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정에 접목하고자 2021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주제는 노원구 구정 전반에 관한 것으로 소소하더라도 실현이 가능하며 지역과 이웃의 삶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 자격은 노원구 지역 내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접수는 7월 19일부터 10월 15일 금요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구민제안에서 할 수 있고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와 제안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자에 한해 재학 증명서와 학생증 사본을 추가로 요구할 예정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시민참여단의 온라인 심사, 2차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3차 제안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개가 선정되고 4차 경진대회 피피티(PPT) 발표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2명) 20만원, 장려상(30명) 10만원의 상금과 구청장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공모전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은 구정 주요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어두운 골목길을 밤늦게 지날 때면 무서운 느낌도 들었는데, LED등으로 교체되고 나니 골목길이 훤해져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사는 박미영 씨(가명)는 밤길이 무섭지 않게 되었다며, “골목길 LED등 교체는 주민 보행 안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대흥동 및 성산1동 일대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 보안등 167등을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2021년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이 낮아 전력 소모가 많았고, 빛이 사방으로 퍼져 주택가 밀집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눈부심이 심해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야간 보행 시 불안함을 호소하는 구민들도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 9천 2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 되었으며, 대흥동 93개소, 성산1동 74개소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됐다. 이번 보안등 교체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주택가 빛공해를 해소 하였으며, 무엇보다 야간 골목길이 밝아짐에 따라 여성과 청소년 등의 안전한 귀가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구는 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7월 23일 저녁 2명, 7월 24일 16시 기준 16명 등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가족 간 감염 6명, 지인접촉 4명, 그 외 6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6명, 일산동구 주민 5명, 일산서구 주민 7명이다. 7월 24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4,331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196명(국내감염 4,086명, 해외감염 110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오는 9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제한된 청소년들의 체력저하와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1. 수원시 청소년 비대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대회는 수원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세에서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신청은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4일간 재단 홈페이지 신청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이 끝난 참가자들은 수원시 내 어디나 본인이 원하는 장소를 선정하여 원하는 시간에 스마트폰 어플 ‘워크온(Walk ON)’을 설치하여 걷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걷기기록과 수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인증사진을 제출한 우수참가자 16명에게는 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푸짐한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비대면 걷기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운동량이 감소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경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온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폭염 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구는 24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내달 13일까지 평일은 오전9시~낮12시 운영 후 오후 3시까지 휴식, 이후 저녁9까지 운영을 이어간다. (저녁6시~7시 소독시간도 제외) 토·일요일, 공휴일은 오전9시~오후1시까지 운영, 2시간 휴식 후 오후3시~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냉방장치·용품도 추가 지원한다. 이달 초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목걸이형 선풍기를 지급한 데 이어 22일 아이스 머플러를 추가 지급했다. 또 지난 15일 대형 선풍기 4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이달 말까지 대형 선풍기 3대, 이동식 에어컨 1대를 추가로 구매·비치할 예정이다. 임시선별진료소 2곳(용산역·한남동 공영주차장)에는 이달 초 내부 컨테이너용 에어컨 2대, 냉장‧냉동고, 외부 몽골텐트용 에어컨 3대, 선풍기 7대를 설치했다. 근무자들이 개별적으로 쓸 수 있도록 아이스조끼, 쿨링방석, 목걸이형 선풍기, 아이스 머플러도 지급했다. 또 지난 20일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 대기자용 양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숨이 턱 막히는 날씨, 경비실의 선풍기를 틀어보지만 더운 바람만 나온다. 순찰 한 바퀴 돌고 나면 땀으로 온몸이 젖는다. 에어컨이 절실하지만, 혹시라도 불평했다가는 해고당할까 봐 이야기도 못 꺼낸다. “너무 좋고 고맙고, 감사하죠. 4월에 설치할 때만해도 이렇게 더울 줄 몰랐는데...