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비대면 ‘Hi & High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겨울방학 비대면 프로그램을 보완,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인원도 360명으로 늘렸다. 자원봉사학교는 오는 8월 2일부터 6일간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단어카드 만들기 ▲치매어르신을 위한 기억상자 만들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린이공원 소독하기 ▲학교 폭력 미니 캠페인 활동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 교육 등이다. 활동에 필요한 제작키트는 구에서 제공한다. 구는 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안전, 환경, 복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오는 7월 26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우려에 따라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임신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은 아기용품을 직접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오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8월부터 월 1회씩 진행, 첫달은 짱구베개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배송된 DIY 키트로 동영상을 보며 손바느질로 자유롭게 만들고 완성품 사진과 만족도 조사를 작성,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신부의 코로나19 감염도 예방하고 엄마와 태아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국공립 보육비율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 보육특별구 서울 성동구가 이달 ‘찾아가는 장난감 서비스’를 개시하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장난감 서비스’는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장난감과 도서를 예약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별도 구축된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해 깨끗하게 소독된 장난감과 도서를 전담요원을 통해 전달, 신청에서부터 수령까지 이용자들의 편의도 높였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미취학 아동 1명당 장난감 1개 또는 책 3권을 대여해 2주간 사용할 수 있고, 또 다른 장난감으로 교체해가며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어 사용 주기가 짧은 영유아 장난감을 아이들이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 있게 했다.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 내 ‘장난감세상’은 총 4곳으로 2,422개의 장난감과 2,388권의 도서를 보유, 지난해 6,759회의 장난감 대여서비스로 이용자만 11,040명에 이르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구는 지난 4월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토크쇼’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에서는 이달 13일 양수힐링센터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행당동 어르신이 양수힐링센터 요양원에 입소 시, 본인부담금에서 매월 10만원씩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요양원 입소 시 판정등급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결정되며 장기간 입소해야 하는 경우 이용자의 부담이 높다. 이에 행당제1동은 노인복지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방안을 강구, 요양원과 협력을 체결하며 지역 어르신의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로 협의하였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협약체결에 앞서 지난달 23일 이웃사랑후원회장을 주민대표로 복지팀장과 실무자까지 경기도 양평군 양수역 근처에 위치한 양수힐링센터 요양원의 사전 답사를 실시, 요양원의 시설과 서비스를 꼼꼼히 살폈다. 함께 답사했던 주민대표 황영길 이웃사랑후원회장은 “사전답사로 요양원을 가봤는데, 양수 전철역에서 도보로 6~7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교통편이 뛰어나며 최근에 지어진 건물로 내부가 깨끗하고, 주위에 나무들이 많아 창밖을 바라보면 마음도 상쾌해져, 우리 주민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종균 양수힐링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는 구가 직영하는 '중구형 방과후 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 시범운영 학교인 봉래초, 청구초와 '중구형 방과후 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두 학교에서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중구 관내 9개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로 구 직영 방과후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구형 방과후 학교'는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하던 방과후 학교를 중구 직영으로 전환함으로써 빈틈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존의 방과후 학교는 대부분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어 학교마다 수업의 질이 천차만별이고, 학부모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웠다. 