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시는 수정지역 주택가에 있는 수정커뮤니티센터에 신흥1동과 수진1동 주민들을 위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3호를 설치해 7월 27일 문을 열었다. 앞선 지난해 9월 은행2동과 태평4동 주택 밀집 지역에 설치한 행복마을관리소에 이은 추가 개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아파트에 있는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날 개소한 신흥1·수진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600만원의 사업비(도비, 시비 각 50%)가 투입돼 센터 지하 1층에 64㎡ 규모로 마련됐다.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행복마을 지킴이 6명과 사무원 1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취약계층 대상 간단한 집수리, 공구 대여, 무인택배함 운영 등 지역주민에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6월 구성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특색사업도 발굴·시행한다. 앞서 개소한 은행2동과 태평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방용 칼 갈이 서비스, 우산 수리 서비스 등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에 사는 주민에게 아파트와 같은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거점이 될 것”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공동주택 내 낡은 놀이터 1곳을 선정해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 도입한 사업이며, 공모를 통해 리모델링 놀이터 단지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상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조성한 지 20년 이상 된 놀이터가 있는 150가구 이상 거주 단지다. 입주자 대표가 성남시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시청 6층 아동보육과에 직접 내야 한다. 선정되면 성남시가 개발한 지형활용형, 생태친화형, 시설물 중심형, 몸놀이형 등 4개 유형 중 한 개를 선택해 놀이터 리모델링을 지원받는다. 단지 요건에 맞는 성남형 아동친화 놀이터를 조성하도록 착공부터 완공까지 전문 자문단이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최대 2억원을 예상한다. 이중 1억원은 성남시가 보조한다. 나머진 단지가 자체 부담해야 한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지난 3월 아동학과 교수, 박사,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놀이터자문단이 4개 유형의 독창적인 성남형 놀이터를 개발했다”면서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가 청년 1인가구에 최대 10개월 간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올해 지원규모를 작년 대비 5배 이상 확대한 데 이어, 소득기준도 완화한다. 올 하반기 모집부터 적용한다. 서울시는 ‘청년월세’ 지원 소득기준을 당초 중위소득(소득의 중간점)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해 청년들의 참여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기존 월소득 219만3천 원(세전 기준) 이하 청년들만 신청 가능했던 것에서 월소득 274만2천 원(세전 기준) 이하 청년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그동안 소득 요건 때문에 청년월세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단기근로자,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사회초년생, 야근근무로 일시적으로 임금이 상승한 근로자 등 ‘일하는 청년’들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서울시는 소득기준을 완화하되 더 상황이 열악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기준, 임차보증금, 월세를 토대로 4개 구간으로 나눠서 선정인원을 안배했다. 서울시는 ‘청년월세’ 지원의 소득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 청년들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변경 협의('21.6.)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코로나시대 생활교통수단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상반기 따릉이 누적 회원수가 300만 명을 돌파('21.5.)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3명 중 1명꼴로 따릉이 회원인 셈이다. 회원수 증가세도 빨라지고 있다. '10년 따릉이 도입 후 100만명('18.9.)까지 약 9년이 걸렸고, 코로나가 시작된 작년 이용자가 급증하며 약 1년7개월 만에 200만 명('20.5.)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300만 명에 도달한 것이다. 올 상반기 따릉이 대여건수는 1,368만 4천 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3% 증가('20년 상반기 1,049만 건)했다. 주말보다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용비율이 더 높아 대중교통 이용 전·후 이동을 보완하는 ‘퍼스트-라스트 마일’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저녁 10시 이후 이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간시간대 시민들의 이동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도심의 경우 올해 5월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청계천 자전거도로가 개통한 이후 주변의 따릉이 대여소 이용률도 40% 이상 대폭 상승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관내 봉사단체인 구리상록회(회장 김현준)에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마스크 8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구리상록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공익을 우선하고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단체의 신조에 따라 준비되었다. 기부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등록 회원 및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구리상록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기를 바라고 구리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상록회는 지난 2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으며, 매달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물품과 분기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2일 2021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신규 대상지로 설성면과 중리동이 선정되어, 년내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천시는 창전동, 모가면에 이어 설성면, 중리동까지 4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게 된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약자보호와 생활환경개선, 안전순찰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일종의 마을관리소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공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창전동(농협하나로 마트 뒤편)은 2020. 6월, 모가면(주민자치센터내)은 2021. 3월에 운영을 시작한 행복마을관리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각 10명의 지킴이와 사무원이 근무하면서, 공구대여 뿐만 아니라 마을순찰, 아동등하교지도, 소규모 집수리, 생활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 곳곳을 꼼꼼하게 보살피고 있다. 특히, 창전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즉각적인 생활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에 반찬봉사와 종량제봉투 무료 나눔 봉사를 통해 홀몸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말동무가 되어드림으로써 취약계층 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넷케이티아이(대표 김성용) 임직원 일동은 성금 8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7월 26일 분당구청에 기탁하였다. ㈜넷케이티아이는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종합 IT전문회사로, 2013년부터 회사와 임직원이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당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후원 지속을 약속하였다. 고혜경 분당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의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회사들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 소공인 경영기술혁신 사관학교가 2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수료식은 팔탄면 소재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에 조성된 교육장에서 열려 수료생 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8주간 ▲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 대응 방안 ▲스마트폰 활용 ▲드론 ▲노무 ▲국가자격증 ▲성과관리 ▲정부지원 R&D 지원 사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소공인들이 생업과 관계없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향순 소상공인과장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이 이번 사관학교처럼 소공인의 경쟁력을 기르는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과 더불어 경기도 주관 ‘소규모 사업장 보건실 개관식’이 개최돼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사업장 노동자를 위한 건강검진 및 상담이 지원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5일 경찰청으로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진을 위한 수소전기버스를 배치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45인승인 수소전기버스는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도 냉방이 가능해 매연에 따른 민원발생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뙤약볕에 마땅히 쉴 공간이 없는 안양역과 삼덕공원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에 배치, 당분간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1시까지다. 이번 수소전기버스 배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코로나19 최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선별검사소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특별조치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선도적이고도 모범적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경기도 지자체 중 우선설치 대상에 선정돼 가장 먼저 배치 받았다. 시의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해 12월 도내 첫 설치, 안양역, 삼덕공원, 범계역, 동안구청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검사도 스피드 있게 진행해 4개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인근지역 주민 검사 비율이 21%로 높은 편이다. 하루 평균 검사 건 수 역시 2천2백회 이상으로 나타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외대앞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26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이로써 청량리역광장, 장안근린공원, 외대앞역광장 3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외대앞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외대앞역 1번 출구 부근에 설치됐으며,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검사 가능하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되나, 확진자 증감 추이 및 폭염·태풍 등 기후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청량리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와 장안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도 외대앞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와 동일하게 평일 9시부터 18시, 주말 및 공휴일은 9시부터 13시로 변경된다.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오전 외대앞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점검에 나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기존에 운영된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청량리역광장·장안근린공원 임시선별진료소와 다소 거리가 있어 방문이 어려웠던 회기동, 휘경동, 이문동 주민들도 편하게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