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는 2019년부터 동네배움터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1동 1배움터 운영으로 더욱 촘촘한 평생학습 그물망을 형성해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진 주민들이 누구나 집에서도 평생학습이 가능하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 동네배움터 수가 많아진 만큼 온라인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하게 진행된다. 8월에는 무더위와 ‘집콕’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더운 여름 시원해지는 우리 집 정리정돈 ▲품위 있는 선물 포장, 보자기 아트 ▲쉽게 시작하는 초급 수채화 ▲초보 블로그 마케팅 스마트 스토어 ▲저탄소 발자국 커피자루의 변신 ▲환경힐링-천연제품 만들기(천연 수세미 스크럽 비누 만들기)와 같이 다양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네배움터는 동대문구 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나 프로그램에 따라 개인 준비물이나 재료비가 있을 수 있다. 8월 동네배움터 수강 신청은 7월 26일부터 시작하며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 → 프로그램 접수 → 동네배움터)에서 할 수 있다. 동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이천시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얼음생수를 나누는 ‘냉방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현재 전국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이며, 이천시 또한 7월 10일 첫 폭염특보 발효 이후 연속 12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이천시는 시내 지역 ‘이천행복나눔그늘’ 35개소에 아이스박스를 배치하고 매일 얼음물 1,400개를 비치하여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스박스 및 얼음물비치, 생수지원 안내 및 폭염행동요령 스티커 부착 등에는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 30여 명이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이 잦아들 때까지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는 폭염 특보 발효 후 즉시 폭염 대응 T/F팀을 가동하여 폭염취약계층 관리, 옥외사업장 근로자 관리, 농축산물 폭염피해 등 폭염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쿨매트, 쿨베개 1,063개를 배부완료 하였으며, 폭염취약계층과 무더위 쉼터에 냉방물품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올해 짧은 장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천시는 그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업무가 잠정 중단됐던 영유아대상 피내용 BCG 예방접종을 오는 7월 27일부터 보건소 업무재개 시 까지 민간의료기관에서 위탁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위탁은 결핵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영유아 건강보호와 코로나19 2차 유행대비를 위해 올해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생후4주이내 신생아 및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자이며, 생후 3개월이 지난 유아의 경우 결핵피부반응검사(Tuberculin Skin Test, TST)를 실시하여 음성인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피내용 BCG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한 한&김 소아청소년과 의원 (이천시 부발읍 신하리)에서 매주 화요일 12:30~13:00 사전예약을 통한 무료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신생아의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의료기관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고,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보호자 1인만 내원해 달라”며 “위탁기관 확대를 위한 관내 의료기관 지속적인 홍보로 ‘아이키우기 좋고 살고 싶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23일 17시 기준, 양천구의 오존 농도가 0.120 ppm/hr 이상이 되어 서남권역 오존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연구원은 오늘 오후 수도권의 기온이 35℃가 넘고, 2m/s 이하의 바람, 강한 햇빛 등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되었고, 수도권 서쪽으로부터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 및 이동으로 인하여 서울 서남지역의 오존 농도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신용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 중 고농도 오존이 어린이, 노약자 및 호흡기질환자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존 예·경보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 주의보와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는 ’20년도 시민인권보호관 활동 성과를 담은 ‘서울특별시 시민인권보호관 인권침해 결정례집’을 발간하였다. 서울시는 시·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로부터 시민을 구제하고자 ’13년 1월 지자체 최초로 독립적 조사가 보장되는 시민인권보호관제를 도입하였다. 독임제 기구였던 시민인권보호관은 ’16년 합의제 의결기구인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로 재편되어, 지난 8년간 3,201건의 상담과 1,105건의 조사가 이루어졌고 총171건이 시정권고 되었다.(’21.6월말기준) 권고이행 결과는 연 1회 시장에게 보고되며, 철저한 이행관리를 통해 97.7%의 권고수용률을 보이고 있다. 결정례집은 인권 의식 향상과 개선, 재발방지를 위해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올해로 여덟 권 째다. ’20년 한해 상임시민인권보호관은 인권담당관이 상담한 857건 가운데, 168건의 인권침해 사건을 조사하였고,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는 31건(병합사건 제외)에 대해 시정권고 하였다. 유형별로 보면, 성희롱 21건, 직장 내 괴롭힘 3건, 차별 2건, 개인정보 2건, 인격권 침해 3건이다. 