이에 구가 직접 운영을 맡아 수업의 질을 대폭 강화하고 학부모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여 양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부모 추진단을 구성하여 의견을 조율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문제점과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학부모에게 부담이 됐던 교육비, 재료비 등은 구 예산을 투입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학부모 수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한 유공 단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2007년 1월 ‘수원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개소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법’이 제정된 후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통·번역 서비스 ▲방문교육 ▲사례관리 ▲언어발달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취업 교육 ▲다이음 사업 ▲성평등·인권교육 ▲사회통합 ▲상담지원 ▲이중 언어 환경조성 ▲다문화아동 이중언어 교육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 수업·활동이 어려워지자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소그룹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성화하며 지속해서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수원교구 성필립보생태마을 ‘다볼사이버성당’ 신자들로부터 마스크 38만 매를 기증받아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표창 수여식은 별도로 개최되지 않았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유경선 신부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팔달구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보안등을 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팔달구는 지난 3월 ‘보안등 관제시스템 정비용역’을 시작해 6월 완료했다. 관내 보안등을 전수 조사한 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보안등 현황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주로 좁은 도로,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되는 보안등은 정비요청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고, 철거·신설 등 변동사항이 많다. 기존 보안등 관제시스템은 PC로만 보안등 현황을 수정해야 해서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어려웠다. 새로운 보안등 관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안등 정비작업을 한 후 현장에서 즉시 상태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정비요청 민원을 더 신속하게 처리하고, 보안등 자재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또 도로조명 관리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을 연동해 관리자가 보안등의 상태(정전·누전·이상 점등 등)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다. 3월 말 기준으로 팔달구 보안등 3994개 중 1001개에 IOT 점멸기가 설치돼 있다. 팔달구는 지난 5월 31일 폐쇄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일원 노후 보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더위도 더위지만 여름에는 모기랑 바퀴벌레가 많아서 생활하기 힘들죠. 동에서 이렇게 나와서 방역까지 해주니까 정말로 고맙네요” 용산구 서빙고동에 사는 박동현(가명)씨 이야기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주민센터가 주택해충 방역사업 ‘출동! 서빙Go 방역봉사단’ 운영으로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민-관 연대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 일환이다. 방역 대상은 지역 내 주거취약 저소득가구 130세대다. 이 중 상태가 심각한 20세대를 선정, 전문 방역업체(올바른 환경)와 서빙고동 직원, 새마을지도자회가 19~20일 양일 간 방역 봉사를 진행했다. 바퀴벌레 제거약 등 방역 물품도 전달했다. 나머지 110세대에는 23일까지 방역 물품만 지급한다. 거동 불편 가구에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방역에 동참한 안형준 올바른 환경 대표는 “한남 재개발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들게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종종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동주민센터는 주택해충 방역사업 외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주거와 창업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2030세대 청년들을 위해 지역 역세권에 청년임대주택 약 2,000세대를 공급하고, 은평뉴타운에는 청년창업자를 위한 업무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중교통 중심인 역세권에 청년주택 총 2000세대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건립 중인 청년주택은 5곳으로 구산동 1개소, 대조동 1개소, 갈현동 1개소, 불광동 2개소이다. 완공 예정일은 불광역(대조동) 2022년 10월, 구산역(구산동) 2022년 4월, 연신내역(불광동, 갈현동) 2023년 8월 예정이다. 특히 역세권 청년주택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95%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으로 비싼 임대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주택 안에는 청년과 일반 주민이 함께 공유 가능한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역세권청년주택 중 가장 규모가 큰 대조동(977세대)에는 수영장, 이호철문학관, 대한노인회 등 체육·문화시설과 업무시설을 설치하여 전 연령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진관동 은평뉴타운 2곳에 섹션오피스(소형사무실), 교육·스포츠 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17일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고자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주민총회를 기획하여 자동차극장을 병행・추진하였으나 갑작스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아쉽게도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였다. 2022년도 불광2동 마을의제는 총 82건이 발굴하여 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세 의제 4건, 시참여예산 의제 4건, 구참여예산 의제 6건으로 총 14건이 상정되었다.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주민 사전투표를 진행하였고 총 366명이 참여하였다. 또 분과별 사업활성화 추진에 따라 교육문화분과, 자치활성화분과, 참여기획분과, 환경안전분과, 복지후생분과에서 분과위원들이 직접 분과별 마을의제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투표를 독려하고 마을의제 소개영상도 제작하였다. 선정된 의제는 ▲밝은 동네 만들기 ▲통학로 대형 파라솔 설치 ▲가족 요리 교실 ▲우리마을 목공예 ▲재래식 간장 담그기 ▲향림마을 건강워킹학교 등 총 14개의 마을의제가 선정되었고 2022년에 추진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