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7대 취약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4개 중앙부처 및 파주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인 7대 취약 시설은 ▲학원·교습소 ▲실내 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숙박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다.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주요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도 듣고 있다.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총 656개소를 점검했으며 이중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소 4곳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하고 개별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서운 만큼 새 거리두기 4단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일상회복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방역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계속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강화 방안인 ‘질병관리등급제’를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질병관리등급제는 농장의 시설·장비, 방역관리 상황, 고병원성 AI 발생이력 등을 살펴 방역여건이 양호하고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는 농가에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선택권(인센티브)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질병관리등급제 접수 농장의 시설, 장비 등 방역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과거 AI 발생이력을 검토해 3가지 유형(가~다)으로 분류한다. 가, 나 유형으로 분류된 농가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예방적 살처분 대상 제외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예방적 살처분 제외 농가에서 AI가 발생하게 되면 책임을 부여해 살처분 보상금을 하향 조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동물자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종래 파주시 동물자원과장은 “질병관리등급제 도입은 AI 방역 추진체계를 실질적인 방역주체인 농가로 전환함으로써 자율방역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으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 민선7기 4년차를 맞은 최종환 파주시장이 청년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청년공간을 조성하는 등 파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청년을 위한 정책’이 아닌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을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청년위원회, 청년일자리위원회 등을 신설해 청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올해 초에는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해 청년 정규직채용과 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파주시는 일자리를 비롯한 청년 정책을 총괄할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청년과의 소통과 협력 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청년전담조직은 청년정책 관련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위원회와 청년일자리위원회를 활성화해 정책 기획부터 결정, 실행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일자리에서 시작된 청년 정책을 청년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생활지원을 포함해 주거와 문화 분야 등 전반에 걸친 정책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1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우양재단의 ‘저소득 어르신 긴급먹거리 지원사업’을 통해 수미 햇감자 250kg을 지원받아 무료급식 대상 50가정에 전달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저소득층 어르신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하여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감자 250kg은 각 가정당 5kg씩 제공되었으며, 자원봉사자가 직접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데 햇감자를 주니 감사한 마음이 들고 감자도 실해서 맛이 참 좋아 보인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근식 관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양재단은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국내에서 생산한 신선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사회복지를 위해 포장재부터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21일 은남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에 대한 처리시설 설치비와 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통합 고시했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하루 3,000여톤의 발생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필요하지만, 시설 운용을 위해선 220억원의 사업비와 연간 7억원의 유지관리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지속적인 재정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은남일반산업단지와 500m가량 떨어져 있는 검준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처리능력이 하루 23,000t에 달하지만, 그에 비해 폐수 배출량이 현저히 적어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별도로 공공폐수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하수물량을 검준일반산업단지에서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기관인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에 수차례 방문해 협의를 진행했다.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당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은남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검준일반산업단지에서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통합 고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21일부터 ‘2021년 직장맘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직장맘·대디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직장맘 가사지원서비스는 자녀양육과 사회활동을 병행하는 저소득 워킹맘 가정에 청소, 세탁, 밑반찬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가사부담 경감과 건강한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일·가정양립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월 15일, 120시간 이상 근로 조건에 부합하며 양주시 거주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맞벌이, 한부모 워킹맘(대디) 가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가사지원서비스는 ‘찾아가는 밑반찬 서비스’와 ‘가사도우미 파견서비스(특수청소)’이며 이 중 1가지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서비스’는 주 2회마다 2~3종의 영양만점 밑반찬을 대상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1개월씩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30가구를 선정해 5개월간 총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사도우미 파견서비스(특수청소)’는 에어컨클리닝, 욕실대청소, 이불세탁·배송, 주방후드 청소, 일반 홈클리닝, 방역·소독 서비스 등 총 6종 서비스 중 3종을 선택해 서비스 1회당 가사도우미 1명(4시간)을 파견하는 사업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대문구가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와 근로의욕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참여자를 지난 5월에 이어 2차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며 근로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실업자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가족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구민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며 서대문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서류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구직등록필증,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이다. 대출이나 부채를 빼면 실질적으로 재산이 3억 원 이하가 되는 경우, 관련 증명서를 내면 감액 조정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 자격에 맞는 지원자 가운데 세대주여부, 부양가족수, 재산보유액, 가구소득,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기간, 취업취약계층 등에 대한 가중치 합산점수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한다. 사업 참여자는 8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구청 부서나 동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사무국 등에서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하며 환경정비, 방역관리, 대민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1일 임금은 4만 4천 원이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작은 세상, 큰 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캠프는 안산지역 초등학교에 재학하거나, 안산에 거주하는 3~6학년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최근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되며 ▲집에서 즐기는 미니 올림픽 ▲종이로 세우는 도시 ▲만달라 패턴 그리기 등 테마에 따른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해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즐거운 탐구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영어토론반 ‘Round Table’ 운영 ▲온라인 성인영어회화 프로그램 운영 ▲SNS 활용 영어학습자료 무료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화정영어마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프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확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올해 2분기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이름을 올린 공무원 8명에게 감사 서한문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감사의 글이 게시된 직원으로, 평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친절한 대응으로 민원인에게 감동을 준 공무원들이다 시 홈페이지 칭찬게시판에는 ‘오래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주민번호를 알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월피동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게 도와준 성포동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상담사에게 감동받았다’ 등 마음 따듯한 사연들이 게시돼 있다. 박양복 구청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전보다 더 힘들 수 있는 환경에서도 친절하게 민원인들을 맞이하며 업무처리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지역주민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상록구를 만드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4개조 11명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두 차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및 입주점포 일대일 매칭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생활방역단 운영을 통해 ▲복도·난간·출입구 등 시설물 소독 ▲방문객 QR코드 확인 ▲주출입구 비접촉 체온 체크 ▲유통종사자 및 방문객 마스크 착용 독려 ▲코로나19 예방안내 방송 시간대별 실시 ▲현수막 게시 및 안내문 배부 등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유통주체 법인대표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활동 강화, 위생관리 철저 등으로 도매시장 입점점포 및 법인, 중도매인은 물론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