성희롱과 괴롭힘 사건이 전체 결정의 77%를 차지했다(24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는 제20대 국제관계대사에 백지아(白芝娥, 58) 전(前) 주 제네바 대사를 7월 23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백지아 신임 대사는 앞으로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외교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회의 개최 및 국제기구 유치 등 서울시 국제교류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도시·교통·기후변화 대응 등 서울시 우수정책을 세계에 공유해 서울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백지아 신임 대사는 36년 간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외교·안보 분야에 두루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외교부 입부 후 국제기구국장, 주 유엔(UN) 차석대사, 국제안보대사, 기획조정실장,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주 제네바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임명 직전 주 제네바 대사 시절에는 유엔 인권이사회, 세계무역기구(WTO), 세계보건기구(WHO) 등 제네바 현지에 소재한 다수의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활약하는 한편, 국제노동기구(ILO) 정부그룹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23일 안양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일대에 시원한 물줄기가 뻗어나갔다.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공무원 그리고 검사받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은 잠시나마 청럄감을 맛본다. 안양시가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가 이뤄지는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물청소를 벌이고 있다. 현재 관내 임시선별검사소는 안양역, 삼덕공원, 동안구청 광장, 범계역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달 20일부터 시작된 물청소는 시 청소기동반과 공무원 11명이 살수차 2대를 동원한 채 검사소 일대에 물을 뿌려, 뙤약볕에 달궈진 지면의 열기를 식히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물청소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오후 1시 이후시간대를 택해 이뤄지며, 폭염이 해제되는 시기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기동반은 현재까지 안양역, 삼덕공원, 범계역 등에 대해 물청소를 벌였고, 23일 다시 안양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았다. 이날은 최대호 시장도 일정을 미루고 기동반에 합류, 손수 장비를 이용해 물을 뿌리며 기동반의 물청소에 힘을 보탰다.(사진 첨부) 최 시장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가 2주 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는 올해 ‘반려인 능력시험’ 참여자를 기존 1천여명에서 5천명(강아지 부분 3천명, 고양이 부문 2천명)까지 확대 모집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은 시와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 열리며,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스스로 얼마나 자신의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자격 있는 반려인’으로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 ’19년 1회 시험은 강아지를 키우는 시민 189명이 응시해 건국대학교에 모여 시험을 보았다. 지난해 제2회는 고양이 부문을 신설해 비대면 형식으로 1,004명이 각각 강아지, 고양이 부문에 응시해 적극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 제3회 ‘반려인 능력시험’에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 블로그의 시험접수 홈페이지로 모바일 또는 인터넷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오는 9월 12일 실시되며, 당일 ▲오전 11~12시에는 강아지 부문이, ▲오후 13~14시에는 고양이 부문이 각각 치러진다. 시험문제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부자나무&시스게이트IT 지정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자나무&시스게이트IT 지정장학생 선발은 부림저축은행과 시스게이트의 뜻깊은 기부를 통해 안양의 뛰어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플랫폼 줌(Zoom)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부자나무 지정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뿐 아니라,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20명에게 100만원씩 전달됐다. 시스게이트IT 지정장학생은 안양시와 교육발전 협약을 맺은 7개 대학에서 IT와 이공계열 전공에 대한 의지가 높고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하여 5명에게 200만원씩 전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자나무와 시스게이트 IT 지정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안양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장학금을 후원해준 부림저축은행과 시스게이트에 감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청소년희망등대에서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2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 상담박람회를 오는 8월 14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천대, 경기대, 아주대, 인하대(가나다 순) 입학사정관 입시전략 특강과, 경기도교육청 소속 진학지도교사 40명이 참가하는 1:1 진학상담으로 운영된다. 4개 대학 입학사정관 특강은 8월 14일 오후 1시부터 대학별 각 30분씩 진행되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청소년희망등대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가능하다. 1:1 진학상담은 앱 줌(ZOOM)을 통해 1인당 35분씩 상담이 이뤄지며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 생활기록부를 준비해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신청은 7월 26일 오전9시부터 예약사이트(Daum에서 “수원시 대학입시설명회” 검색)를 통해 선착순 240명까지 가능하다.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박람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 들이기 위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