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지원하는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대인을 8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월세x100+보증금) 강동구 소재 점포 중 임차인과 2021년 임대료 인하 내역이 명시된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이다. ‘착한임대인’으로 선정이 되면 총 임대료 인하 금액대별로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상당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과 방역물품을 지급받게 된다. 상반기에 ‘착한임대인’으로 상품권을 지급받았더라도 다수의 상가 건물을 소유한 임대인이 추가로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에는 인하금액 총합산액에 따라 상품권을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는 8월 31일까지 구청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약 1억 2천만원의 임대료를 인하해 준 29명의 임대인에게 총 1,220만원 상당의 모바일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4차 대유행으로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등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여름철 주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 19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총 108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4,400여 세대가 입주한 강동리버스트 4·6·7·8 단지 주변 횡단보도(5개)를 포함해 △고덕동 대단지 아파트 주변(5개) △상일동역 앞(2개) △선사초등학교 앞 사거리(4개) △암사정수센터교차로 △성내동 쭈꾸미골목 앞 △암사동롯데캐슬퍼스트 후문 등 총 19곳에 횡단보도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특히 보도폭이 협소해 그늘막 설치가 어려웠던 곳은 그늘막 규격을 보도폭에 맞게 소형 제작해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지속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이 없는 도로변 횡단보도 주변을 중심으로 설치가 시급한 곳을 파악해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늘막 설치 장소 66곳에 의자를 설치해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이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 그늘막 의자는 도시 경관과 어울리는 원목 소재로 제작했으며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접이식 형태로 그늘막 기둥에 부착돼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가 동대문 전통시장 도매상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온라인 판매 진출을 적극 지원해 동대문 패션타운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대문의 패션 도매업체는 2만 5천여 개 정도로 오랫동안 인터넷 불모지였지만 각종 SNS에서 한류 패션의 인기가 높아지고 마켓의 온라인화가 가속화되면서 유통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다. 이에 구는 동대문 상인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비즈니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국내외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 지원 프로젝트를 한다. 단편적인 지원 대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 온라인 스토어 개설 ▲ 상품 촬영 ▲ 라이브 판매 방송 ▲ 글로벌 진출로 체계적인 종합 지원을 마련했다. 업체별로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 후 1개월간 상품 업로드를 지원한다. 관련 교육은 물론 셀럽, MD 등 전문가와 판매 상품을 선정하고 상품 촬영, 바이어라운지 쇼룸 전시와 온라인 판매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촬영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업체 홍보 동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또한, 21년 핫 키워드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저탄소 녹색교통’ 도시 조성을 위하여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 기업체를 모집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경감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한 24개 업체가 약 10억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은 바 있다. 정기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연중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하면 참여한 기간만큼 산정하여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으로는 △승용차 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주차정보 제공시스템 △자전거 이용환경 구축 △통근(셔틀)버스 운영 △업무택시제 △나눔카 이용 등 총 11가지다. 구는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지난 5일 관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업체 및 공공기관에 ‘21~22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자율참여 안내서’를 발송하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여 참여 가능 프로그램 확인 후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지역 퇴원 어르신들을 위해 집과 지역사회로의 일상 복귀를 돕는 새로운 주거모델 ‘케어B&B’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케어B&B(Care Bed and Breakfast, 돌봄 숙박)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재활, 일상훈련을 지원하는 단기입주형 재활주택으로 의료와 일상훈련을 거쳐 본인이 살던 집으로 안심하고 복귀할 수 있다. 각종 수술 등으로 입원 후 독립적인 자택 생활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훈련이 필요한 경우, 마비로 인한 재활훈련, 심한 욕창 등으로 인하여 병원 입원 등을 고민하는 사람 등에게 의료와 재활을 위해 1개월~6개월까지 입주하여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청자격은 중위 소득 150% 이하 만 60세 이상의 서울에 주소를 둔 주민 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병력과 현재 독립생활 수준, 의료 조건과 재활 필요성 등을 살펴 입주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신청인의 재활 의지에 기준을 두고 있다. 