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폭염 2중고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구는 지난 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9~저녁9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9시~오후6시로 확대한데 이어 오는 21일부터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9시~저녁9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6시로 확대 운영한다. 단 소독시간(점심, 저녁 1시간씩)에는 이용할 수 없다. 에어컨·그늘막 추가 설치와 아이스조끼, 쿨링방석, 얼음물 비치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 방문객, 의료진 탈진도 막는다. 역학조사 인력은 기존 67명에서 80명으로 13명 늘렸다. 이달 초 기간제근로자 5명을 새롭게 선발했으며 서울시, 군, 경찰로부터 인력을 추가로 지원 받았다. 지난 13일부터 구는 백신 예방접종센터도 1곳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아트홀 기획전시실에 더해 아트홀 대극장(1050㎡)에 예진·접종실(각4실), 대기공간(100석)을 설치, 접종 속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3분기에는 자율접종 대상자,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고교 3학년생 및 교직원, 어린이집·유치원 돌봄 인력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라며 “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도심 속 천혜의 자연환경인 산과 숲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구는 지역에 위치한 4개의 산(수락산, 불암산, 초안산, 영축산)에서 각각 특성에 맞는 숲길 등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이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휴무다. 각 팀별 10명 이내로 구성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숲길 등산 프로그램은 생태교육과 산길 트레킹,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신에 안정을 주는 백색소음 듣기, 숲속 스트레칭, 풍욕 즐기기와 목편을 이용한 가방걸이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등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산길 트레킹 코스는 초보자에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산의 개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정해졌다. ▲ 수락산 코스는 노원골 만남의광장에서 집결하여 참나무 숲길과 진달래 능선을 거쳐 노원골로 돌아온다. ▲ 영축산 코스는 최근 조성을 완료한 순환산책로를 따라 숲길 트레킹을 하면서 정상에까지 오를 수 있게 했다. ▲ 초안산 코스는 산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7일, 낙성벤처창업센터(관악구 낙성대로 2)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해 ‘초기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엔젤투자 유치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에스큐빅엔젤스 심규병 파트너가 출강해, 엔젤투자 받는 방법, IR DECK 작성방법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7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1시간 강의, 1시간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사 중 5개사 내외를 추첨 선발해 후속 프로그램으로 ‘모의 IR프로그램’을 8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의 게시판 또는 블로그에 게시된 구글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강의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낙성벤처창업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하는 ‘관악S밸리’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3년 만에 창업의 불모지였던 관악에 11개소의 창업공간을 조성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구에서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화합과 이웃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올해 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5천만 원 증액된 4억 원을 편성해 세대수 규모에 따라 상한액을 차등 적용하여 단지별 총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2천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143개 단지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와 중점관리시설 C등급 이하의 안전 위험 요인이 있는 공동주택의 시설물 보수・보강 사업은 예산의 20%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단지 내 가로등 보수,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등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실내・외 체육시설 등 주민공동시설 개・보수 등이다. 아울러 올해는 경비원 인권보호 조례 제정에 따라 ‘경비원 기본시설 보수‘ 관련 사업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해 경비원의 근무 공간, 휴게실, 냉・난방시설 등의 보수비용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 여름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 1000명에게 쿨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웃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매년 1,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눔 물품을 만들고, 나눔 대상자를 선정했다. 구는 이번 ‘서초V쿨키트’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쿨키트 선물꾸러미를 경비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독거어르신 등 봉사자들이 직접 선정한 폭염 취약계층에게 이달 말에 전달할 예정이다. 쿨키트는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냉찜질팩(DIY키트)와 쿨토시, 소금사탕, 모기퇴치제 등 총 4종류의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또, 올해 구는 수거 후 세척∙소독작업을 거친 아이스팩 1000개를 냉찜질팩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늘어난 아이스팩의 재사용으로 자원순환에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특히 냉찜질팩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는 천연 밀랍을 이용해 아이스팩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쿨키트로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가 8월 5일까지 ‘2021년 2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모집해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전문기술 교육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풍납동 소재 참살이실습터(풍성로 28)는 송파구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취·창업 지원센터다. 