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9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경찰서와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공중화장실로 국한되었던 불법촬영 점검 범위를 교내 화장실까지 확대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열원 양주시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최병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동길 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점검 체계 구축을 통한 성범죄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학교 내 성폭력 범죄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 연 2회 이상 총 55개교의 초·중·고등학교 화장실과 탈의실에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기 점검하고 합동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양주시 전담인력과 양주경찰서 지원인력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무료 성폭력상담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부착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의 불안감 해소와 디지털성범죄 피해 확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북가좌1동주민센터가 관내 ‘북가좌6구역 재건축지역’ 주택가에 무단 방치돼 있던 폐기물을 말끔히 정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거북골로 문화맨션 주변과 주택가 10여 곳에는 약 6톤의 쓰레기가 쌓여 미관을 해침은 물론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주민 통행에도 불편을 끼쳤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북가좌1동은 무단 투기 현장을 사전 조사하고 해당 통장, 반장, 지역주민들과 처리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동장과 동주민센터 직원, 통장, 반장,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참여자 등 20여 명이 나서 대상 구역을 깨끗하게 치웠다. 작업에는 약 4시간이 소요됐으며 구청 청소행정과로부터 차량 지원도 받았다. 이를 통해 동네 골목길이 환해지고 쓰레기가 쌓여 있던 곳이 주차 공간으로 변모했다. 인근에서 작업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여름 장마철에 냄새도 나고 파리 모기도 많이 나와 힘들었는데 깨끗하게 치워주어 고맙다”며 “이제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가좌1동주민센터는 청소가 이뤄진 곳이 ‘무단 투기 없는 깨끗한 골목’으로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당 통장 반장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군포시가 협치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2021년 퍼실리테이터(토론촉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퍼실리테이터’란 협치의 첫 단계인 토론이나 회의에서 참여자들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참여자들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토론촉진자를 뜻한다. 군포시는 민관협력기구인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시청 2층 대회의실 등에서 ‘2021년 군포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토론과 퍼실리테이션(촉진활동/조력활동)에 대한 이해와 실습, 디자인 사고력과 공감 증진의 방법과 실습, 의제 설정과 아이디어 발상 등으로 퍼실리테이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2주 순연하여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협치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8월 13일까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군포시청 2층)를 방문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로 전송, 또는 전단지의 QR코드를 통한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2021년 코로나 19 문화백신 특별 프로그램으로 '안양천, 예술을 품다' 참여 공연팀 공모를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안양천, 예술을 품다'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천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있는 일상’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안양천 일대를 중심으로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지정된 장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일 시민 동아리 및 예술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 동아리, 전문예술인(단체), DJ 3개 부문이며 약 40여 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단체는 음향장비, 공연장소, 현장방역, 소정의 공연 지원금을 제공한다. 단 시민 동아리와 전문예술인(단체)는 광명시 소재 단체 및 개인만 신청이 가능하며 DJ 부분은 광명시 및 경기도 소재만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열린광장(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공고문에 명시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7월 29일(목) 자정까지 도착한 이메일에 한해 접수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이는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극심한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력과 시설 이용자의 건강관리와 하절기 안정적인 방역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유양동 선별진료소는 평일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지만, 토요일·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지난 9일부터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인 덕정역 임시 선별검사소는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단축 운영은 20일부터 하절기 폭염 종료 시까지 적용된다. 또한 시는 선별진료소(검사소) 근무자와 검사자를 위해 야외용 냉풍기, 컨테이너 내 에어컨, 대기용 그늘막 등을 현장에 배치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온열환자 후송체계를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연쇄 감염 차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장 근무 직원의 안전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지방보조사업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관리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지방보조금은 지자체에서 일정한 행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이나 민간 영역에 지원하는 예산으로 점차 규모가 늘어나고 있어 엄정한 관리체계 구축이 한 요구되는 실정이다. 특히 내부적으로 은밀하게 이뤄지는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점검·단속의 한계, 관대한 처벌·평가, 보조금 정산 검증 관심부족 등으로 지방보조금의 기본개념 확립과 부정수급 관행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그간 지방보조사업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관리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일회성 교육이 갖는 한계성과 교육대상자 전원 참석의 어려움으로 교육 목적 달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집합교육의 시간적·공간적 한계 극복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 모바일과 PC로 접속 가능한 온라인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지방보조금에 대한 이해 △지방보조금 사업자 선정과 교부신청 △지방보조사업자 수행과 정산 △공공재정 환수 등 보조금 교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봉사단체인 같이플러스에서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과 덴탈마스크를 각각 35박스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주위에 많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탁된 물품이 전달되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복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같이플러스는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0년부터 소흘읍 홀몸노인을 위한 떡국지원, 학교밖 청소년 라면지원, 거리정화(쓰레기수거)활동,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임도 5개소, 등산로 3개소, 둘레길 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태풍·집중호우 대비 위험여부를 사전 점검하여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배수시설 정비, 지장목 제거 등 즉각적인 현장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시는 트램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과 운영에 따른 시행착오 방지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램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시 트램의 장점이 반영된 지침이 없고 차로 잠식에 따른 부(-)편익이 과다하게 반영된 바 있다. 이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어렵다고 판단한 성남시는 지난 3월 25일 성남2호선 트램을 자체재원 조달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후 트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숙고한 결과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는 트램사업 추진위원회를 트램 및 철도 전문가로 구성하기 위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엔지니어링협회, 경기연구원, 한국철도학회, 한국교통대학교, 서울교통공사 등에 전문가 추천을 요청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 교통도로국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가운데 건설분과와 운영분과로 구성한다. 건설분과는 개통 전 효율적인 계획수립 및 조기착공계획 마련, 경제성 상향 방안 강구, 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 대응전략 수립,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운영분과는 실제 트램 운영시 고려할 시스템(신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오늘(7.20.) 시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조례를 통해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유상운송 면허발급 절차와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시 차원의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 내용도 담았다. 조례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작년 12월 상암에 지정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관련 법에 따라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돼 국토부의 임시운행허가 등을 받으면 지자체로부터 영업면허(한정운수면허)를 발급받아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유상운송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상암 일대에서 대중교통처럼 시민들이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다양한 영업용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달 말 민간 사업자 모집을 거쳐 10월부터 상암 일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 앱으로 부르는 자율차 이동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도 전용주차구역, 정류소 표지판, 결제시스템 같이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를 위한 핵심적인 인프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