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보양식꾸러미는 코로나19 및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 약화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삼계탕, 보양죽, 제철과일, 건강음료, 떡,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영숙 위원장은“코로나와 여름철 무더위로 힘들어 하는 소외계층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 어려운 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경미 내손2동장은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폭염과 어려운 경제형편으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의체 위원들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혹서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9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시 드림스타트에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삼복더위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의 학교 및 학원 수업이 제한되고 폭염까지 이어져 아이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 이번 삼계탕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여 활기찬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 행사와 집단 프로그램을 자제하고 온택트 비대면 강의, 온라인 체험 수업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왕시가 청계산 일원 산림에 대벌레가 발생하여 이달 말까지 긴급방제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벌레는 주로 청계산 이미마을 뒤편 산림 2부 능선에 밀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당지역이 개인사유지와 국유림이 혼재해 의왕시와 수원국유림관리사업소가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방제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량고압분무기를 이용한 지상방제와, 끈끈이 롤 트랩, 인력활용 제거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최근 들어 자주 출몰하고 있는 돌발해충은 수년간 지속돼 온 기후변화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지난해 겨울 기온이 크게 상승하면서 대벌레 역시 더욱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왕시의 경우 상반기에도 매미나방이 대량으로 발생하여 지상방제와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병행하여 병해충 개체수를 꾸준히 조절해 왔다. 김영만 공원녹지과장은 “현재까지 대벌레 발생에 따른 산림피해나 사람에게 준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급격한 개체수 증가로 산림에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청계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시의원,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과 모든 세대가 다 같이 행복한 복지정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고자 지난 1월부터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왕시 특성에 맞는 6대 전략목표와 87개의 세부실행계획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시는 제시된 안을 토대로 분야별 세부정책을 수립해 고령사회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어르신들의 소통, 여가, 주거, 일자리, 건강, 돌봄 등 삶의 전 영역에 걸친 다양한 정책은 물론 베이비붐세대 등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까지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 WHO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으로 한발 앞서나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3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제 긴급여권을 신청하면 당일 바로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안양시가 여권발급 온라인예약서비스에 이어 이달 6일부터 긴급여권(차세대 비전자 여권)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긴급여권은 일반여권을 신규 또는 재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그 밖의 사유로 급하게 여권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즉시 발급되는 차세대 스티커 부착 방식의 비전자여권으로 신청 당일 바로 수령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긴급여권(사진부착식)은 외교부, 인천공항, 광역지자체 대행기관 등 18개소 에서만 가능했으나 차세대 비전자 여권(보안스티커 부착식) 변경 시행과 함께 긴급 여권 발급 확대기관으로 안양시도 추가 지정, 전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긴급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기존 여권(유효기간 남아 있을 경우),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사진 1매, 긴급여권 신청 사유서 등의 제출서류가 필요하다. 긴급여권은 비전자식 일회성(왕복1회: 출국·입국 각1회 사용) 여권으로 전자칩이 내장돼 있지 않아, 각국의 출입국정책에 따른 인정여부 및 입국제한 사항(잔여 유효기간, 사증 면제 제외 등) 등에 대해서는 사전에 정확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마두도서관은 오는 8월 4일 마두도서관 재개관 100일을 기념해 마두도서관 유튜브 채널 '너두 나두 마두도서관'을 개설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온라인 지식문화 콘텐츠의 확산과 소비 증대에 따라, 유튜브 채널에는 마두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북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추천도서,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전시와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이에 마두도서관은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앞두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마두도서관 유튜브 채널이름을 맞추는 ‘채널명을 맞춰라!’와 마두도서관 유튜브 채널 개설을 축하하는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너두 나두 한마디 하마~두’를 통해 마두도서관 이용과 관련한 시민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일산동구 ‘백석공원 배수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백석근린공원 동측편 산책로와 열병합발전소 사이에 있는 배수로는 저지대 침수로 인한 수목피해와 모기떼 기승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해당 지역은 매년 장마 기간에 물고임이 발생해 오랫동안 민원이 발생해 왔다. 하지만 산책로 폭이 1미터 정도로 좁고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위험시설물이 인접해 있어 인해 장비 진입이 어려웠다. 게다가 멸종위기종 2급에 해당하는 맹꽁이 서식지이기도 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시는 올해 4월부터 시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약 200m 구간을 정비했다. 맹꽁이서식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펌프를 통한 임시배수가 가능한 시공 방법을 적용했으며 잡목제거와 돌망태시공을 통한 사방공사를 시행했다. 이로써 민원을 해소하고 집중호우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공원관리과 김평순 과장은 “이번 공사로 백석공원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고, 맹꽁이 서식지도 보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코로나19와 관련되지 않은 사업에는 투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8천만 원의 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7월 22일 관내 초등학교 3학년 10개 학교 43학급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곤충교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아이들이 학습·애완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곤충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생물의 한살이’교과와 연계돼 참여 어린이들이 교과 과정내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곤충교실은 수업시간에만 그치지 않고 키트와 교재를 배부 받아 수업에서 체험한 곤충을 성충이 될 때까지 집에서 기를 수 있도록 진행 되었다. 강의를 진행한 곤충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곤충이 막연히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다양하고 소중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산업인 곤충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7월 21일 삼송동 종합복지회관이 취약계층 노인 210가구에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양특식’ 사업은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식당과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 식당은 취약계층 노인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음식 기부도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음식 나눔은 어르신 댁에 개별 전달됐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로 우울했는데,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취약계층 노인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영양특식’ 나눔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찾아가는 영양특식’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배달종사자 안전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배달종사자 1천여 명이며, 배달종사자가 안전장비를 구입한 후 신청서류와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입금액에 대해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2020년에 산업안전보건법에 배달종사자에 대한 안전조치 법령이 마련됐으나 오토바이, 헬멧, 유류비는 개인이 마련해야하는 사항이다. 플랫폼업체는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지만 실상은 면허증 확인, 헬멧 보유 유무를 확인 하는 정도로 관리에 미흡한 실정이다. 코로나19 로 인해 배달업무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오토바이 사고의 30%를 배달종사자가 차지하고 있다. 오토바이 사고는 사망률이 자동차의 2배에 달하며 최근 3년간 18~24세 노동자의 오토바이 배달사고 사망자가 전국적으로 300명에 이른다.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플랫폼 종사자가운데 음식배달 종사자는 18,600여 명, 퀵서비스 종사자 11,500여 명이다. 이중 고양시 이륜자동차 배달종사자는 약 2,400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지난 5월에 배달종사자 실태조사 연구용역과 배달종사자 안전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