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양식, 나들이 다소비 품목을 판매하는 음식점 및 업체를 중심으로 7월 30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보양식이나 나들이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 도·소매업체는 재료와 상품 원산지를 메뉴판과 게시판 등 법에서 정한 일정한 장소에 표시해야 한다. 집중 점검 품목은 닭고기, 전복,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류 등 보양식 품목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나들이 품목이다. 점검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농산물 거래 명세서 비치 여부 등 농식품 부정 유통 전반 사항에 대한 중점점검으로 진행되며, 배달 음식의 원산지 표시도 2020년 7월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원산지표시(포장재, 스티커, 전단지, 영수증 등)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질서 확립 및 올바른 정보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공예인을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기 위해 '제1회 고양시 공예명장'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분야는 도자, 금속, 목칠,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공예분야이며, 신청자격은 공예산업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신청일 현재 고양시에 1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공예인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예관련 단체 또는 구청장 추천을 받아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고양시공예산업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고양시 ‘공예명장’ 칭호 및 증서 수여와 함께 우수공예품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해 1천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공예품대전 참가 및 디자인개발 지원 등 공예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2021년 처음 추진되는 이번 고양시 ‘공예명장’공모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주도적으로 놀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생태친화 어린이집’은 학습·교구로 운영하는 실내 중심의 보육과정에서 벗어나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식물을 직접 키우는 자연친화적 활동을 하는 자연·아이·놀이 중심의 어린이집이다. 지난 5월 서울시 ‘2021 생태친화 어린이집’ 공모 사업 동작구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구립 큰별어린이집 ▲구립 상도어린이집▲구립 참사랑어린이집 ▲삼성숲어린이집 ▲노들어린이집 5개소를 생태친화어린이집로 선정했다. 대상 어린이집은 시설개선비를 지원 받아 텃밭조성, 어린이집 내·외부 시설 개선, 숲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또한, 영·유아주도형 생태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농부교실 ▲자연먹거리교실 ▲자연물 놀이 교실이 있다. 어린이집 내 텃밭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기르고 관찰하며 변화하는 과정에서 배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관내 자연체험 학습장인 ‘동작충효길’을 활용해 꽃, 나무 등 살아있는 동·식물을 대해 알아보고 맨발걷기 등 생태놀이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2021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과 관련해 추가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20ppm 이하로 일반 보일러의 1/8에 불과하며 열효율 92% 이상으로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에 총 4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해 총 2,486가구가 혜택을 받은바 있다. 여기에, 예산 2억 6천여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1,257대의 친환경 보일러(일반 가구 20만원, 저소득 가구 60만원 지원)를 보급할 예정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신청 기간 내 접수자 중 선순위자에게 지원하며,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선순위자는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교체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소유주)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교체한 민간 보육원 및 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10년 이상 된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한 소유주 ▲10년 이상 된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민원 업무를 확대해 나간다. 구는 최소 2회 이상 구청 방문이 필요한 일시도로점용 허가신청 업무를 1회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업무절차를 간소화한다. 공작물・물건, 그 밖의 시설을 신설・개축할 때 필요에 따라 도로관리청에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하고 공간을 사용해야 하는데, 일시도로점용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2회 이상 구청을 방문하여 면담 및 협상을 하고, 신청서 제출을 위해 재방문하는 등의 불편사항이 있었다. 구는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위치도와 건축도면 등을 이메일로 제출받아 심사하고, 신청서 제출 시에만 구청을 방문하도록 방식을 변경했다. 일시도로점용 비대면 신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점용장소의 위치도와 현장사진 또는 설계도면을 첨부하여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일시도로점용 신청 절차 간소화에 따라 민원인들이 구청을 여러번 방문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많은 현장 노동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건설관계자와 업무 처리하는 공무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확산 저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무더위까지 더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탑골공원(종로99) 일대에서 ‘얼음물 지원’에 나선다.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0일 간이다. 기록적인 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탑골공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 1,000개를 배부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운영이 축소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자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탑골공원 일대에 몰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최근 끼니 해결을 위해 이 일대를 찾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무료급식이 열리는 탑골공원 삼일문과 북문에서 생수 지원을 실시 중이다. 배부 시간은 무료급식을 기다리는 동안 폭염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로 정했다.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불가피하게 무더위쉼터 운영이 제한되면서, 더위를 피해 야외무더위쉼터 등을 오가야 했던 결식 우려 어르신의 반응이 뜨겁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2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한 긴급재난지원 사업의 2차 추가 공고로 당시 신청을 하지 못한 예술인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1. 7. 7.) 기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술인으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서의 유효기간이 공고일에 유효하며,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가구원의 중위소득은 2021년 6월 건강보험 납부 금액을 기준으로 심사해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더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 가구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 기준 완화, 기초생활수급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1차 사업 기준을 일부 완화함으로써 더 많은 예술인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도록 했다. 지원받고자 하는 강동구 예술인은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방문(성내로 25 강동구청 4층 문화예술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본 사업은 예술인 등록 및 소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답답한 여름방학을 맞이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맞춤형 방학 프로그램 ‘다多함께 두드림(DO-DREAM) 집콕생활’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시즌1’과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시즌2’가 각각 진행된다. 시즌1은 8월 4일부터 맞춤형 경제교실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과학‧공예‧전기 교실이 운영되고, 시즌2는 8월 9일(월)부터 초등학교 희망직업 상위권에 꼽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채널을 개설하고 업로드 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각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자료와 키트를 수령하여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일정과 내용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제약되는 방학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센터에서 주최한 '집콕생활'을 통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움츠러든 문화 서비스 공백 최소화와 고전 연극 관심 유도를 위해 지역 연극 단체인 “산울림”과 협력해 연극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 제목은 '우리가 사랑한 영미고전'이며,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강연 내용은 “산울림 극단”(마포구 와우산로 157)에서 공연예정인 작품의 시대‧배경 등에 대한 사전 지식 소개이다. 1회차 시간에는 7월 22일 원영선 교수(서울여대 영어영문학)가 '근대 영미소설 - 여성의 독서, “금기와 문턱” 너머'라는 주제로, ‘제인 오스틴, 샬럿 브론테의 소설’을 통해 근대 여성의 독서행위가 갖는 문화적・문학적 함의를 알아보게 된다. 2회차 강연은 8월 5일 이귀우 명예교수(서울여대 영어영문학과)가 '20세기 영미 소설 – 권력과 여성의 신경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세기 영미소설의 여성 주인공들을 당시 사회 구조와 결부시켜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시간인 8월 19일에는 김소연 교수(명지대 영어영문학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는 올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대비 1:1 온라인 특별진학상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대비 1:1 온라인 특별진학상담'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 정보 제공하고 학생별 수시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진학상담은 오는 8월 7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 상담으로 진행되며, 상담분야는 인문, 자연, 미술, 체육영역의 4개 분야다. 참여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90명으로 7월 19일부터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과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등을 통해 사전 예약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상담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2명이 참여하며, 참여 학생들은 개인별 40분간의 맞춤 진학 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된다. 한편, 마포구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