단순 돌봄이 아니라 집으로 다시 돌아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케어B&B는 총 16호의 다가구 주택에 호당 약 35㎡ 규모로 방 2개에 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유튜브를 활용한 제1회 언택트(Untact, 비대면) 주민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 발맞춰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였다. 사회는 진관동 주민자치위원인 신원영, 임정희 두 사람이 맡았다. 진행 내용은 2021년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특화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2022년 의제 개발 주민 인터뷰와 투표현장 영상을 감상하였다. 또 2022년 주민자치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주민투표 결과도 발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결정된 안건은 자치계획 등에 반영하여 내년도 사업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주민 총 1,873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는 ▲마을환경 운동가, 구파발 생태환경 지킴이 활동(1위) ▲다도문화 예절 프로그램(2위) ▲중장년의 인문학, 50+의 품격(3위) ▲멋스럽고 아름다운 진관동 숨은 포토존 찾기(4위) ▲사계절 웰빙 김치 나눔(5위) ▲ 마을장독대, 보리쌀효소 된장 담그기 ▲우리동네 문학작가(공동6위) 순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사전투표에서 보다 많은 주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생존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6개 업종과 연매출 5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 5630개소다. 집합금지 6개 업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은 150만원, 2020년도 연매출 5천만 원 미만 소상공인에게는 50만원을 지급한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다. 지난 해 12월 31일 이전 주된 사업장 소재지를 용산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신청일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기간 중 신청서·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온라인'과 '방문 접수‘ 중 편한 방식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구청 4층 골목상권 생존자금 현장접수처를 찾으면 된다. 신청자가 몰려 혼잡과 지연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요일별)로 운영한다.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 번호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2012년 4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사홈서비스’를 이용한 가구가 지금까지 3만 7289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 홈서비스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사회취약계층·다자녀 가정을 찾아가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지난 9년 3개월 동안 3만 7289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1836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무척 높다. 올해 6월 서비스를 이용한 이들의 만족도는 98%(50명 답변)에 이른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과 네 자녀 이상 가구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휴먼콜센터(1899-3300)로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기술자가 가정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해결해준다. 전기·전자·배관·소규모 집수리·도배·보일러 등 각 분야 전문기술자들로 이뤄진 YES! 생활민원처리반은 가정을 방문해 전구·콘센트·노후전선 등을 교체해주고, 가전제품을 점검·수리해준다. 배관설비 수리, 에어컨·보일러 점검, 창문틀·타일 보수, 도배 등 갖가지 생활민원을 해결해준다. 지난해부터는 동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0년 2개소(구립합실어린이집, 구립원당어린이집), 2021년 1개소(구립금강어린이집)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4억7천700만 원, 시비 5천100만 원을 확보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을 리모델링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및 효율 개선하는 사업이다. 먼저, 지난 5월 구립합실어린이집과 구립원당어린이집이 LH공사의 설계용역을 마치고 6월에 공사를 착공했으며,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능창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내·외벽단열재, 고효율냉난방장치 등의 공사를 진행, 어린이집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영유아들이 머무는 실내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한 구립금강어린이집은 2022년에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 7기 관악구는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보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2개 팀(파프리카데이터랩, 인베스튜브)이 지난 12일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이하 챌린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시가 지난 3월부터 서울창업카페 11개 지점에서 1년 미만의 (예비)창업자 2팀씩을 선발해 서면 심사와 온라인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총 22개 팀 중 최종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2개월 간 서울창업허브 전문 보육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구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을 통해 2개 팀에 대해 플린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보육했으며, 그 결과 2개 팀 모두 챌린지 최종 10팀 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플린트 엑셀러레이팅은 챌린지 출전을 목적으로 선발된 기업들을 보육하기 위해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사업운영 애로사항 청취 ▲투자관련 IR DECK ▲사업화 자금 지원 ▲사업계획서 컨설팅 ▲마케팅 지원 ▲입주공간 추천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했다. 선발된 2개 팀 중 파프리카데이터랩은 시장 조사・연구를 위한 융합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이터 거래소 ‘캐다’를 개발해 정주영창업경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