 해열‧진통‧소염제 등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등을 취급한다. 마포구 제 2호 공공야간약국인 ‘셀약국’의 약사 김남희씨는 “마포구 청년주택인 효성해링턴타워 1층에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퇴근시간 이후 약국 이용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청년 입주자들을 많이 봐서 안타까웠다”라며 “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약국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에 적극 공감해 공공야간약국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전국 최초 아파트 관리원 호칭개선에 앞장선 서울 성동구가 이달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의 냉방비 지원에 나섰다. 총 2천만 원의 지원 규모로 에어컨 1대당 1개월에 최대 1만 5천원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 이제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은 전기료 걱정없이 마음 편히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구는 노후 된 공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 11억 원, 지난해와 올해는 매년 14억 원을 지원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의 예산을 편성해왔다. 특히 올해는 ‘관리원 및 미화원 근무시설 개선사업’을 선도 사업으로 지정해 33개 아파트 단지에 총 44대 에어컨 설치를 지원, 7월 현재 지역 내 아파트 147개 단지 중 관리원과 미화원 관련 시설의 에어컨은 총 548대로 설치율은 77%를 넘는다. 반면 에어컨이 있어도 공용전기료 증가를 걱정하는 일부 주민의 반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 구는 이달 15일 전국 최초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동주택 관리원 등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냉난방시설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인권 보호와 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6일 도담도담 꿈 놀이터의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개장했다. 도담도담 꿈 놀이터는 행당동 구립 왕십리 어린이집 인근 일대에 미끄럼틀, 통과 놀이대 등 새로운 시설을 도입, 노후된 공원을 단순한 놀이터 형태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경사를 오르고 뛰어놀 수 있도록 특색있는 어린이 공원으로 만들었다. 기존 장소는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 왕십리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인근에 청소년수련관 등 많은 유동인구로 공원 이용자가 많았지만, 시설이 노후되어 정비가 필요한 곳이었다. 특히 지난 2019년 9월 제110차 구청장과 대화의 날에 구민이 직접 어린이 놀이터 설치를 제안, 구는 노후 공원 개선 설문조사를 통해 50% 이상이 어린이 놀이공간을 희망함에 따라 기존 노후 공원을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도담도담 꿈 놀이터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올해 2월부터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4월부터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이후 공사 중간 학부모 등으로부터 여러 차례 의견을 수렴하여 미끄럼틀, 통과 놀이대, 네트놀이대, 큐브네트건너기, 모래놀이, 트램펄린, 로프오르기, 암벽오르기 등 놀이시설 9개를 설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9일 송정동 및 용답동 지역 중랑천 산책로에 새로운 그늘나무 쉼터 4개소를 조성했다. 중랑천 송정교에서 장안철교 구간은 ‘중랑천 생태회복 및 친수문화 조성사업’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사업이 추진되며 하천변 일대가 말끔히 정비된 곳이지만, 벤치와 그늘막 등 편의시설과 쉼터 공간 확충을 원하는 주민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구는 대왕참나무 그늘막인 일명 ‘수목퍼걸러’ 4개소를 잔디밭과 함께 조성하며 보다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수목퍼걸러는 나무를 활용한 그늘막으로 기존의 파라솔형 그늘막이나 철재 또는 목재형 퍼걸러와 비교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증산작용 등 나무의 생리작용으로 인한 온도조절과 같은 친환경적인 효과가 있어 미래친화형 조경시설로 알려져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실내 무더위쉼터, 물놀이장 운영 등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이번에 조성된 친환경 휴게공간은 폭염을 피해 하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넉넉한 그늘을 제공하는 소중한 쉼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하천변 경관개선 및 친환경 쉼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고 예산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해 각종 평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성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의 성과를 발굴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전문가 심사,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조사, 현장검증 등을 거쳐 ▲주민 밀착형 중점추진과제 ▲민관협업 ▲적극행정 ▲공간공유 ▲스마트서비스 등 5개 분야 34건의 우수 지역혁신사례를 선정했다. 종로구의 경우, 이번 공모에서 얼어붙은 경제 상황으로 신음하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경복궁과 청와대, 광화문 등을 잇는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중심부에 위치한 종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관광객 감소, 직장인 재택근무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폐업률 2위라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관내 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맞춤형 부모교육 ‘청소년기 부모교실’참여자를 8월 4일(수)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기 부모교실’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여러 고민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차시-바람직한 부모역할 ▲2차시-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3차시-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8월 13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3회,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8월 4일(수)까지 4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신청은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운영되는 ‘청소년기 부모교육’은 코로나19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는 유익할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기 부모교실’관련 보다 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는 보다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원데이 정원형 텃밭’8월 체험 예약을 7월 27일(화)부터 31일(토)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일에 5천 원이다. 운영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원하는 시간에 방문 가능하다. 앞서, 구는 개인별 전용 원두막과 야외 테이블까지 갖춰 가족 간 힐링의 공간으로 나날이 인기가 상승 중인 정원형 텃밭 2구좌를 강일동 33-3에 신규 조성하여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5월부터 ‘원데이 정원형 텃밭체험’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아름다운 한강 수변환경을 배경 삼아 나만의 정원에서 하루 종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재참여하는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정원형 텃밭 체험으로 자연 속에서 여가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텃밭 체험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치된 손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로 문의하거나 강동구 도시농업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2020년 2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여건 및 구역 내 점포 특성을 고려하여 조례를 통해 세부 사항을 정하도록 했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20일, 골목형상점가의 기준, 신청 자격 및 요건, 심의위원회의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중구에 등록되어 있는 소상공업체는 약 5만 2천여 개소에 달한다. 그 중 음식업체의 경우 대부분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아닌 골목 상권에 자리하고 있어 그동안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위주의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골목형상점가’는 도 ․ 소매업 점포 비중이 50% 이상이 돼야 하는 기존의‘상점가’와는 달리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상인회가 구성된 곳이라면 ‘업종에 관계없이’지정이 가능하다. 이로써 그간 소상공인 정책에서 소외됐던 먹자골목 등의 음식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3일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풍기 208대를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독거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되었고, ㈜삼표그룹에서 선풍기 208대(금800만원 상당)를 후원하였다. 후원받은 선풍기는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극성인 폭염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삼표그룹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26일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역촌역, 구파발역)에 냉장고를 설치하여 냉수를 제공한다. 생수 냉장고는 임시검사소 출구에 설치하며 검사를 받은 주민이라면 자유롭게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서 마실 수 있다. 무더위 속 대기하며 생긴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는 임시검사소에 스피커를 설치하여 음악을 송출할 계획이다. 검사 대기하는 주민들이 피로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긴 대기행렬 속에서 주민들의 더위를 해결하고자 은평구는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현재 총 3개소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은평평화공원(역촌역 4번 출구), 구파발 인공폭포 만남의 광장(구파발역 1번 출구), 은평구청 보건소 앞 광장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