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주민센터는 지난 22~23일 이틀간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주택가 침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과 함께 빗물받이 정비 및 방역 활동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마다 장마철 폭우로 인하여 자주 침수 피해를 입은 불광동 238번지, 353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하여 빗물받이 관리상태 점검과 담배꽁초 등 퇴적물을 정비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여름철 해충 박멸을 위한 방역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 지역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내에 위치하여 노후담장, 위험시설물이 많아 장마철에 세심한 주의와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 재해예방이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창헌 불광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평소 재난에 취약한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재난재해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기 불안정에 따른 돌발성 폭우에 인적·물적 피해가 없도록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맞벌이 부모의 고충을 덜어주는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공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부모대신 병원동행’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돌봄센터는 ‘병원동행’과 ‘병상돌봄’으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병원동행은 아이의 진료나 정기검진, 예방접종, 심리치료에 부모님이 동행할 수 없을 때 돌봄 선생님이 아이의 진료-수납-복약-귀가 전 과정을 돕는 서비스다. 먼저 보호자가 센터로 전화를 걸면 2인 1조의 돌봄 선생님이 아이가 있는 곳으로 방문한다. 진료 후 문자를 통해 의사의 진단과 처방, 복약 및 수납 정보를 보호자에게 전달한 뒤 지정한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주거나 센터에서 보호 후 퇴근 한 부모에게 인계한다. 병상돌봄은 감기 등 가벼운 증상으로 인해 등교가 어려운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에 6개의 병상을 갖추었으며 전담 간호사 1명과 환아 돌봄 선생님 4명이 상주하여 아이의 상태에 맞는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 다락방, 놀이공간, 상담실, 보호자 대기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용산구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8월부터 구민아카데미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구민 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최근 각광받는 분야의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민아카데미 운영 과정은 ▲코로나 시대, 삶의 행복 찾기 ▲독서지도사자격증 과정 ▲코딩창의지도사 자격증 과정 ▲창의융합 수학지도사 자격증 과정 ▲1인 크리에이터 되기 전문 과정 2기 등이다. ‘코로나 시대 삶의 행복 찾기 과정’은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와 연계, 교수들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의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17일(힐링 독서와 북 테라피), 19일(딴 세상 사람과 소통하기: 세대갈등을 넘어서), 24일(죽음, 무화와 또 다른 삶의 사이) 3일간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독서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 훈련, 습관 습득을 교육하기 위한 지도자 과정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관련 기관과 연계,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내달 17일부터 10월 28일(매주 화·목 10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무료로 설치, AI기반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발맞춰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와이파이, 스마트폰 부재로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워 발생하는 돌봄 격차와 프로그램 대기 장기화로 발생하는 인지・신체 기능 저하를 해소하고자 함이다.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 서비스는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통한 음성인식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특화 서비스와 더불어 건강관리 프로그램, 정서지원을 위한 음악감상, 감성대화, 날씨, 뉴스, 운세 등 생활정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피커를 통해 대상자 가정에 음성 메시지를 발송해 치매안심센터 공지사항 및 서비스 이용 안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도 있다. 또한 24시간 인공지능 기반 알람 모니터링이 가능해 서비스 이용자가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음성을 인식해 ADT캡스 관제센터에 접수 후 119에 연계되어 신속히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이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1일 오후 2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차없는 거리를 통한 관악형 광장문화 조성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차없는 거리를 통한 관악형 광장문화 조성사업’은 일정 시간동안 현대시장입구 사거리에서 봉천로 사거리까지 560m에 이르는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 광장을 조성해 도심 속 힐링공간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 사업은 2021년 민관협치 사업으로 의제발굴부터 실행, 모니터링 과정까지 주민과 행정으로 이루어진 실행추진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1일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진행자와 참석자를 중심으로 소규모로 진행,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를 통해 생중계했다. 공청회 진행은 박태재 차없는 거리 실행추진단장이 맡아 민관협치의 의미를 더했으며, 사업추진경과, 교통처리계획, 행사기획 방향의 순서로 진행했다. 