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월마트, UPS 등 미국 유통 대기업과의 협업할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챌린지 in USA’ 2기를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을 미국 대기업과 매칭하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컨설팅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리테일테크, 스마트홈, 물류/유통솔루션, 드론SW, IoT기술, 데이터분석, 핀테크, 소셜커머스 등 8개 혁신성장 분야다. 한편, 구는 지난해 해외 테스트베드 1기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1개사와 국 유통 대기업을 매칭해 ‘인공지능(AI) 제품 추천’ 서비스를 온라인 몰에서 시험 진행하는 등 성과를 만들어낸바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26일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무역협회 이노브랜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 미사2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용훈)는 지난 2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청소년 공동체를 후원하기로 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훈 회장과 민복기 관장, 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상호 하남시장도 함께했다. 양 단체는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복지 평생교육 서비스 증진과 발달장애인 청소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협의회는 통장들이 모은 후원금 300만 원을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발달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확대와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청소년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 한 김상호 시장은 “오늘 협약은 시 민간 공동체들이 서로 연대하고,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연을 지향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첫 민간단체 간 지원·결연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들이 서로 연대하며 행복을 나누는 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7월 23일 열린 제162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협의회로부터 민선7기 3차년도 협의회장으로서 지난 1년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간 박원순 시장의 궐위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협의회 사무국 설치‧운영 △공공와이파이 추진 △서울중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후속 입법과 아동학대방지 대책마련 촉구 △시-구 협력형 민생대책 재난지원금 마련 △탈탄소 ESG 금고 지정 등을 수행하며, 시정 파트너로서의 협의회를 이끌어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이동진 구청장은 남은 민선7기 임기 동안 서울아레나 착공,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등 도봉구의 현안 업무에 집중하는 한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한국인권도시협의회장으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협의회장직의 자리가 많이 무겁기도 했으나, 여러 청장님들 덕분에 대과(大過)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지난 1년은 저에게는 도봉구라는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큰 영광의 시간이었다. 새로이 선출되신 이성 협의회장님과 더불어 민선7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합격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모든 것’ 등의 저자인 장광원 대표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진행한다. 특강에 이어 8월 13∼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홍은2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1:1 상담’이 열린다. 매 50분 단위로 8명씩 사흘간 총 168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와 모의고사 성적 등을 바탕으로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상담을 해 준다. 구는 수시입학 전형 준비를 총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특강과 상담을 마련했다. 신청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매년 진행되는 서대문구의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선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과 상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관내 위치한 더 원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김현철)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꾸러미’ 50개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꾸러미는 교인들이 직접 만든 손비누와 방역 마스크,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은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철 담임목사는“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교우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원 사랑의 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 6명에게 매월 1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밑반찬과 각종 현물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 대원동은 23일 오산 다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박규완)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정기후원 기탁을 했다고 전했다. 오산 다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조합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질병예방, 보건활동, 노인복지 등과 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박규완 이사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많아진 것 같다.”며“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이웃돕기에 힘써주신 오산 다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손길들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 대원동은 23일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킹콩치과(대표원장 김용복)가 취약계층 치과치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강질환 및 치아손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치료비의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위해 월 2명 이내 100만 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 이번 협약에 포함돼 있다. 김용복 대표원장은 “치과 치료는 시기가 중요한데, 제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원동과 긴밀히 상호협력하며 치료에 힘쓰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치료비가 없어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촘촘히 살피며 나아가 지역의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와 마이에듀교사자람(대표 박상균)이‘보육교직원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온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새로운 방식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그 첫걸음으로 보육교직원의 비대면 교육을 지원하고자 마이에듀교사자람과 사이버 연수원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육교직원의 필수 의무교육을 위한 사이버 연수원 구축 및 교육 운영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재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이버 연수원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등 보육교직원 법정 필수교육 20개 과정과 2020년 제정된 어린이 안전교육 이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에듀교사자람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보육교직원의 재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아동보육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 센터장은 “매년 법령에 따라 변경되는 필수교육으로 인해 업무가 가중되는 보육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1 시민 행복 상상더하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 소통하는 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오산시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모전은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양육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 ▲행정제도 및 시책의 작은 개선으로 국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공감정책 ▲오산시의 출생률 향상을 위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주제로 오산시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택 여부 및 등급을 결정하고,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개통 이래로 기존 사업시행자의 파산과 이에 따른 소송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관련 소송이 사실상 종결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개통된 의정부경전철 이용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해 기존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는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무임승차 대상 확대 및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를 시행, 수요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사업시행자의 경영난은 개선되지 않았다. 사업시행자는 2015년 11월 의정부시에 연 145억 원의 재정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사업재구조화를 제안하였으나 협상은 결렬되었고, 결국 개통 5년만인 2017년 5월 사업시행자에게 파산이 선고되어 의정부경전철의 위기감이 고조되었다. 파산 선고 이후 법원에 의해 선임된 파산관재인은 2017년 6월까지만 경전철을 운행하겠다며, 일방적인 실시협약 해지 통보 후 2천146억 원의 해지시지급금을 의정부시에 청구했다. 그러나 의정부시가 해지시지급금 지급을 거부하자 파산관재인과 출자자, 대주단이 2017년 8월 22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