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창신4가길 26)에서 창신소통공작소와 함께 '레벨업 봉제특강'을 운영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특강은 창신동 35년 경력의 봉제 장인이 강사로 활약하며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옷 제작을 돕는다. 월별 2회 차 프로그램으로 구성, 이달 11일과 18일의 경우 여름용 의류 만들기를 진행했다. 오는 8월 22일과 29일에는 원피스를, 9월 5일과 12일에는 롱셔츠 만들기 체험을 각각 앞두고 있다. 수업 시간은 14:00부터 16:00까지이다.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밀착형 교육을 지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다. 대상은 봉제 경험이 있는 성인이고 비용은 3만원에서 5만원까지 상이하다. 참여를 원할 시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한 후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최종 안내 받은 수강료와 재료비를 입금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신소통공작소로 유선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상담 가능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10:00부터 19:00까지이다. 한편 창신소통공작소는 누구나 문화예술을 배워 재능을 나누고, 평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탁구협회는 지난 22일 국외자매도시인 북경시 회유구 탁구협회 임원들과 교류 관련 협의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성동구와 회유구는 199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대표단 공식 방문 등 관 중심의 교류를 추진해오다 지난 2014년 이후 양 도시 간 구립 청소년 합창단 교류, 글로벌 청소년 홈스테이, 탁구협회 친선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여 정례적인 교류로 발전시켜왔다. 특히, 성동구 탁구협회는 2019년 '제12회 회유구민 체육대회'에 초청받아 정부기관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성동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국제교류 사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성동구 체육회 및 지역 내 민간단체 등은 코로나19 확산 위기를 겪고 있는 북경시 회유구민들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이에 회유구 정부도 방역물품으로 화답하는 등 자매도시 간 두터운 우정을 나눴다. 이번 영상회의에서 양 도시의 탁구협회는 각 도시별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탁구협회 활동을 공유하고, 협회 간 향후 교류방안을 협의, 올 하반기 양 도시 간 온라인 청소년 합창단 및 축구단 교류를 계획하는 등 온라인 민간 분야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낮 외부온도가 39도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생활 속 피서지 224개소를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이달 12일부터 휴관했던 경로당 무더위쉼터가 22일부터 운영 재개되며 183개의 무더위쉼터가 가동, 야간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안전숙소 3개소와 함께 스마트쉼터 28개소와 중랑천 산책로변 야외쉼터 10개소도 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주요 무더위쉼터 지정 장소는 지역 내 도서관과 책마루 9곳을 제외한 경로당과 각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이다. 지난해 84개소에 불과했던 쉼터를 올해 경로당 160개소 추가로 대폭 확대하며 17개의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6곳과 함께 운영,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생활 속 피서지로 마련했다. 쉼터는 냉방기와 함께 출입자 명단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위한 물품도 구비, 2시간마다 환기하고 2m 안전거리 유지 등으로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열대야 기간 안전숙소도 운영된다. 구는 이달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든 지역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에서 자치구 최초로 발행한 카드형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가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작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충전·결제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니 충전액은 총 183.8억 원, 결제액은 총 150.4억 원으로, 충전금액의 82%는 관내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졌다. 2020년 11월부터는 매달 10억 원 이상 결제액이 꾸준히 발생하여 매출증대 효과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동구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만 사용가능한 빗살머니의 지역 내 경제효과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수치이다. 업종별로는 의식주·교육·병원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결제금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화폐 발행이 주민들의 생활소비와 소상공인 사업장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타 지역 주민들의 빗살머니 이용도 많았다는 것이다. 강동구와 인접한 '서울 송파구·강남구·광진구, 경기 하남시·남양주시·성남시' 거주자들의 충전·결제금액이 높아 빗살머니로 인한 외부 매출유입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 북스타트 택배가 왔어요. 방문 수령은 포기했는데 택배 신청받는다는 공지 보고 신청했더니 어제 도착했어요. 그림책이 2권인데 아기가 참 좋아해요. 어제 오늘 여러번 읽어 달라고 가져오네요” 지난 16일 마포지역 육아커뮤니티에 올라온 북스타트 택배서비스 후기에는 ’책 읽는 아기 뒷모습이 사랑스럽다‘, ’알려줘서 고맙다’, ‘덕분에 신청했다’ 등 답글이 줄을 지어 달렸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돌 전‧후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영유아에게 단계별 그림책 2권, 북스타트 에코백, 가이드북 등을 구성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2021 마포구 서울북스타트’ 사업으로 기존에 도서관 등을 직접 방문해야만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었던 것을 올해는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배려해 집에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택배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2021 마포구 서울북스타트’ 사업 대상은 주소지가 마포구(주민등록등본 기준)인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출생 영유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보금자리 지원에 나선다. 