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는 8월 중순, 화성종합경기타운에 ‘교복은행’이 조성돼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화성시가 지난달 3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교복물려주기 사업 활성화’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동탄지역에 이어 서남부권에도 교복은행이 들어서게 됐다. 화성종합경기타운 2층 약 158.3㎡ 규모로 조성되며, 학교와 가정에서 기증한 중고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은 다시 참여학교 장학금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무상교복비가 신입생에게만 지원돼 성장기 재학생들에게는 교복구입의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이번 교복은행과 같이 시민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꼼꼼히 챙기는 시정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비 30만 원씩을 지원 중이며, 이번 교복은행 설립을 위해 2022년까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무상으로 공간과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11명을 시상했다. 우수 공무원은 1차 내외부 평가단 심사를 거쳐 지난달 4일 적극행정위원회 2차 본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전국 최초로 관용차 대신 친환경 전기차 쉐어링 제도 도입을 추진한 전략사업담당관 이진수 팀장이, 장려상에는 교육청소년과 고규섭 주무관, 수질관리과 박선용 팀장, 복지사업과 서호순 팀장, 스마트시티과 신환철 팀장, 공공건축과 안익현 주무관, 버스혁신과 여봉정 주무관, 아동보육과 유난숙 팀장, 평생학습과 이강원 팀장, 회계과 장지혁 주무관, 홍보기획관 정상훈 팀장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사 가점, 특별휴가, 포상금 등이 부여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은 탄천종합운동장 등 예방접종센터 현장 8곳을 찾아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격려에 나섰다. 은 시장은 “4차 대유행으로 엄중한 이 위기 속에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까지 더해진 요즘 묵묵히 코로나19 대응에 땀 흘리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는 것은 오롯이 여러분들의 헌신과 배려 덕분으로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로컬의 힘이며, k-방역의 자부심이다. 무척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뒤이어 “근무하는 가운데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건의해주시고, 무엇보다 나 자신의 건강도 챙겨가며 근무에 임해달라”며,“지금껏 그래왔듯이 우리모두 함께 조금만 더 힘을 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접종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상시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예진실, 접종실 등 현장을 차례대로 둘러보며,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혹여나 폭염 속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 광명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덕) 복지팀은 지난 20일 오후, 폭염 속 독거노인의 생사가 불분명하다는 제보를 접수, 그 즉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독거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시 36°를 웃도는 살인적인 날씨였기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광명2동 복지팀에서 대상자의 신변을 확보한 후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에 입원시켰으며 대상자가 키우던 반려묘까지 구조했다. 광명2동은 대상자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고양이를 보호해 줄 수 없어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의뢰해 고양이의 쉴 곳을 마련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소중한 두 생명을 살리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폭염 속에 탈진하는 독거노인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대상자는 국민기초수급자 정부지원을 받는 독거노인으로 부양의무자도 부양을 거부한 상태였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집콕 힐링사업)으로 매주 안부를 확인하고 있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군채)는 22일 ㈜에이치앤피 한병록 대표가 기부한 선풍기 40대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한대표는 지난 12월에도 100만원을 기부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새해맞이 떡국세트 전달한 바 있다. 김군채 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와 무더위로 여름을 나기 힘들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부 해주신 한병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 무더위 등 계절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이 더 힘든 시기인데 어르신들을 위한 이런 따뜻한 나눔의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선풍기를 받고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22일 이틀 동안 늦은 저녁에 안양천, 한내근린공원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위험이 매우 크다”며 “특히 폭염주의보 발효로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양천이나 공원을 많이 찾으시는데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광명시는 시민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쉬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양천을 최고의 방역쉼터로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특히 하천 및 공원에서 음주 및 음식물 섭취 금지를 지속적으로 잘 지켜줄 것을 시민에게 안내했다. 박 시장은 방역 점검과 함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안양천 환경개선사업, 초화원 조성 사업,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등의 추진상황도 점검했으며 “시민안전을 우선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이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줄 것”을 담당자에게 당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코로나19 발생과 대응과정이 생생히 담긴 ‘광명시 코로나19 백서’가 내달 발간된다. 광명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코로나19 백서’ 제작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백서 제작 내용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코로나19의 발생과 확산, 분야별 사례와 대응과정, 시민의 목소리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한 백서를 제작해 향후 유사 위기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서는 오는 8월 책자와 전자책 형식으로 발간된다. 코로나19 백서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은 코로나 발생 추이에 따라 광명시 전 주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 검사를 수행하기 위한 임시선별검사소 설치와 확진자 특성, 타임라인 등을 기록했다. 제2장은 지난 1년간 광명시민과 함께 한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보건방역, 복지방역, 사회·경제 방역 분야별로 기록했다. 광명형 재난대책본부 구축, 코로나19 극복 안건을 일사천리로 의결한 광명시의회, 경기도 최초 음압장비 갖춘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 운영, 자체 역학조사관 확보, 광명형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쳐 시민 여러분 모두 힘드시겠지만, 대규모 정전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오후 시간대에는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주시기 바라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폭염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전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20일까지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전국적인 폭염 현상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제한하여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자 이번 에너지 절약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최소 냉방기 가동, 조명 최소 점등, 승강기 이용 자제 등을 실시한다. 실내온도 27도를 유지해 냉방기를 가동하고 점심시간과 퇴근시간 1시간 전 에는 냉방기 가동을 중지한다. 단 시민의 이용이 많거나 노약자 이용 시설, 무더위쉼터 등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복도, 화장실 조명은 최소로 점등하고 중식시간과 퇴근 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 회천2동은 악성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소속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소속 민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 피해 사례가 4만 6,079건으로 2019년 대비 7,575건(19.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폭언·폭행·성희롱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공무원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회천2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민원인들이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예민한 상황에서 단순 민원이 폭언, 욕설, 협박 등 악성민원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민원 응대 직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관내 최초 ‘공무원증 케이스 겸용 소형녹음기’를 도입했다. 이번 녹음기 도입으로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빈도를 낮추고 공무원과 민원인이 상호 존중하는 올바른 민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악성민원에 무방비로 노출돼 극심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 호소하는 민원 응대 직원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근무환경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지난 7월 22일 여주시 수도사업소는 시청광장에 설치 운영중인 신속 PCR검사소에 “세종어수”를 공급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신속 PCR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는 시민을 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세종어수를 공급함으로써 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 했으며, 폭염시기에 지속적인 공급을 할 계획이다. “세종어수”는 여주시 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하는 병입 수돗물로, 생산된 수돗물을 추가 필터 과정과 자외선 살균소독 등 여러 단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음용수로 병입하여 공급하게 된다. “세종어수”는 매년 각종 행사 등 약 15만병 이상을 공급하여 왔으며 현재 공공근로, 공익사업, 자원봉사단체와 그 행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세종어수” 생산시설은 2017년 3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여주 정수장 부지내 175㎡규모의 자동화시설을 갖춘 병입수 생산시설을 완공하였다. 상표명 “세종어수”는 상표등록 출원하였으며 여주 시민들을 위하여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세종어수를 공공의 목적으로 필요한 곳에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람중심 행복여주와 여주시 수돗물 홍보 브랜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