홍문기 협치조정관은 “광장은 지역공동체가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올해 첫 시도하는 사업이지만 3년 이상 지속되면 지역의 문화로 잡아 갈수 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김봉찬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전무는 “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역대 최고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폭염을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야외 무더위쉼터를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야외 무더위쉼터는 ▲여의천 양재 IC하부 부근, ▲양재천근린공원, ▲동작역 동작대교 ▲서초1교 등 총 4개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특히 여의천 양재IC 교량하부에 설치한 무더위쉼터는 2단 계단식 데크로 구성됐으며, 곳곳에 오브제와 조명을 설치해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구는 이곳에서 폭염을 피할 뿐 아니라 범죄 예방까지 더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재천근린공원 내 무더위쉼터는 인디언텐트 · 빈백 · 박스테이블 · 포토존 등을 설치해 캠핑형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구는 이곳을 방문한 이용객을 위해 얼음생수 ‧ 부채 ‧ 아이스방석 등 냉방용품을 제공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 마스크 ‧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도 비치했으며,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구가 이번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설치하게 된 데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무더위쉼터 이용이 상대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송파쌤 2022학년도 대학입시 3차 설명회’를 7월 28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한데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내고 대학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총 4차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준비했다. 1차는 4월 14일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신 입시정보를 담은 자료집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5월 28일 진행된 2차 설명회에서는 국내 유명 입시전문 팟캐스트 ‘입시왕’ 진행자인 최승해 소장과 강성한 소장이 온라인을 통해 ‘혼돈의 대입, 새로운 수시전략’이라는 주제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오는 28일 진행되는 3차 설명회에는 메가스터디(주)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참여해 2022학년도 대학 수시입시 전략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는 ‘송파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되며,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송파쌤’을 검색한 후 ‘송파쌤 유튜브’ 채널 상단에 게시된 ‘송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적극행정위원회가 올해 공직자가 의견 제시를 요청한 안건 중 4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적극행정위원회가 의견을 제시한 안건은 ▲감염병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아동수당·양육수당 소급 지급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휴업 기간 의료인력 특별수당 지급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업무량 초과 업무가산수당 지급 ▲담배소매인 영업소간 거리측정 지정 기준 완화로 소상공인 애로사항 적극 해결 등이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는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하고, 공무원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공무원은 인가·허가·등록·신고 등과 관련한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할 때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 제시를 요청할 수 있다. 적극행정위원회가 제시한 의견대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은 자체 감사에서 징계요구 등이 있으면 면책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의견제시를 받은 공무원이 상급기관 등에서 감사를 받게 되면 면책을 건의한다. 수원시는 올해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시민의 확실한 체감’을 비전으로 하는 ‘202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 근대 인문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농업이 중심이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수원 서부권역에서 이어져온 우리나라 농업 및 농업 연구의 역사를 보여준다. 여기산과 축만제(서호)를 둘러보고 서호천을 따라 수원사람들의 옛 이야기를 따라가는 7.3㎞ 연장의 코스는 2시간여 소요된다. 코스를 가득 채운 산과 물, 나무와 풀꽃, 다양한 생명의 면면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롭다. ◇여기산~항미정 앞서 3개의 인문기행 코스가 수원화성 및 구도심 지역에 펼쳐진 것과 달리 네 번째 코스는 산에서 시작한다. 구 농촌진흥청 구내의 뒷동산 같은 모습의 ‘여기산’이 출발점이다. 104.8m의 여기산은 산이라기보다 구릉에 가까워보일 정도로 야트막하지만 선사시대 농경문화의 발상을 상징하는 의미가 큰 곳이다.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이뤄진 발굴작업을 통해 난방과 지붕 구조물이 발견됐고, 주거지 내부에서 발견된 검게 탄 볍씨는 일찍부터 서둔동 일대에서 벼농사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원삼국시대를 대표하는 선사유적이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둔전으로, 이후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농업연구의 산실로 오랜 세월의 흔적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정왕3동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티엘테크㈜가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장(80만원 상당)을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데 이어, 26일에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 업체 가나환경(대표이사 배무섭)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정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승일·이동준)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왕3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최철 티엘테크㈜ 상무이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를 후원했다.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는 가나환경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뜻과 함께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후원했다. 홍승일 정왕3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에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