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마을활동가 양성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교육을 진행한다. 퍼실리테이터는 회의진행자, 조력자 등을 뜻한다. 퍼실리테이터 교육은 지역사회 주민이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의사소통 능력과 스마트 회의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지역문제 해결에서 마을 주민의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필요한 핵심 교육이다.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퍼실리테이션 테크닉과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 등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강의수료 후 퍼실리테이터 민간 자격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고양시는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함양한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원활한 소통과 갈등해결 능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여 보다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기남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활동가로서 전문 역량을 함양할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부터‘사랑의 과자상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과자상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8세미만의 결식우려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1만원 상당의 건강간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의 간편식 나눔 같은 일방적 후원물품배부 방식에서 벗어나 후원업체에서 발급한 상품권을 배부한다. 지원대상자는 직접 관내 상점을 방문하여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 본 사업은 정발산동 정기기탁자인 글로벌 화장품유통업체‘아네시(대표 천영근)’의 기부로 사업비가 마련되었고, 정발산동 유명 상점거리인‘밤리단길’의 과자점‘달빛과자상점(대표 김미현)’의 지원으로 시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의 반응을 살펴 사업을 더욱 더 확대할 예정이다. 최성연 정발산동장은“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동·청소년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위기상황에 놓인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아네시’와 ‘달빛과자상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정발산동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무더위 식혀줄 부채 받아가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답답한 요즘,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줄 홍보 부채를 나눔하는 모습이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은 은빛5단지에서 덕양구청을 잇는 골목 시장길에 이달 24일까지 2021 웃음꽃축제 2탄 “나비꽃 활짝 핀 날 시장가자!”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부채를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천개의 마을꿈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상가번영회‧화사모가 힘을 모은 꽃우물축제기획단(대표 윤화순)이 지난 6월 웃음꽃축제 1탄 “얘들아~ 우리 마을에 꽃을 피워 주렴”작품전시행사에 이어 2번째로 기획한 것이다. 이날 홍보 부채 1,000장은 먼저 덕양구청 인근 소상공인 50여개 점포에 20개씩 배부됐다. 축제에 참여하는 점포에서는 홍보 부채에 개성이 넘치는 홍보 문구를 손글씨로 직접 작성했으며, 이렇게 제작된 홍보부채는 화정1동 은빛마을 5단지, 화중초등학교 골목부터 덕양구청, 화정역을 잇는 골목시장 10곳에 17일(토)부터 전시 및 배부될 예정이다. 인근에서 분식점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덕양구 현천동 난점마을과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부체도로를 연결하는 “난점마을 연결도로 개설공사(소로-덕2-328호선)”를 준공해 개통 완료했다고 7월 20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서울시 기피시설인 난지물재생센터로 인한 인근 주민 재산가치 하락,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협의해 2018년 8월 고양시-서울시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난점마을 연결도로 개설공사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약 37억 원을 서울시로부터 전액 확보했다. 시는 2019년도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금년도 7월초 도로개설 공사(연장230m, 폭원9m)를 완료했다. 도로 개통 전에는 난점마을에서 창릉천 제방도로 주변으로 연결되는 기존 마을 도로가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상태였으나, 이번 도로 개설로 난점마을과 서울~문산 고속도로 부체도로 및 창릉천 제방도로가 직접 연결됐다. 시는 원활한 교통환경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과 이강수과장은 “그간 예산확보와 토지보상 관련 민원 등 어려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가 20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부족해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설치하고 있는 곳으로 돌봄 교사가 상주해 아동 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놀이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8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295.9㎡를 리모델링 해 공간을 만들었다. 돌봄 교사 3명이 상주하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만 6~12세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한부모, 저학년, 다자녀 가정 등에게 우선 입소할 기회를 준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수요를 조사하고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마음 놓고 편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수지구에 개소한 8호점을 포함해 수지구 2곳,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포시 통진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 3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읍장은 이날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상태 및 응급비상연락망 등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통진읍은 자체적으로 폭염대책반을 구성하여 ▸취약계층 안전강화 ▸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 농ㆍ축ㆍ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영상 통진읍장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분들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내에 계신 취약계층 관리를 강화하고, 실외작업장 예찰 활동과 홍보, 무더위쉼터 자체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읍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지난 19일 중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85가구에 삼계탕과 과일이 든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달임 꾸러미에 든 삼계탕과 과일은 지산그룹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후원한 것이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삼계탕과 복숭아 등의 과일을 담아 꾸러미를 만들고 마을별로 대상 어르신들의 집 앞에 꾸러미를 배달한 후 연락을 드려 직접 찾아가시도록 했다.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다. 이경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로 외출조차 부담스러운 어르신들에게 복달임 꾸러미가 작게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은 인근지역과 관내 조생종 벼에서 잎도열병이 발생해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벼 잎도열병은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번지는 등 수확량감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기 방제가 중요하고 잎도열병 발견 즉시 적기에 약제를 방제해야 한다. 벼 잎도열병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이 적으며 기온이 낮은 여름철과 질소질 비료가 많이 들어간 논에서 주로 발생한다. 잎도열병이 심하면 포기 전체가 붉은빛을 띠며 자라지 않게 된다. 잎도열병 발견 즉시 방제하지 않으면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천군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도열병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도열병 예방을 위한 질소질 비료 과용 피하기와 종자소독 및 우량종자를 사용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정 등을 개선했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군민 편의를 증진시킨 직원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지침에 따라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대상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비정규직 등 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으로 확대됐다.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적극행정이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무원이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다하여 공익을 증진하고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군민은 적극행정을 수행했다고 생각되는 공무원을 군청 홈페이지에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공무원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걸쳐 최종 선발된다. 김광철 군수는 “불필요한 규제로 행정이 경직되지 않도록 군민의 입장을 헤아리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은 오는 9월 17일까지 수질예방과 청정 연천의 환경보전을 위해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당수의 야영장들은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산재되어 있어 오수처리시설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야영장 8곳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기능 정상가동 여부, 오수 무단 방류, 수질기준, 기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최종방류구 시료채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의 분석 결과에 따라 위반 야영장 등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오형근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야영장 개인오수처리시설 점검을 통해 행락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청정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연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