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6일 용인요양보호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 시장은 요양보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소독제, 소독분무기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와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용인요양보호사협회는 지난 1일 ‘제1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한 백 시장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1만 요양보호사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다”면서 “요양보호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백군기 시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 인구가 55만 명을 넘어서 급격하게 도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이 평택문화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에서는 현재의 평택이 있도록 일궈온 지역 원로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쌓아온 노력과 애환, 지역 변천사 등을 기록으로 남기는 ‘2021 평택 향토사 구술 및 사료조사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급속히 변화하는 평택이라는 공간에서 일제강점기~해방 전 후 생활사·사회사적으로 근·현대 평택의 변화상을 몸소 체험해왔던 지역 원로들이 당시를 회상하며 그들이 겪어왔던 삶과 변화상 등 격동의 시기를 기록하는 ‘메모리얼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평택학연구소에서는 자문위원과 연구위원, 실무진 등 15명으로 조사팀을 꾸려 지난 7월 23일부터 구술작업을 시작했다. 올해 구술 대상은 정치·경제·교육·문화·사회 등 지역사 전반에서 뚜렷한 역할을 해온 원로 20여명을 선정해 오는 10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에서 근·현대 삶을 살아온 다양한 계층의 원로들의 생활사·사회사적 구술과 함께 그들이 소장한 자료를 발굴하고, 아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대문구가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26일 관내 구립 경로당 34곳의 무더위쉼터 운영을 재개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완료자면 접종 후 14일이 지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시설 정원의 50% 이하 인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운영돼 프로그램 운영이나 취식, 취사를 할 수 없다. 구는 각 경로당 회장의 책임 하에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와 손소독제 사용, 주기적인 환기 등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 아울러 서대문구립도서관과 은행 및 새마을금고 지점 등 14곳도 26일부터, 동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복지관 등 26곳은 앞선 이달 23일부터 무더위쉼터를 다시 열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쉼터 운영을 중단했지만 폭염에 취약한 주민 분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6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730여명에게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시니어인지워크북’을 제공했다. 생활교육은 어르신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분야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시니어인지워크북’을 활용하여 생활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인지능력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자 준비하였다. ‘시니어인지워크북’에는 여가활동(미술교육), 평생교육활동(수학, 문학, 한글교실), 보건교육(건강관리법), 건강교육(우울예방 및 인지활동)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다양한 내용으로 학습하며 실내생활의 답답함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될수록 폭염취약군 어르신들께서 가장 힘드실 것으로 생각된다. 어르신들이 시니어인지워크북을 통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생활지원사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26일 사업주가 내는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을 ‘사업소분’으로 통합해 8월에 한 번만 내도록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납세자의 번거로움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 사업주는 7월에는 신고납부 방식으로 주민세 재산분을 낸 후 8월에는 부과고지 방식으로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을 납부해야 했다. 이번 개정으로 사업주는 8월 중으로 주민세 사업소분만 신고납부하면 된다. 지방세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사업소를 운영중인 사업주는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사업소 주소지 관할 구청에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은 위텍스로 신고납부 또는 구청 세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고한 후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 있다. 납세액은 개인사업자는 종전대로 5만원이며, 법인은 자본금액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부과된다. 사업소 연면적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이, 폐수·산업폐기물 배출업소는 1㎡당 500원이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납부에 혼란이 없도록 홍보와 개별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26일 현대자동차㈜,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의회와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늘리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소차 구입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송성호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구형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수소차를 홍보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시승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 행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기업과 직원이 수소차 ‘넥소’를 구매하면 선착순 100대에 한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 경우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시비 1000만원, 국비 2250만원을 더해 총 3300만원이다. 시와 현대자동차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직원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차 보급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6일 오남읍 진주아파트 상가에서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홍순자 씨를 직접 찾아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우연히 방송을 통해 8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떡볶이를 나눠주고 있다는 ‘떡볶이 천사’의 소식을 접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직접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정신으로 오랜 시간 선행을 이어 온 홍순자 사장님의 사연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홍순자 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홍순자 씨는 “시장님의 깜짝 방문에 힘이 난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조 시장은 같은 상가에 위치한 반찬가게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오랜 시간 꾸준히 선행을 베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힘든 이웃의 손을 잡아 주는 ‘천사 시민’이 늘어나 서로가 서로에게 온기를 전해 주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7월 25일 저녁 4명, 7월 26일 16시 기준 21명 등 총 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가족 간 감염 8명, 지인접촉 3명, 그 외 9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1명, 일산동구 주민 6명, 일산서구 주민 6명, 타지역 2명이다. 그 외 타지역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 1명, 파주시 1명) 7월 26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4,380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246명(국내감염 4,136명, 해외감염 110명/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26일 ‘시원한 여름 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지친 저소득 취약계층 7가구에게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속 무더위 쉼터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폭염 고위험 가구를 직접 발굴하기 위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 중 홀로 사는 노인과 중증 장애인 125가구를 대상으로 1차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안부 및 건강 상태·주거 환경 등을 확인했다. 이날 일정에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남부희망하우스 단장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창틀 환풍구 설치 및 전기 배선 정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대상 가정을 다시 한 번 방문해 주거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주거 정리 수납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아무리 틀어도 더운 바람만 나왔는데 이렇게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장기간 폭염이 지속돼 취약계층 모두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라며 “관내 취약계층이 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시정전략회의에서 “계속되는 무더위에 인명 피해나 축산·과수 농가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된 데 따른 것이다. 백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더위로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1일부터 관내 경로당 532곳의 냉방기 상태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노약자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기흥구에선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709명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주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2회 이상 음료를 미수령하는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즉시 해당 가정을 방문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과수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시 농작물 관리요령을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고 예찰을 강화했다.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오는 8월31일까지 폭염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끝으로 백 시장은 “땀이 절로 흐르는 날씨에 방역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