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가 수도권 최초로 추진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이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어르신 무상 교통카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생연도별 요일제(5부제)로 접수를 받고 있음에도 한 달 만에 1만1천명이 넘게 신청했다. 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기초연금 수급권자 및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으로, 안산시 65세 이상 어르신 7만여 명 중 5만1천여 명이다. 교통비는 분기별 4만원으로 연간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하며, 첫 시행인 이번 분기는 신청일로부터 9월까지 이용한 금액을 10월 말 개인 계좌로 환급해주는 실비 지급 방식이다. 특히 새로 발급 받는 카드는 기존 지하철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기능에 안산시 시내버스 무료는 물론, 환승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부제 마지막 주를 맞는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는 1953~1956년 태어난 어르신이 신청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등이다. 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의 청소년지도사들과 청소년이 함께한 행복과 성장의 기록들! 청소년 핵심역량을 키우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 기록을 하나로 모아 출간하다! '꿈꾸는 활동',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 판매중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이번 7월, 재단의 청소년지도사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청소년의 핵심역량을 성장시키는 25개의 활동을 모아 “청소년 핵심역량 키워주는 꿈꾸는 활동”이라는 도서를 정식 출판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활동의 주제인 ‘청소년 핵심역량’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직면하는 현실 과제 및 문제 상황들을 청소년 스스로가 해결해나갈 수 있는 능력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6가지 지표(▲비판적 사고,▲의사소통, ▲협업, ▲창의력, ▲사회정서, ▲진로개발)로 핵심역량을 나눴다. 책에는 재단의 25개 청소년활동을 6가지 역량별로 진행 동기와 활동 내용, 청소년들의 소감 등 핵심역량 성장을 위한 청소년활동의 다채로운 내용과 과정이 수록되어 있다. 재단은 청소년의 생애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노력으로 역량기반 청소년활동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 기록된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실천의 용기를, 성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임·직원들은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지역사회 NGO단체(사단법인 트루)와 연계하여 환경운동에 참여하였다. 연간 240만톤 발생하는 폐장난감류(소형 복합 폐기물)의 자원순환활동을 위해 고양시 성석동에 위치한 장난감 공장에서 임직원들은 7월 13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 총3회에 걸쳐 해당자원의 발생 현황, 활용교육에 참여하고 직접 플라스틱 분류작업에 참여하였다. 본 활동에서 다루었던 폐장난감류들은 공장에서 생산되어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제품도 절반 이상이 취급됨에 자원 및 자본의 낭비성 생산 및 소비의 심각성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NGO단체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관련 환경활동인 ‘장난감 학교’에 대해 알게 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환경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 및 확장을 검토해 볼 수 있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청소년재단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외에 다양한 분야로의 활동을 기획하고자 하며, 본 활동에서 진행한 바와 같이 고양시 관내에 있는 여러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협력하는 방식으로 청소년들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가 주민 주도의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7개동에서 39개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행정업무에 대한 단순한 심의, 자문 역할에 그쳤던 것과 달리,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지역 현안과 의제를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한다.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마을축제 진행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근린자치 영역 또한 직접 실행한다. 시는 지난 3월 주민자치회 전환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5월까지 39개동 담당자 및 구청 담당자, 행정복지센터 동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마쳤다. 6월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교육을 실시했다. 7월 13일에는 고양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및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해 주민자치회 출범준비를 갖췄다. 주민자치회 출범에 앞서 시는 위원 모집을 위해 시·구청 전광판, 시청 홈페이지 및 관내 250여개 버스정보안내기와 전광판, 거리 현수막 및 포스터를 통한 전방위 홍보를 진행 중이다.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기간은 8월 17일부터 8월 27일이며, 모집인원은 동별로 20명~50명이다.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건물주, 이른바“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 해 준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도 착한 임대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율만큼 해당 건축물 및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했다. 지난해 고양시가 착한 임대인에게 적용한 재산세 감면액은 448곳 상가 대상 6,800만 원이다. “착한 임대인”재산세 감면 확대 조치는 지난 6월 고양시 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올해는 감면 혜택을 강화해 임대료 인하율에 3배 추가 가산율을 적용하고 상한액도 작년 최대 50%에서 최대 100%한도(단, 재산세 세액이 50만원 초과인 경우는 최대 85%까지 적용)로 확대했다. 