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20일 시흥시 세 번째 백신접종센터인 하중동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인력을 격려하고 고3학생과 교직원의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접종 대상은 관내 고교에 재학 중인 고3학생과 교직원 등 접종에 동의한 6,000여명이다. 이들은 시흥시 관내 예방접종센터 3개소(정왕평생학습관, 시흥시체육관, 국민체육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임 시장은 이날 처음으로 문을 연 3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 이날 접종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고3학생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시흥시는 폭염 속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백신접종센터 3개소에 미리 실외 대기자를 위한 가설시설물을 추가 설치한 바 있다. 또 셔틀버스 승하차 장소에는 천막을 설치하는 등 여름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임 시장은 “무더위에도 방역 최전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능을 앞둔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최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시는 올해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한국의 도시화와 광주대단지, 성남’을 주제로 한 성남행복아카데미 10강을 연다. 오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로 강연을 송출한다. 초빙한 전우용 역사학자가 강연자로 나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성남지역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성남의 태동이 된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관해 이야기한다.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광주군 중부면(현 수정·중원구) 일대로 강제 이주당한 주민 5만여 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해방 이후 첫 도시 빈민투쟁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언론과 정부에 의해 ‘폭동’, ‘난동’ 등의 이미지로 덧씌워져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한 채 ‘광주대단지사건’으로 불렸다. 시는 올바른 명칭을 지정해 역사에 관한 인식을 바로 세우기로 하고 학술토론회, 시민 의견수렴, 조례개정 등을 거쳐 지난 6월 21일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명칭을 변경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가 오는 9월말까지 ‘2021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집중단속,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의거해 동물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를 위해 시행중인 제도로,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7월 1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로, 도내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대행기관에서 동물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관할 시군에서 승인 후 소유자에게 동물등록증을 발급한다. 기존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했으나 소유자의 주소·연락처가 변경된 경우에는 방문절차 필요 없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간 내 등록을 하지 않을 시, 1차 적발 20만원, 2차 적발 40만원, 3차 적발 60만 원 등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자진신고기간 동안 주거시설(아파트·주택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면서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7.13부터)하고,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특별 보호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고 상층에서 티베트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가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고, 지난 ‘18년 기록적 폭염(폭염특보 43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쉬어가는 무더위쉼터와 백신접종센터 등에 민간단체 자율방재단(6,737명), 안전보안관(1,196명)과 협력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안전숙소를 마련한다. 또한 취약어르신 33,375명에 대해 안부확인을 강화 폭염 특보시 수행인력 3,020명이 건강·상황 등을 고려하여 격일 또는 일일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 상황을 전파하고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한다.(전화 미수신 시 현장방문 또는 지인연락 등) 노숙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진구가 2022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시동을 걸고, 그 첫 시작으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규사업 발굴은 구민 중심의 체감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타당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기 위해 예년보다 두 달 가량 먼저 착수됐다. 2022년 신규사업 발굴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구민안전·그린·디지털·뉴딜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 분야의 사업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검토된 신규사업은 오는 8월 중 2022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고회를 거쳐 구민체감형 신규사업을 발굴 및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1년에 발굴된 158개 신규사업 중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교통비 무상지원 ▲전 구민 생활안전보험 ▲전 구민 자전거 단체보험 ▲ 임산부 광진맘택시 등 50개의 구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정의 주인은 언제나 구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중심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을 위한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기흥구가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7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정삼거리 일원 보행자도로 개선공사, 흥덕지구 도로환경 개선공사, 흥덕4로 도로 재포장공사 등 약 6만7000㎡에 달하는 관내 도로를 재정비했다. 또 신수로 조도 개선공사를 포함한 관내 335개소의 가로등을 LED로 교체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백지구 교통혼잡 개선공사, 신정로 일원 보행자도로 정비공사, 국지도23호선(영동고속도로 하부) 보행환경 공사 등 10건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사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의회는 20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거점공간 설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이 맡았고, 조용준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이 발제에 나섰다. 조용준 실장은 “수원시 신중년(50~64세)의 인구는 수원시 전체인구의 22.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중년을 위한 정책개발과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 지자체와 외국의 신중년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신중년 세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자리 분야, 교육 방향, 활동공간 마련 등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명주 수원시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장, 황윤주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센터장, 김범순 뭐라도학교 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각 기관의 운영 방향과 성과 등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나눴다. 조명자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앞으로 우리가 거점공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라며, “현장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7월 19일 저녁 3명, 7월 20일 16시 기준 19명 등 총 2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가족 간 감염 10명, 지인접촉 1명, 해외 입국 3명, 그 외 3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1명, 일산동구 주민 6명, 일산서구 주민 4명, 타지역 1명이다. 그 외 인천 연수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월 20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4,24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105명(국내감염 3,997명, 해외감염 108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저성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성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하다며 정부 여당에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2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우리 사회가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자본, 기술, 노동, 인프라, 교육 수준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성장으로 흘러가는 것은 결국 양극화와 불공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완화하고 공정성을 회복함으로써 가지고 있는 자원과 기회들이 좀 더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국가 구성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를 맞아 에너지 대전환이 세계적 과제가 되고 있고 기술혁명에 따라 디지털 대전환이 우리의 목전에 다가왔다”면서 “신속하게 대전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우리 산업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정부가 주도해서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와 에너지 대전환을 준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이 위기에 한 발 더 앞서 전 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매년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화도읍 주민 고근형 씨가 올해에는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비빔면 50박스(13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근형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후원품을 기부하게 됐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해 달라는 뜻을 함께 전달했다. 고근형 씨는 “코로나19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특히, 아이들이 등교 수업을 받지 못해 가정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식생활과 관련된 지원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근형 씨가 기부한 비빔면은 열무김치와 함께 꾸러미로 포장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폭염 속에서 더위에 더욱 지쳐 있을 소외계층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고근형 씨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식품 및 선풍기, 실버카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관내 저소득층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물품을 신중하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