구는 ‘강서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생 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저비용 또는 무료로 사무 공간을 제공해 창업 초기 자본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5곳과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전환하려는 예비 창업자 4팀이다. 먼저 사회적경제기업 사무 공간은 공고일 기준(2021. 7. 26.) 법인이 설립된 지 5년 이내 기업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시설은 각 32㎡(약 10평)의 사무실과 책상, 서랍장, 캐비닛 등 기본적인 사무기기를 갖췄다. 사무실 면적에 따라 1년 동안 최대 총 4,244,000원의 임대료(대부료)와 동일 금액의 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특히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보증금과 임대료가 50% 감면된다. 예비 창업자 4팀에게는 무료로 인큐베이팅실이 제공된다. 인큐베이팅실에는 책상, 서랍장, 캐비닛 등 개인 사무용품과 함께 개별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이 공간은 2년 이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국민·우리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업체 당 2천만 원까지 무이자(1년) 융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한·국민·우리은행과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여 융자 보증재원을 마련, 관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은 금년 최초 출연이며, 우리은행은 2018년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출연에 이어 두 번째 협약이다.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써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이 가능한 자이다. 단,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서울시 4무(無)대출’등 타 금융 지원 관련 보증을 받은 이력이 있는 사업자는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이 어려울 수도 있다. 총 융자 규모는 200억 원으로 업체 당 2천만 원까지 신용보증료 연 0.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구에서 대출일로부터 1년간 이자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약 2~3% 대 수준의 1년 변동금리로 운영되며, 서울시에서도 추가로 신용보증료 지원 및 상환기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를 개인분과 사업소분, 종업원분 3개로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해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로 납세자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세법 개정으로 사업주가 7월에 신고 ·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 · 고지되던 주민세 개인사업자 · 법인 균등분이 올해부터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합해지면서 신고 · 납부기간도 8월로 통합되었다. 납세대상자는 7월 1일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다. 납부기간은 개인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업자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무인공과금기, 현금인출기, 인터넷, 스마트폰 앱(STAX), ARS로 납부 가능하다. 구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른 납세자 혼란 등이 없도록 지역에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전단배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작년까지 주민세가 5개의 세세목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었으나, 올해부터 주민세가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하는 등 납세자 중심으로 개편되었다”며 “착오 없이 8월 주민세 사업소분을 납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참여기업(단체) 모집을 26일부터 추가로 실시한다.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지역 일자리를 발굴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 소재 기업(단체)으로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의 일자리가 제공한 곳이다. 사업신청은 26일부터 오는 8월 4일 18시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참여기업 선정은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필요성 대표자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직업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질 좋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모집되길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접종 완료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치매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곳에 치매상담 부스를 설치하였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 중인 치매 홍보부스 이용은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에게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치매 자가검사가 가능하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과 지원여부 등은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제공된다. 치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기억력 저하로 보건소 치매센터에 가볼까 했지만 망설여졌었다며 여기서 자가검진을 해서 상담을 받으니 편안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도 신청을 하였다. 은평구 관계자는 ‘전국민 백신접종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접종 구민 모두가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접하고 관련 서비스를 받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백신접종에 더욱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