재산세는 매해 7월(건축물분)과 9월(토지분)에 부과된다. 올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건물주는 해당 부동산에 부과되는 재산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신청은 2022년 1월에 받으며 필요서류는 ▲임대차계약서(전/후) ▲사업자등록증 사본(임대인) ▲소상공인확인서(임차인) ▲통장 거래내역(임대인)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이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김포·파주 관계자와 함께 경기 서북부 지역의 규제피해 파악과 피해보상 방안 마련 연구를 위해 비대면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수도권 접경지역 규제피해 산정 국가보상 요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각종 중첩규제로 수십 년간 받아온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2019년 4월 수도권 접경지역의 규제피해 산정기준 마련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중앙부처에 제도개선 및 정책을 건의하는 등 규제피해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는 인근 유사 피해 지자체와의 지역상생과 연대를 위해 “경기 서북부 접경지역 규제 실태 및 지원방안 마련” 연구를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 제안은 2021년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선정됐으며 2021년 5월부터 경기연구원에서 연구를 수행 중이다. 21일 진행한 간담회에서 3개 시는 경기 서북부의 심각한 규제피해와 연구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연구에 필요한 자료 제공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상생을 위해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연구 결과에 따라 김포시·파주시와 연대해 정부를 상대로 규제 피해보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 아동학대 신고는 2019년 3,353건 2020년 4,063건으로 급속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10월 양천 입양아동 사건, 올해 5월 화성 입양아 학대 사건 등 최근 심각한 수준의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작구가 아동학대 선제적 예방과 피해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된 '아동보호팀'에는 아동학대조사전담공무원 2명,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 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해 오던 ▲아동학대 조사 ▲피해아동 보호 ▲사후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되며, ▲경찰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의료기관 등 전문기관과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하여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계획 및 아동학대 예방 대응책도 마련한다. 아동학대 신고 긴급 전화를 24시간 운영해 아동학대를 인지한 사람은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동행하여 현장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조사결과에 따라 아동학대 행위자에게 긴급임시조치 등 청구할 수 있고 상황이 급박할 경우, 피해아동 즉각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적극적인 관심과 보호를 받는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동작구 청소년의 날’ 조례를 7월 15일 제정‧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례는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동작구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5월 마지막 주 1주간을 청소년 주간으로 정했다. 청소년이란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예술 행사 및 모범청소년에 대한 포상 등을 규정하여 행사를 개최할 수 있고, 관내 청소년활동시설의 입장료 및 이용료 혜택을 지원한다. 청소년의 날 당일에는 동작구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이 관내 청소년활동시설(▲청소년독서실 6개소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여건과 환경이 청소년에게 유익하도록 개선하는 등 청소년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기반 마련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강사 양성 과정’을 실시한다. ‘디지털 리터러시 강사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은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정원은 25명이다. 접수는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ddm.go.kr/lll→프로그램접수→평생학습관)에서 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온라인 강의법 ▲강의용 파워포인트 교안 작성 방법 ▲강사 이미지 메이킹 ▲강사의 역할과 비전 등을 배우게 된다. 수료생에게는 디지털 리터러시 강사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평생학습의 미래를 함께할 전문인 양성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는 에너지 효율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하여 하반기에 서울시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금년 상반기에 1,424대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선착순으로 지급하여 3월에 보조금이 조기 소진되었다. 한편, 하반기에는 985대의 보일러 보조금 추가 지원이 확정되었다. 상반기 지급 방식과 달리, 선착순으로 지급하지 않고 2021년 8월 31일까지 접수하여 심사 결과에 따라 지급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기간 안에 보일러를 교체한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대당 일반 가정은 20만 원, 취약계층은 60만 원을 지급한다. 가정용 보일러를 판매·설치하는 업체 등은 환경부에서 인증된 가정용 1종(친환경콘덴싱) 보일러를 판매·설치하여야 하며, 1종 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경우(배수구 설치가 불가한 경우 등)에는 2종 보일러를 설치하여 설치확인서를 구청에 제출하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청 맑은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강동구 성내로3가길 19, 2층 맑은환경과)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