없었으면 이번 여름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 상계동 A아파트 경비원 노원구 아파트 경비실이 달라졌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올해 초 추진한 경비실 에어컨 설치 사업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전체 주거 형태 중 80%를 차지하는 아파트에 근무하고 있는 경비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2월 구비 2억여 원을 투입해 1대당 최대 48만원의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접수 결과 미설치 아파트 35개단지 385개 초소가 지원 사업을 신청을 했고, 7월 중순 기준으로 34개단지, 373개소 대해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2020년 수요조사 당시 67%에 그쳤던 노원구 경비실 에어컨 설치율은 96%로 급상승했다. 이미 설치되어 있던 872개 초소를 포함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천구의 각 동에서는 코로나 19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는 선행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목4동 주민센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어르신 12명에게 맞춤형 돋보기안경을 전달했다.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바깥활동 대신 늘어난 TV시청 때문에 침침해진 시력으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행정차량으로 이동을 도와, 간단한 시력검사 및 안질환 확인 등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종환 목4동장은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관내 어르신을 위한 돋보기 안경을 후원해준 목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동선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월1동에서는 중복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릴레이 행사가 이루어졌다. 직능단체들로 구성된 신월1동 나눔추진위원회가 삼복 일정에 맞춰 단체별 릴레이를 통해 총 520명에게 포장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봉사자들은 꾸러미 전달과정에서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했다. 폭염에도 포장삼계탕 전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에서 지원·육성한 스타트업들이 전문투자사의 투자 유치로 시제품을 출시하는 등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관악구-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잘라컴퍼니(대표 추성훈)’는 올해 상반기 초기 스타트업 전문투자사 ‘매쉬업엔젤스(대표 파트너 이택경)’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라이브 방송 편집을 위한 인공지능 컷 편집 솔루션 ‘잘라(Zala)’ 베타 서비스를 7월 오픈, 운영 중이다. ‘잘라(Zala)’는 스트리머와 영상 편집자들이 영상 컷 편집 시 이용하는 솔루션으로 시청자 반응과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분석해 방송의 재미있는 장면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미리 편집점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영상 확인 시간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추천 편집점을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컷 편집점을 확정할 수 있다. 잘라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Zala는 리그오브레전드 방송에서 실제 유튜브 편집본에 실린 컷들과 AI 추천 편집점이 95% 이상 일치할 만큼 정확도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재활용률 제고 및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하반기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투명페트병 스마트 수거함 설치 ▲아이스팩 재활용 ▲캔・페트병 스마트 수거함 설치 ▲종이팩(컵)-화장지 보상 ▲초・중・고 및 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등을 주 내용으로 한 ‘2021년 재활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올해 신규사업인 ‘아이스팩 수거함’과 기존 진행사업 중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캔・페트병 스마트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동 주민센터 10개소에 ‘투명페트병 스마트수거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4월 보라매동, 조원동 주민센터 2개소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 현재까지 약 4,000여 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소독을 거쳐 지역 내 식료품 제조업체, 식당 등에 무상 제공했다.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재활용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오는 8월까지 성현동 주민센터와 청룡동 소재 대형마트(GS더프레시 관악점) 2개소에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낙성대동, 대학동 주민센터에 설치・운영 중이던 ‘캔・투명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 도시인 서초구가 8월을 맞아 청년예술인들과 손잡고 도심 곳곳에 다양한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먼저, 구는 청년 예술작가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주고 카페 운영자와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갤러리 카페’ 2차 전시를 다음달 27일까지 연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청년 갤러리 카페’는 지역 내 청년 예술작가들을 응원하는 카페 20개소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8월 전시에서는 청년작가 20인의 작품 58점이 카페 곳곳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에 발달장애 청년작가 3명의 작품 9점도 카페 3개소에서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은 판매도 가능해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지난 1차 전시 때는 총 3점의 작품이, 지난해에는 13점이 판매되는 등 반응이 좋았다. 이뿐 아니라 카페 내에는 전시 작품이 새겨져 있는 컵홀더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를 연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2018년 11월 개관 이래 매년 시각예술 전시기획 공모를 통해 청년기획자와 주민들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