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북구가 지난달 26일 2021년 강북구 청소년 공간탐사대 성과공유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강북구 청소년 공간탐사대’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 내 숨어있는 청소년 공간을 발굴하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모임이다.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탐사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8회에 걸쳐 온라인 교육을 받고 현장 탐방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탐사대원 43명과 마을 워킹그룹 교사 10명을 동별로 8개 팀으로 나눠 자유롭게 청소년 공간에 대해 토론하고 스스로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성과공유회는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하여 개최되었다. 청소년 공간탐사대원은 자택에서 참여했고 행사진행요원과 마을 워킹그룹 교사 등은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하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활동했던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구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장소가 곳곳에 많이 생겼으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구가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하고 운전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관리 서비스’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시범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초 금천구청과 동주민센터(가산동·시흥2동·독산2동·독산4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장 11면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관리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경광등 점등 및 음성안내를 통해 자진 이동토록 무인 계도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촬영정보를 활용해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며, 이는 2021년 12월 시범운영 종료 이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충분히 모니터링 한 후 운영성과에 따라 연차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애인 주차구역 상시 무인단속시스템 구현으로 올바른 주차 인식과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주민 모두가 함께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3회기에 걸쳐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서울가족학교 아동기 ‘알자’ 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1회기: 우리 아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2회기: 비대면 사회, 우리 아이 학습지도 ▲3회기: 우리집에서 인권침해가? 상호 존중하는 우리가족 만들기로 구성됐다. 특히 3차시에서 진행된 가족인권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및 인권 침해 문제를 다뤘다. 교육에 참가했던 참여자들은 “아이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잘못된 양육법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또 다른 하나의 인격체라는 걸 인식하고 존중해 줘야 겠다” 등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양육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은주 센터장은 “아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키우기 위한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계속적으로 센터에서 무료 아동기, 청소년기 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니 추후 진행되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천구가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천가드너’의 참여를 통해 신정3동 기부채납 경관 녹지(4,938㎡)에 ‘신정허브원’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정허브원’은 신정3동에 위치한 기부채납 경관 녹지를 구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조성된 곳으로, 구는 ‘신정허브원’의 조성 및 유지 관리를 위해 지난 6월 8일에 위촉한 21명의 제1기 ‘양천가드너’를 3회에 걸쳐 투입하였다. ‘양천가드너’는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 이론 및 실습교육 과정을 수료한 구민으로, 이번 ‘신정허브원’은 민관협력을 통한 정원도시 조성의 첫 출발점이 되었다. ‘신정허브원’에는 은은한 향기와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허브 식물이 식재되었다. 주요 허브 수종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로즈메리, 애플민트, 프렌치라벤더, 세이지, 캐모마일 5종을 선정하였으며, 전반적인 색채는 따뜻한 치유의 느낌을 줄 수 있는 화이트, 오트밀, 벛꽃핑크, 그린, 라일락 5종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사초(입이 뾰족한 풀)류와 화목(꽃나무)류 등을 심음으로써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식재공간을 두 가지 테마로 나누어 구간마다 색다른 경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천구는 23일 양천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수제 핫도그와 아이스커피 200인분을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전담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5월 개소하여 카페와 과자전문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파견, 아동보육시설 및 노인장기요양기관에 지원인력을 파견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 간식은 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들이 기록적인 폭염속에서도 코로나 19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주말까지 반납해가며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기획·준비하였다. 김수영 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의료진과 봉사자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희망을 원동력으로 삼아 이 어려운 고비를 하루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영등포구는 구민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문화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평화·통일 구민 아카데미’를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구민 아카데미’는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남북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분단 현실의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아카데미는 총 5회차로 구성되며,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1회차는 평화‧통일에 관한 영화를 감상하고 한반도 분단 현실과 지향점을 그려보는 ‘영화로 보는 통일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2회차에서는 통일에 대한 이미지를 네온사인으로 만들어보는 ‘네온사인으로 표현하는 ART 통일’이, ▲3회차에서는 여러 가지 라크라메 실 매듭법을 활용해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며 민족간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통일 인테리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어서 ▲4회차 강의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통일 드림캐쳐’를 제작하고, ▲마지막 5회차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랑구는 26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역용품(금 1억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덴탈마스크 30만장 및 손소독제 1만4천개로,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6,67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날 외식업, 미용업, 노래연습장업, 숙박업, 목욕업 등 5개 다중이용시설 협회장과 만남의 자리를 통해 업소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 분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업주 및 이용자 분들께서는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랑구는 올해부터 새롭게 개정하는 지방세법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을 납부 받는다. ‘주민세 사업소분’이란 그동안 사업주가 매년 7월에 신고 및 납부하던 구 주민세의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구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 법인)을 통합한 것이다. 납부기간도 7월과 8월에서 8월로 통일됐다. 개정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존 균등분의 기본세액(5만원~20만원)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초과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으로 중랑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올해부터 변경된 세목명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오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 받는다. 중랑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대상이며 납부금액은 6,000원이다. 납세자의 불편을 덜기위해 납세자에게 납부서가 발송되며 이를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납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중랑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납부방법은 은행, 신용카드, ARS 또는 서울시 Etax를 통해 인터넷으로 납부하거나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으로 모바일 납부가 가능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랑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한방 건강프로그램 ‘동병하치(冬病夏治)’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란 ‘겨울 병을 여름에 다스린다’는 뜻으로, 여름에 한방치료로 면역력을 높여 겨울철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중랑 함소아한의원(원장 손병국)과의 협약으로 지난 2015년부터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8월 21일까지 만 3~5세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맥 진료와 한방패치 및 한방차를 처방한다. 한방패치(삼복첩)를 혈자리에 약 일주일 간격으로 3회 부착해 호흡기 기능을 강화하고, 한방차(생기차)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구는 2007년부터 0세~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밑반찬지원, 영양교육, 영유아 레고교실, 심리검사 및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를 위한 양육 코칭, 가족상담 등도 실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북구가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산 2-1 일대) 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구는 상대적으로 유아들의 숲체험 공간이 적은 장위·월곡 지역 유아들의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유아들이 풍부한 숲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사업 대상지는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산 2-1일대)에 10,000㎡ 규모의 숲을 대상으로 하며 구는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공시설물의 설치를 최소화하여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한 숲체험 활동 공간을 조성하며, 향후 새롭게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12월까지의 사업기간을 걸쳐 진행되며 공원 내 이용 빈도가 낮던 숲이 도심 속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유아들의 체험 공간이 적은 장위·월곡 지역의 유아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어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