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기후 위기 및 환경재난의 문제를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교육 프로그램 ‘기후정상회담’에 참가할 도내 고등학생을 모집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5개 단체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스캔해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미국, 중국 등 6개 국가의 대표 역할을 맡아 ▲기후변화 협상 목표 제시 ▲협상전략 짜기 ▲1·2차 협상, 협상 결과를 토대로 한 기후변화 데이터 도출 ▲기후변화로 인해 생길 미래 변화 예측 등 ‘UN기후변화협상게임’을 수행한다.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나와 국가, 기업이 해야 할 일, 미래에 필요한 직업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교육은 신청한 학교에서 대면 또는 실시간 비대면(ZOOM 활용) 방식으로 진행되고 1회 운영 인원은 20~35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강사비,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은 “기후 위기, 환경재난 시대에 환경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무엇보다 미래 사회의 주인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학교 등 제도권 밖 청년·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노동법률 교육이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항중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청년·청소년 노동법률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등 제도권 교육 테두리 외에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인식 향상과 관련역량을 키우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그간 정규 학교 내 청년·청소년에 비해 학교 밖 청년·청소년에 대한 노동권 법률교육의 기회는 매우 부족했던 만큼, 이들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 비대면 교육 방식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군 장병, 소년원, 청소년단체 등 총 1,689명의 청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모단체를 통해 성황리에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7월 16일 기준). 특히 이 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군 장병들과 아르바이트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전역 후 취업전선으로 뛰어드는 예비역 장병들의 경우, 직장내 괴롭힘 방지, 산업안전보건법,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에 대한 긴급 단속에 나서 유흥주점에서 몰래 술을 마시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밤 10시경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 긴급 점검은 이 지사와 40명의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여부 점검과 출입문 개방 협조 안내를 한 후 사업장 내부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지사가 진입했을 당시 현장에는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접객원 2명과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경기도 단속팀은 이 지사 지휘 아래 집합금지명령위반 사실을 고지한 후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확인서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11시 30분경 단속을 마쳤다. 도는 불법영업과 집합금지명령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주점과 손님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도 일부 유흥주점에서 문을 잠그고 심야에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는 7월 21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녹천역 1,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신설 위 수탁 협약을 한국철도공사(KORAIL)와 체결했다. 현재 녹천역은 네 개의 출입구와 세 개의 엘리베이터로 이용이 가능하나 선상역사로 출입구 계단은 모두 가파른 경사와 높이로 이루어져 있어, 임산부, 장애인, 어르신과 같은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봉구와 한국철도공사는 계단폭을 고려하여 에스컬레이터 를 상행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내년 1월 착공하여 9월 개통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2020년 방학.도봉역 엘리베이터 7기에 이어 2021년 6월 30일에 개통한 창동역 동서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4기 등 노후역사 개선을 통한 교통약자들의 통행 편의에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도봉구는 올해 말까지 창동역 1, 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및 쌍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추가 개통할 계획이며, 이 구간까지 설치하게 되면 도봉구의 모든 지하철에 이동편의시설이 완비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녹천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 7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2021 금천지역작가전 ‘니가 사는 그 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금천문화재단에서 실시한 예술인 조사사업 ‘금천 아트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된 지역예술인 배윤환, 신정희 2인 전으로, 2021년 금천지역작가전으로 기획한 첫 전시회이다. 작가들은 전시에서 그들이 생활하는 도시를 거대한 집 ‘니가 사는 그 집’으로 상상하여 공간, 관계, 부동산 등을 주제로 다양한 회화 및 사진 작품들로 재현했다. 금천문화재단과 전시를 공동기획한 조현대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 살고 있는 ‘도시인’ 두 작가의 ‘도시공간’에 대한 생각을 창작으로 풀어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관객들이 작가의 메시지를 통해 도시의 풍경을 조금 다르거나 낯설게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이다. 관람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전자출입명부(QR코드)인증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안전한 전시 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폐업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31일부터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사업장 폐쇄 이후 재기를 위한 준비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당초 7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기간을 12월 10일까지로 연장하고, 폐업 기준일도 11월 30일까지 확대 적용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제출서류 및 서식을 작성해, 7월 30일까지는 금천구청 1층 골목경제지원센터, 8월 2일부터는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기간 중 팩스 또는 이메일 신청은 상시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폐업이 계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여 이번 폐업지원금 연장을 결정했으며 폐업한 소상공인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금천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진구가 최근 10일 이상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광진구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근무자들을 위한 폭염대책 물품을 지원한다. 코로나 4차 대유행 속 검사건수가 급증하면서 최근 자양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개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근무자들의 온열질환에 따른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한 폭염대응 물품으로 ▲쿨토시 ▲쿨조끼 ▲쿨스카프 ▲쿨 목걸이 ▲쿨팩 ▲자외선 차단용 모자 ▲썬스틱 및 생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는 폭염 속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는 구민들을 온열질환 예방과 편의를 고려해 대기줄의 위치를 자연 그늘 방면으로 변경하고, 의자를 배치했다. 장기간 대기자에게는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업무가 증폭되어 있는 가운데 장기화되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중인 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폭염재난 및 코로나19 재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Project: 환기, 환경을 기록하다’'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진행한다. 기후위기 문제와 환경실천 운동에 관심있는 가족 중 학령기(초등-고등학교) 자녀가 있는 강북구 주민을 우선으로 10가정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및 플라스틱 문제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 ▲우리가족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제품 사용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 ▲업싸이클링(upcycling) 활동 ▲우리동네 환경가족기자단 ▲참여가족이 만드는 e-book 환경잡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환경교육 활동과 생활실천 과제 등을 수행하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구민들이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북구가 8월 31일까지 친환경 보일러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규모는 보일러 950대로 한 대당 보조금 20만원(저소득층 60만원)이 지급된다. 그간 구는 올해 1월부터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나 신청자가 급증해 3월 중순 접수를 마감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재개했다. 우선지원 대상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 중 오래된 보일러 순 등이다. 단 접수결과 예산을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보일러 대리점을 통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고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강북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신청관련 구비서류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도시가스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며 “구민들이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하여 난방비도 절약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영등포구는 긴급한 사유로 전자여권을 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구민을 위하여 ‘긴급여권 당일 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긴급여권은 전자여권을 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으나, 친족 사망이나 해외 출장 등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즉시 발급이 가능한 차세대 스티커 부착 방식의 비전자여권이다. 그간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여권민원센터와 일부 광역자치단체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여권의 발급량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올해 7월 초부터는 영등포구청을 포함한 기초자치단체 대행기관을 통해서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출국의 목적이 친족의 사망 또는 중대한 질병, 부상 등의 사유일 경우에는 관련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여권의 발급 사전 또는 사후 6개월 내 제출하면, 기존 53,000원의 수수료를 20,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긴급여권은 유효기간 1년 이내의 비전자 단수여권으로, 입국을 희망하는 국가의 출입국 정책에 따른 인정 여부나 입국제한 사항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해외 안전여행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발급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긴급여권의 발급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