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군포시는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 영역은 시민사회와 지역발전, 교육문화 등 3개 부문이며, 오는 8월 20일까지 시민, 또는 각급 기관, 단체의 장으로부터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추천서 제출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를 방문하거나, 우편(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자치분권과, 15829),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후보자 자격은 군포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부문별로 현저한 공이 있어야 하며, 후보자 추천은 시민, 또는 각급기관, 단체의 장이 할 수 있다. 이어 후보자 공적 내용에 대한 사실조사와 시민 여론조사, 현지 실사, 9월 말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0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선행 시민을 발굴해 시민대상을 수여함으로써, 군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23일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 구축을 위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완료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상하고, 체계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이 가입해야 한다. 시는 올해 2회 추경에 3천 6백만원을 확보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140개소의 아동 5,333명과 보육 교직원 1,170명에 대한 공제회 단체가입을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2021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구리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아동과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하여 종합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상 대상은 영유아 생명·신체, 보육 교직원 상해, 어린이집 화재나 풍수해, 놀이시설 및 가스사고 배상보험 등 총 14종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가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모님들이 안전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남)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이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은희)의 의뢰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21일봉사활동에 앞서 관계자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취약한 위생과 주변 환경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36℃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상 가구의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오물이 묻은 이불을 세탁했다. 권임순 회장은 “현장 답사를 거쳐 대상 가구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회원 10명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일을 가리지 않고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리시와 자원봉사센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공연 예술계와 구민들의 문화갈증을 풀어드리고자 ‘2021 하반기 서초금요음악회’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지자체 중 최장수 음악회인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신춘음악회로 첫 문을 연 뒤 27년간 총 1,159회 진행되며 서초구민의 금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국악과 오케스트라, 뮤지컬로, 때로는 대중들의 애환이 서린 우리 가요로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유튜브 채널 ‘서초금요음악회’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민들에게 공연을 선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부터는 현장공연을 재개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반포심산아트홀(반포동 소재)에서 오프라인 공연도 병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문화예술 공연단체다. 공연단체 선정은 공연실적, 사업수행능력,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예술성 등을 고려해 8월중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이후 선정된 단체는 오는 8월부터 12월 중에 매주 금요일 19시 30분에 심산기념문화센터 내 반포심산아트홀에서 1회 공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송파청년네트워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송파청년TV’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송파구가 2019년 구성한 ‘송파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모임이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매년 송파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송파청년대토론회’, ‘청년 랜선 포럼’, ‘청년위원 배정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송파청년네트워크의 유튜브 채널 ‘송파청년TV’ 역시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송파의 이야기를 청년만의 감성과 시각으로 담아내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송파청년네트워크 홍보 분과에서 제안한 유튜브 채널 개설 사업이 ‘서울시 청년 자율예산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청년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송파청년TV’ 채널은 청년들이 직접 콘티 기획, 촬영, 출연, 편집 등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됐다. 콘텐츠의 주요 주제는 ▲청년가게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오는 26일부터 아동학대 신고에 즉각 대응하고 아동보호와 조사 등 각종 절차를 진행할 아동보호팀을 신설 운영한다. 기존에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던 아동보호체계를 공공으로 전환하는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수원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수원시 복지여성국 보육아동과 소속으로 신설되는 아동보호팀은 10명의 사회복지직렬 공무원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으로 배치된다. 이들은 앞으로 수원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부터 조치 후 사례 종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응급조치가 필요한 아동학대 신고가 발생하면 24시간 즉시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에서 경찰과 협조해 응급조치와 일시보호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절차에 따라 학대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사례관리 등 종결까지의 제반 과정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보호팀은 학대 의심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열려 있는 긴급전화(031-226-1391)를 구축해 상시 운영한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2인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신고 시 즉각적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복지시흥디딤돌사업’ 신규 후원업체 중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한 업체에 방문해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업체는 봉우재가든 삼계탕(대표 용재복), 인생닭강정(대표 박서윤), 촌가추어탕(대표 최은자) 등 3개소다. 이 날 전달식은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장,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인 한 대표는 “작게나마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게 벌써 6개월이 됐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라는 자부심으로 더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한 업체에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복지시흥디딤돌 사업 후원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후원업체가 나서서 취약계층을 도와주고 있어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군자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 및 안전관리 지도 등의 현장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연일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폭염 취약계층들에게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건강 및 안전관리 요령 등을 지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예찰은 군자동에서 추진하는 자연마을 복지행정서비스 수요조사와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시 준비사항 및 행동 요령,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 증상에 따른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열악한 비닐하우스에 거주 중인 주거민들에게는 저렴한 임대주택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유도할 예정이다. 군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폭염 대비 현장예찰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을 챙기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항상 시원하게, 휴식은 충분하게, 매일 날씨 확인하기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음식물 침출수로 오염되고 이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는 삼미시장 인근 지역을 고압 살수·소독했다. 이번 소독은 지난 7월부터 대야·신천권 구도심 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 등 취약지(애물단지)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는 자체 신규 ‘고압 살수소독’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뜨거운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다수의 시민들이 오가는 시장주변 취약지는 악취방지 등 위생관리 뿐 아니라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조치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안전생활과는 오는 9월말까지는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고압 살수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야신천권 악취 발생 취약지(음식물침출수) 신고는 안전생활과 생활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가 26일부터 관내 실내ㆍ외 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빠르게 확산하고, 연일 1천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2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8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힌바 있다. 수도권 지역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조치가 유지됐으며 스포츠경기, 전시회 관련 등 일부 방역조치는 강화, 결혼식ㆍ장례식 등 일부 방역조치는 완화됐다. 특히 스포츠 영업시설의 경우, 그간 경기 구성을 위한 최소 인원을 고려해 사적모임 인원제한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8월 8일까지 시행되는 방역조치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스포츠시설에서도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이 적용된다. 낮에는 4명, 밤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운영중단 시설은 시흥시 관내 실내ㆍ외 공공체육시설 130여 개소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더불어 사설 풋살장이나 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