경력 단절, 자신감 부족 등으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역량을 키우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교육, 실습 및 체험, 컨설팅 등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2021년 2기 참살이실습터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코딩메이커 강사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쌀디저트 전문가 양성과정 강좌를 개설했다. '코딩메이커 강사 양성과정'은 비전공자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료 후에는 코딩메이커 강사로 실제 교육현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최근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등으로 관련 분야 수요가 많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스타 양성과정' 역시 수료 후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위치한 참살이창업체험센터(CO-끼리 카페)로 연계해 창업까지 가능하도록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기존에 큰 호응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주민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 어르신.장애인 1인 가구 700여 세대와 여관.고시원 거주자 30여 세대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도봉1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폭염 속 위기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주1회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주의보 등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7월 19일에는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여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폭염대비 물품(쿨매트, 비타민, 양우산, 제습제 등)을 전달했다. 도봉1동주민센터 박효진 동장은 "복지플래너, 우리동네 돌봄단, 봉구네 희망씨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폭염 속 취약계층을 돌볼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유선 모니터링을 강화하되, 필요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봉1동은 8월 말까지 폭염 속 취약계층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위기상황 발생 시에는 공적.민간자원의 복지서비스와 서울형 긴급복지를 연계해 신속히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7월 19일 구청사 2층 대강당에 마련된 제2예방접종센터 개소 첫날을 맞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도봉구 제2예방접종센터의 운영 첫날이자 고3 수험생 및 교직원들의 접종 시작일이기도 한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침부터 접종을 위해 대기한 학생들을 돌아보며 접종 전후 유의사항들을 안내했다. 한편 도봉구는 현재 창동문화체육센터에 제1예방접종센터, 구청사 2층 대강당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2센터에서 7월 23일까지 지역 내 고3 수험생 및 교직원 3천여 명의 1차 접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저 역시도 지난 6월 2차 접종까지 무사히 마쳤기에 예방접종 전 염려들을 잘 알고 있다. 학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여간 힘든 게 아닐텐데, 혹시나 접종 후 아프지나 않을는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침부터 찾아와봤다.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구는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8월부터 12월까지 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손현주 작가와 함께 다양한 문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 제공을 통해 해당지역의 문학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는 상주작가와 함께 △작가 추천도서 전시 ‘함께 읽어 볼까요?’ △초등 글쓰기 및 독서 토론 ‘글쓰기 비밀수업’, ‘책, 어디까지 생각해 봤나?’ △ 성인 글쓰기 및 독서토론 ‘브런치 글쓰기’ △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현주 작가는 200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엄마의 알바’로 등단하였고,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 2010년 평사리 문학대상을 받은 소설가이다. ‘싸가지 생존기’, ‘소년, 황금버스를 타다’ 등 꾸준히 집필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 초등학교 대상 ‘글쓰기 비밀수업’을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인한 방문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개시 및 확대한다. 이번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관내 6개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 서울시 ‘온라인 주문배송 참여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플랫폼 입전과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현재(7.14일 기준) 온라인 주문 장보기가 가능한 시장은 ▲영동교시장 ▲능동로시장 ▲중곡제일시장 ▲자양전통시장 ▲화양제일시장 총 5개 시장으로, 주문 플랫폼은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와 ‘쿠팡이츠’이다. 영동교시장과 능동로시장은 쿠팡이츠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중곡제일시장과 자양전통시장, 화양전통시장은 쿠팡이츠와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모두 이용하여 주문할 수 있다. 면곡 골목시장은 플랫폼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쿠팡이츠의 경우, 앱에 접속한 후 검색란에 시장이름을 입력하면 되고, 단일 점포만 배송 가능하다. 네이버 우리동네 장보기는 네이버 검색창에 ‘해당시장이름 장보기’를 입력하면 해당시장 페이지 접속 후 주문이 가능하며, 여러 점포 묶음 배송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