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는 19일 월요현안회의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방행정의 달인’ 최덕림 강사를 초청, ‘적극행정을 통한 하남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김상호 시장과 신욱호 부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최덕림 강사는 1990년대 무분별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순천만이 연간 30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 생태습지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스토리를 소개했다. 특히 순천만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면서 겪었던 지역주민 설득과 조사과정 등 역경을 극복해 낸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개념을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혁신의 반대말은 모방이 아니라 두려움”이라며, “공무원이 그 지역의 전문가라는 생각을 갖고 가치 있는 일을 찾아 과감히 도전할 때 혁신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헀다. 강의를 들은 김상호 시장은 “미사숲 조성사업과 하남형 뉴딜사업 등 크고 작은 각종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적극행정의 의미를 시 공무원들이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극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보개면은 본격적인 폭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안부 전화를 통한 모니터링 및 민간자원 연계, 건강관리지원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면에서는 올해 이른 폭염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피해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며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점검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관내 마을 이장님들과 연계해 냉방기 보유현황 및 거주환경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냉방용품 지원 및 방문 인력 배치 등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일 보개면장은 “올여름도 폭염이 예상되어 고령의 독거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9일 오산매홀로타리클럽(회장 박동희) 회원들이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1만 장과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고 20일 전했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2019년 7월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우크렐라 기증, 취약계층가구에 LED교체지원사업, 고등학생 장학금지원,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쌀·라면 등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동희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오산매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해요! 실터텃밭’사업으로 텃밭에 식재한 감자, 근대, 상추 등 수확한 농산물을 동 특화사업‘누구나 나눔냉장고’로 배부했다고 20일 전했다.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누읍동 517번지에 소재한 실버텃밭에 감자, 아욱, 근대, 상추, 고추, 호박 등 반찬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야채를 재배했다. 지난 7월 2일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초평동장을 포함한 동 직원이 함께 4월에 식재한 감자를 수확했고 건조시켜 동 특화사업 ‘누구나 나눔냉장고’사업과 ‘파랑새 반찬드리미’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사 내 조리실에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상황이기에 최근 수확한 감자를 모두 ‘누구나 나눔냉장고’사업으로 어르신들께 나눠 드렸다.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감자를 수확한 자리에 열무를 식재하였고 겨울철 김장나눔을 위해 무, 배추, 파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행심 위원장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바쁜 일과 중에도 시간을 내어 정성스레 키운 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가 관내 매매상사의 중고자동차 이전등록을 온라인화 한다. 오산시차량등록사업소는 경기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오산화성지부와 온라인 시스템 운영사인 ㈜씨엘엠앤에스와 협약체결을 통해 ‘온라인 이전등록’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매매상사용 이전등록 거래는 1일 약 200건 정도로 최근 몇 년 간 매매상사 이전등록이 급격히 증가했고 서류는 등록대행 직원이 하루 두 차례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처리하므로 민원과부하, 업무불편 등을 초래해 ‘온라인 이전거래 시스템’도입 필요성이 그간 꾸준히 제기됐다. 온라인 이전거래 시스템 도입을 위해 오산시는 관내 경기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오산화성지부와 K Car 오산통탄직영점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협의를 완료했고 오는 28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온라인 시스템은 각 매매상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등록관청에서 검토 후 승인하고 관련 세금을 부과(취・등록세, 공채 등)해 각 매매상사에서 납부완료 후 등록관청에서 최종 승인을 하게 된다. 다만, 등록번호 변경, 감면대상 차량, 취득세 카드 납부 등의 차량은 제외된다.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이정묵 소장은 “매매상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오는 26일부터 ‘더:청년학교’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더:청년학교’는 오산시 평생교육과 청년공동체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강사의 N개의 삶이 반영된 N개의 더:청년학교 운영을 통해 N개의 재미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청년 프로젝트다. 이번 여름학기는 지난 5월 위촉된 청년강사가 직접 관내 청년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수강대상은 오산청년뿐만 아니라 오산시 소재의 학교의 학생 및 오산시 소재 직장인 중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총 18개 과정이 교육과정의 특성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 대면 교육의 경우, 개강시점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의일정 및 수강인원이 변경되거나 폐강될 수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지침에 따라 인원제한, 발열측정 및 마스크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관내 서동 지역에 건립 중인 장애인 이용시설 ‘오산하나울복지센터’를 운영할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50% 이상 공정이 진행 중인 하나울복지센터는 올해 말까지 준공 기한으로, 지상 4층 건물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재활치료실, 발달장애인 공동작업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6월 기준 오산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8,901명으로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하나울복지센터를 주로 이용할 발달장애인(지적장애 및 자폐)은 1,024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1.5%에 이른다. 오산시는 하나울복지센터 운영으로 기존의 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는 돌봄 및 재활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울복지센터를 운영할 법인은 주사무소가 경기도 또는 서울시에 등록돼 있고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능력 및 재정능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수탁을 하게 될 경우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을 원하는 법인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오산시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재)오산교육재단이 지난 14일, 15일, 20일 총 3일에 걸쳐 오산시 관내 9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외국어 담당 교사들과 온라인(ZOOM)을 통해 간담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체계적인 1인 1외국어 교육사업 지원 방안과 오산시 초⸱중⸱고 외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교육도시 오산에 걸맞은 ‘오산시 외국어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1인 1외국어 교육 사업 안내와 상반기 1인 1외국어 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었다. 원일초등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담당한 교사는 “우리 반 아이들이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 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학습 분위기를 잘 유도해주어 차츰 외국어로 의사를 표현하는 데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공유했다. 운천초등학교에서 베트남어 수업을 담당한 교사는 “처음 베트남어를 신청할 때는 생소한 언어이다 보니 아이들이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막상 수업을 시작해보니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굉장히 재밌어 했다.”고 피드백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폭염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후변화대책사업‘무더위야 물러가라 호잇(무.야.호)’캠페인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역 내 폭염 취약 가정의 주거 및 건강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무.야.호’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 취약계층 172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주거 취약계층 가정에는 해충 방지를 위해 방충망을 설치해주고, 누수로 인한 누전을 예방하기 위해 전선 보수 및 교체를 진행했다. 또한, 영양 취약계층 가정에는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삼계탕, 소불고기, 제철 과일, 비타민 등의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음식을 전달하여 건강하게 무더위를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방충망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날씨가 더워 문을 열어놓고 싶어도 벌레들 때문에 문도 열지 못한 채 답답하게 지냈는데, 마음 놓고 문 열고 지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정선 동부희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는 제26회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하고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까지 제19회 남양주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표창 부문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 분야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 증진 분야 ▲여성의 복지 증진·봉사 활동·경영인 분야의 총 3개 분야로, 남양주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시민이 후보 자격이 되며 읍·면·동 및 관련 기관·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양성평등 문화 조성 분야는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양성이 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가정·교육 등 분야에 공헌한 시민,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 증진 분야는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의 인권 보호, 여성의 지위 향상,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등 여성 권익 증진에 공헌한 시민이 대상이다. 또한, ▲여성의 복지 증진·봉사 활동·경영인 분야는 폭력의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 등 여성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여성의 취업 증대와 고용 안정 등 여성의 경제 활동 향상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