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 위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0가구를 직접 찾아 삼계탕을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를 살폈다.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인원으로 이뤄졌다. 박숙희 위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쳐 더욱 힘드실 이웃들을 위해 협의체 후원금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례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무더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의체와 함께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다음 달 4일부터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10대를 위한 진로 인문학 강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 대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과 꿈이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군에 대해 알려주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첫 강연은 4일 혜별 동물교감연구소 대표가 맡아 ‘반려동물 관련 직업의 세계’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만난다. 이어 11일에는 여행 전문 유튜버 ‘오갱가이드’로 활동 중인 오윤지 강사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18일에는 법무법인 에이블 양지열 변호사가 ‘헌법 다시 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25일에는 한겨레출판 편집부 팀장인 이윤주 작가가 ‘글 쓰는 법, 글 쓰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미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강연마다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는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자원순환교육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자원순환 현실을 공유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김상호 시장, 시의회 김낙주 의원,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시민회원 58명이 참여했다. 특히 강사는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 자원순환과 신동섭 자원재활용팀장과 환경공무직 임동혁 반장이 맡아,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들은 ▲기후변화와 위기대응 ▲폐기물 처리실태 및 문제점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요령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방법 ▲제로웨이스트 실천 ▲폐기물 무단투기 등 시민 배출실태 및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강의를 한 신 팀장은 “기후위기에 대처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폐기물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철저한 분리배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반장은 현장에서 폐기물을 수거해 온 경험을 전달하며,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단투기 예방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희망재단은 지난 21일 ‘내가도울게요’ 사업을 통해 부천시 관내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에 선풍기 100대를 지원했다. 부천희망재단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풍기 지원을 결정했으며, 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선풍기가 고장·파손된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용 상임이사는 “선풍기 지원이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선풍기 지원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에게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상 부천시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부천희망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1일 하남미사경정공원 입체화 연결통로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미사 1, 2동 주민대표, 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총사업비 약 85억 원을 들여 길이 93m, 폭 6m로 LH가 조성하는 이 통로는 주민들이 미사종합운동장 남측에서 미사경정공원을 지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입체 연결통로다. 지난 2019년 착공,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LH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주민대표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보완할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점검을 마친 김 시장은 “도시공원은 지친 일상에 휴식을 제공하는 치유공간이자, 가족 단위 여가를 통해 도시에서 자연의 숨결과 삶의 여유를 찾는 곳”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공원을 만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이동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사경정공원 연결통로는 그러한 이동 환경의 일부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주는 도시공원을 만나게 해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 The G&B City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여가녹지 수요 충족을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3년간 ‘The G&B 프로젝트’사업은 여가녹지를 확대하고, 흥선동 주민들이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시민참여 행정구현의 초석을 만들어 흥선동과 의정부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 흥선동 The G&B City 사업 소개 흥선동은 2019년에 직곡로 덩굴장미길 연장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3개 사업 ▲경민광장 교통섬 화단 정비, ▲백석천 식생블럭 관목 식재, ▲흥선로 계절꽃 식재, ▲서부로(교회선 철도변) 완충녹지 환경개선,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녹색커튼 조성, ▲경민대 입구 계단 트릭아트 벽화 조성, ▲ '책 읽는 도시 의정부'상징 조형물 설치, ▲직곡로 장미길 연장사업, ▲흥선로 도로변 계절꽃 식재사업, ▲직곡로 이팝나무 가로수길 조성, ▲호국로 가로변 꽃길 조성, ▲백석천 교량 난간 꽃길 조성, ▲서부로 사각화분 꽃길 조성 등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The G&B City 프로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36개 마을공동체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 공간 조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우리마을 대화모임 집담회1) 를 7차례 개최했다. 우리마을 대화모임은 이슈가 있는 공론장을 개최해 대화와 협의해 기반한 숙의과정을 경험하며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7차례 열렸다. 특히 이번 집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전에는 대면으로 개최하고 이후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공동체간 소통의 장을 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제18차 집담회는 박준하 이천시행복공동체지원센터장의‘이천시 행복공동체 행복 공간 사례’강의를 들은 후 경기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 사업 공모를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후 네 차례의 집담회에서는 4개 권역별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들이 함께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제23차 집담회는 신규 아파트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에 고민을 품고 있는 도서관 관계자들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은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관음사(보화 스님)에서 7월 21일 쌀 1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관음사는 이웃과 소통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보화 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정호진 자금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종교단체에서 관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쌀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관음사로부터 기탁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와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위기 아동 발굴‧지원을 위해 마음모아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 21일 밝혔다. 마음모아 사랑나눔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민관 협력을 통하여 경제적‧정서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분기별로 흥선동 복지지원과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아동학대 이력 가구, 어린이집‧유치원 장기결석 아동 가구, 양육수당‧보육료‧아동수당 미신청 가구 등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아동 가정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위기아동 가정이 발굴되면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숙)와 자원봉사단체 맘모아(회장 김수미)에서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2021년 6월 말 기준으로 54가구를 조사했고, 민간 자원연계를 통해 후원물품(책상, 식료품, 쌀 등) 14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마을 흥선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 소재 뜻이루는 교회에서 7월 21일 관내 독거어르신 10가구에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는 2018년 10월부터 진행된 것으로, 지역에서 외롭고 힘겹게 홀로 사는 어르신 10세대에 매주 뜻이루는 교회 성도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반찬세트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00 할아버지는 “코로나19로 사람들과도 멀어져서 세상이 삭막해지고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호 담임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봉사활동에 지장이 있지만,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지키고 폭염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을 돌보고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