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풍도·육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야간에도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안등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달 14~15일 이틀 동안 일제정비를 벌여 모두 74개(풍도 46·육도 28)의 보안등을 점검 및 보수했다. 해당 지역은 보수차량 진입이 어려워 구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자재(LED등기구, 누전차단기, 전선 등)와 고소작업차 2대가 동원됐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안등을 정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코로나19로 박물관 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비대면 여름방학 프로그램 ‘내 방에서 즐기는 성호방물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며, 이날부터 성호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로 선착순 100명 접수할 수 있다. ‘미션, 성호박물관을 완성하라’는 주제로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미리 제공한 팝업키트를 활용해 안산시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보며 직접 학예사 업무를 체험하고, 전시실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성호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호박물관과 성호 이익을 널리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은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월부터 안산시 상록구 사동 소재 해솔중학교 부설주차장 48면이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해솔중학교와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협약에 따라 시는 다음 달까지 학교 내 주차장에 CCTV, 보안등,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원을 배치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주차장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4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전일 사용가능하다. 시는 해솔중이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생활권과 인접했고, 주민 접근성도 좋아 주차장을 신설하는 것보다 예산절감 효과 및 주민만족도가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관내 소재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학교주차장 개방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본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주차장 야간개방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개방으로 모두 23개소의 학교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제35회 안산시여성상’ 후보자를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5번째를 맞는 안산시여성상은 ▲여성 인권보호와 지위향상 ▲불우이웃 또는 지역사회에 봉사 ▲문화·예술 발전 ▲여성 취업증대 등 경제활동 기여 ▲기타 사회 각 분야 타에 모범이 되는 여성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자격기준은 시상 예정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과 기업체의 여성 경영인, 법인에 소속된 여성으로서 연령제한은 없으나 해당 상을 수상한 적이 있거나 안산시 문화상, 최용신 봉사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후보자는 시장·구청장·동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다음달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 오는 9월 제26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에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이용하는 아동의 보호자 또는 동거가족 중 최소 1인에게 이달 25일까지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하고, 맞벌이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긴급보육을 이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관내 어린이집의 긴급 보육률이 47.3%(7.15 기준)로 높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가정 내 감염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아동의 보호자가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긴급 보육아동 보호자 중 무증상 확진자 1명을 조기 발견해 사전에 감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육교직원에 대해 월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하고,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호자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20일 경기도가 개최한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대회는 경기도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 동기 부여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지난 1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외국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와 결혼이민자가 한국어로만 얘기하는 ‘한국어 말하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안산시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인 임가연(관산초1) 학생이 이중언어 부문에 ‘저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최임영(원곡고1) 학생은 같은 부문에서 ‘나는 믿는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은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 지정된 글로벌 다문화도시”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문화 도시 안산을 대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가족메이커 대회 - 새활용으로 동작하라’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과 사회문제 결합을 통한 메이커교육을 실시하여 미래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청소년이 학습의 주체자로서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동작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 학부모 및 어린이‧청소년 포함 가족 100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메이커 대회 “새활용으로 동작하라”는 인테리어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메이커 키트(이엘와이어, 적외선센서 등)와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가족별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메이커 작품을 제작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신청기간은 7월 20일(화)부터 7월 30일(금)까지로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은 8월 7일(토)부터 8월 8일(일)까지 4조로 나뉘어 실시된다. 실시간 화상 강의 툴(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되며, 교육 후에는 가족별 사진 및 제작결과 영상을 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주민센터 15개소 ▲경로당 140개소 ▲복지관 8개소 ▲안전숙소 2개소 등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경로당과 복지관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14일부터 ▲동주민센터 15개소 ▲동별 야외쉼터 15개소 ▲무더위 안전숙소 3개소로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센터 대강당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1인 1텐트 사용을 원칙으로 2m 이상 간격을 두고 설치되었으며,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 환기 등을 실시해 이용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폭염 특보 발효 시에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무더위 안전숙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숙소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는 긴급하게 출국해야하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여권(비전자식 단수여권) 당일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6일부터 시행된 긴급여권 당일발급 서비스와 더불어 기존의 외교부 여권 및 광역자치단체 및 재외공관에서만 가능했던 ‘구 여권번호 기재 및 출생지 기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긴급여권은 유효한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민원인이 긴급한 사유로 급히 출국해야하는 경우, 당일 여권을 발급받는 서비스다. 여권발급 신청인의 개인정보를 보안스티커용지에 디지털 인쇄 후 개인정보 면에 부착하는 비전자식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신속한 발급이 가능하다. 긴급여권 발급신청 시 ‘긴급여권 발급신청 사유서’를 제출해야 하며, 수수료는 53,000원이다. 만약 발급목적이 신청인의 친족 사망 또는 위독 등의 긴급 사유라면 사전 또는 사후(6개월 내)에 증명서류를 제출해 수수료를 20,000원으로 감면 받을 수 있다. 다만, 긴급여권은 비전자식 단수여권으로 전자 칩이 탑재되지 않은 여권으로서, 각국의 출입국 정책에 따른 인정 여부 및 입국제한 사항 등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신청인은 사전에 이를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개소(마포구민체육센터, 마포아트센터)에 백신 접종 인증 포토존을 설치하고, 개인 SNS에 인증을 한 구민에게 커피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함께 지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구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마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7월 19일부터 상품 소진시까지로, 선착순 15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품은 커피쿠폰이다. 참여방법은 마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 후, 센터 내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마포구 #백신맛집마포구)와 함께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 후, 마포구청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이벤트 이외에도 집단면역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일상으로 가기 위한 최선의 지름길은 백신접종이니, 백신접종과 인증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