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포시는 폭염경보 발효(2021.07.19. 10:00)이후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7월 19일 ~ 30일 대규모 건축공사현장의 근로환경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 준 다중이용 건축물(문화, 병원 등 1,000㎡ 이상), 연속된 5개층 이상으로서 바닥면적의 합계가 3,000㎡ 이상의 대규모 건축공사현장 53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김포시 도시주택국장(박동익)은 7월 21일 건축과장(이근수)과 함께 구래동 6877-10번지 공장(지식산업센터)용도 건축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온열질환 예방 대책 마련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대책, ▲작업현장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폭염과 코로나19가 겹치는 시기인 만큼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라면서, 폭염 특보(폭염 주의보·경보) 발령 시에는 ▲작업시간 조정(9시~18시→5시~14시), ▲쿨토시·아이스조끼 등 보냉 장비 지급 등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농업인 건강 및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연일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에게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건강 및 안전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8월까지 진행하는 각종 농업인 교육의 사전 교육으로 진행되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시 준비사항 및 행동 요령,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 증상에 따른 대처 방법 등을 동영상과 리플릿을 활용해 교육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대비 교육을 통해 모든 농업인이 건강을 챙기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농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21년 고령자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전세임대주택이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만 65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총 공급호수는 332호(안성시 입주 대상자 14호, 예비 대상자 28호)이며, 국민주택규모(85㎡) 이하로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로 계약이 가능한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한도액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1억1000만원으로,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 및 월 임대료는 입주자가 부담해야 하며, 임대기간은 2년이고, 재계약 횟수 제한은 없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만65세 이상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 차상위계층이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8월 3일(토일 접수 불가)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입주대상자 발표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약 15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운)은 전국적으로 1,500여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고 4단계(대유행/외출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공원 및 어린이놀이시설, 우편취급국, 도서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박철환 서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장과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 분들께서도 마스크착용, 자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권오운 자율방재단장은 “서정동의 안전을 위한 활동이라면 언제든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며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코로나19 단계격상에 폭염까지 밀려 오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기에 양촌읍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하여 19~21일까지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596세대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유선으로 실시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냉방 및 식생활에 대한 사항과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확인한 결과 150여 건의 도움 요청을 분류하여 우선 냉방용품(선풍기)와 긴급식품세트를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 여성카페 우아세와 함께 1만 원 이하의 소액 물품후원으로 진행하는 지역특화사업 ‘나눔 릴레이 팡팡’에 이번에는 게으른농부, 한강푸드뱅크, 엘리트농부김포로컬푸드, 쿠쿠김포지국 등 민간이 함께 동참해 더욱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모두가 조금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먼저 나서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는 실천의 장이었다. 우아세 이정현 대표는 “한 사람에게는 라면 몇 봉, 통조림 서너 개에 불과해도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니 어마어마한 양이 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며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들이 늘고 있어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오는 26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 방향)에 공공의료기관(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이하 안성휴게소의원)을 개소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휴게소의원은 ‘새로운 경기 위원회’ 도민 정책 제안 중 하나로, 작년 6월 경기도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의료기관 설치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설립됐다. 이 협약에는 경기도가 시설공사 및 의료장비 구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는 병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협약 이후 경기도는 안성휴게소의원의 운영 수탁기관으로 경기도의료원을 선정했다. 오는 26일 안성휴게소의원이 개원하면 의사 2명을 포함한 의료진 6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가정의학과 진료를 보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처지 및 이송지원, 예방접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진료시간은 휴무일 없이 36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으로, 추후 이용객의 수요를 바탕으로 진료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또한, 안성휴게소의원은 약국과 1㎞ 이상 떨어져 있어 지역주민이 이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창릉동 둘레길 제1코스(밥할머니 지혜路)를 지정하고 코스의 특징과 노선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안내 게시판을 지난 22일 설치했다.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창릉동 내 걷기 좋은 둘레길을 발굴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둘레길은 앵봉산 얼레길(제2코스)에 이어 두 번째 결과물이다. ‘밥할머니 지혜로(路)’로 명명한 창릉동 둘레길 제1코스는 동송교 남단에서 시작해 밥할머니 연못~밥할머니 도서관(별꿈도서관)~창릉천 변을 돌아 다시 동송교로 이어지는 4.5km 코스인데, 평탄한 길이 이어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초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을 초청해 안내판 설치와 제막식을 겸한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제막식을 취소하고 안내 게시판만 설치했으며, 온라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주민들이 창릉동 둘레길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전념할 방침이다. 임현철 창릉동 주민자치회장은 “둘레길 코스에 지역 문화와 연계한 코스 명칭을 부여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마을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둘레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및 창릉동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성사2동(동장 김윤정)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수)는 중복을 맞아 관내 87세 이상 어르신 173명에게 효(孝)꾸러미(삼계탕)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세와 더불어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성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현관 앞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박진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유난히 일찍 시작된 더위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하고, 기뻐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힘은 들었지만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윤정 성사2동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삼계탕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 하고,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모두 문을 닫게 돼 여러모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우리 모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의 자원봉사단체들이 전라남도 장흥군의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나섰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는 22일 전라남도 장흥군자원봉사센터에 화장지, 생수, 라면 등 1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장흥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 용인시새마을회, 포곡전대리 상인회, 다그리다 청소년봉사단 등 관내 15개 자원봉사단체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 것이다. 생필품은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장흥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8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흥군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며 “십시일반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용인시의 자원봉사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시 역시 타 시‧군과 상생하고 교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를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풍산동 청사는 1993년 준공되어 지난 28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커뮤니티로써 구심점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점차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사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증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는 인근 부지 557㎡를 매입하여 청사 부지를 확보, 4층 규모(연면적 653.7㎡)의 별동 건물을 증축하고 기존 청사 건물을 잇는 연결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엘리베이터와 자동문을 설치해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당초 대대적인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효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이재준 고양시장이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증축공사로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더욱 발전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풍산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청 관계자와 현장 관리자에게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