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는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상암동 구시가지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성암로13길 및 15길, 월드컵북로42가길 일대에 디자인 스탬핑 도막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사는 지난 2019년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던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주민들이 보행자우선도로 연장을 요청해옴에 따라 구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생활도로인 ‘새누리공원’에서부터 ‘노랑통닭’ 일대까지 도로 연장 370m, 도로 면적 3,000㎡ 구간에 노면 불량구간 평삭 및 디자인 스탬핑 도막포장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한편, 구는 보행자를 위한 도로 정비 뿐 아니라 지역 내 도로표지 26개에 대한 도로명 안내표지로의 정비 공사를 완료해 도로이용자 편의를 증진시켰다. 구에 따르면 도로명 안내표지 정비는 도로명주소의 활성화 및 도로이용자의 위치 찾기 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41개(마포대로, 성산로, 구수동사거리~신수동사거리 구간), 2020년에 26개(성암로 구간)를 정비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유물 정밀실측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출상 전날 밤 선소리꾼과 상여꾼들이 빈 상여를 메고 상엿소리를 부르며 노는 놀이다. 이번 보고서 발간 사업은 호상놀이 참여 인력의 고령화 및 장비 노후화 등을 고려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전승 및 보존을 위한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정밀실측 대상은 ▲쌍상여(부부) ▲만장기 ▲의류복장 ▲장식물 등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에 사용되는 제반 장비·시설로, 조사보고서에는 각종 장비의 사진 촬영과 정밀현황 실측 및 도면, 상여소리 녹음을 담았다. 이와 함께 서울시 협조를 바탕으로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의 유래, 진행과정 등 인문학적인 내용도 포함해 제작했다. 조사보고서는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보존회, 사료관, 기록원 등 주요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사보고서 발간을 통해 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한 기반 자료를 조성하여 자연재난 및 화재 등 유사시 복원 자료뿐만 아니라, 수리 시 재설계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는 2021년 상반기 정부 및 서울시 등 각종 대외기관이 주최한 공모사업·평가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사업비 총 69억 원을 확보하였다. 이는 2021년 6월을 기준으로 공모사업 58건, 대외기관 평가에서 19건 수상 등 총 77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구민 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해 사용하기 위한 소중한 외부 재원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구는 지난해에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응모하며 국‧시비를 포함한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총 200건 선정으로 사업비 229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에서는 일자리, 문화, 교통,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선정 내역으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행정안전부)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국토교통부) ▲보행환경개선지구 선정(서울시)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 등이 있다. 그중 ‘안전 분야’에서 이룬 성과에 주목할 만하다. 스마트 안전도시 종로의 기틀을 세우는 데 보탬이 될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주관기관 공모(행정안전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지역환경안전분과에서는 지난 6일 주택가 골목 하수구 악취제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총 10명의 회원과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EM 제품을 직접 만들어 홍보하며 환경캠페인도 진행, 동네 골목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왕십리21길, 행당로9길, 행당로11길, 행당로8길, 행당로 대로변 등 행당제2동 주택가 골목을 위주로 2차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지난 달 추진했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을 전파하는 환경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위한 환경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강종식 행당제2동장은 “주민께서 직접 만든 발효액으로 골목 곳곳 정화활동까지 추진하게 되어 동네 골목이 더욱 쾌적하게 변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통해 환경 살리기에 더욱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를 비전으로 상생과 혁신, 소통과 안전의 가치를 추구하는 서울시 성동구는 이달 15일 ‘성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 공포하며 본격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의 시작을 알렸다. 조례는 성동구의 지속가능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이달 공포를 통해 환경‧경제‧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원칙으로 하는 지속가능발전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발전지표에 따라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지속가능보고서를 2년마다 작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경제, 사회, 환경 등 전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설치와 기능에 관한 사항도 제정,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한 조사‧연구의 의뢰 등 구체적인 사항도 마련되었다. ‘지속가능발전1) ’은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하며 모든 구정을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재조명하는 것으로 현재와 미래 세대가 조화롭고 균형있는 삶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17개의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2021 윈드서핑 교실’ 참가자를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2019년 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 운영되는 ‘윈드서핑 교실’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수상스포츠를 생활체육과 접목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강동구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뚝섬유원지 내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여름철 휴가철 성수기인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차 운영되며 회차별로 20명씩 80명을 모집한다. 관내 초등학생(5학년 이상),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일반 성인이면 3만원의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드림스타트와 연계하여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에게 1일 특별강습 등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윈드서핑 교실’은 수상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페들링 강습, 세일링과 방향전환 기술 익히기 등 실전연습으로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는 안전하게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단체보험에 가입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7월 19일 9시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유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8월 2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과 국제친선도시인 중국 북경시 풍대구의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온택트(Ontact)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강동구는 1995년 친선결연을 체결한 중국 풍대구와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서로의 국가를 교차 방문하는 청소년 교류를 통하여 문화예술 체험,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올 여름, 구는 온라인을 통한 한중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며 양 친선도시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가고자 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마음은 더 가깝게’라는 주제로 8월 2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양 도시 청소년들은 자택 등에서 온라인 매체(VooV meeting, 위챗 등)를 통해 화상회의, 이메일 교환, 소그룹 활동, 강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국제적 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자 모집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강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중학교 2‧3학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서남권 경제의 핵심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공미술 작품이 선보인다. 서울 강서구는 마곡문화거리 일대 공공미술 작품 '풍경-빛의 물결'과 '구름의 문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작품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함께 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체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구는 사업대상지로 마곡지역의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마곡문화거리를 택했다. 이 거리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까지 이르는 1㎞ 구간으로 구는 지난해부터 이 일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곡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풍경-빛의 물결'은 발산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다. 마곡사이언스타워 앞에 가로 8m, 세로 3m 규모로 설치된 작품은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난 마곡지구의 옛 풍경인 논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마곡지역의 과거를 담아 지역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구민들의 기억을 되살려 친근함을 더하고자 했다. 논을 황금빛 물결로 역동적으로 표현해 운치를 더했다. '구름의 문장'은 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창용초등학교 주변(연무동)·수원여자대학교 주변(오목천동)·경희대 국제캠퍼스 주변 원룸밀집지역(영통3동) 등 3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범죄 예방’이 주목적인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관할 경찰서는 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수원시는 ‘2021년 경기도 안전 환경 조성사업’을 신청해 선정됐고, 도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지난해 8월부터 집중순찰구역을 합동 점검한 후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5월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 안심귀갓길에는 로고젝터, 쏠라도로표지병, 태양광 LED 표지판, 광고물부착 방지물, 미끄럼 방지 포장재 등을 설치했다. 로고젝터를 이용해 어두운 골목길에 ‘경찰집중순찰구역’·‘함께 만들어요. 범죄 없는 희망도시’와 같은 문구와 꽃 이미지 등을 원색으로 투영하고, 차도와 보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에는 쏠라도로표지병을 설치해 거리를 한결 밝게 만들었다. 가로등 기둥에는 ‘집중 순찰 구역’·‘안심귀갓길’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했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는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현실적인 보장책으로 월 3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7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로 인해 추가 지출되는 월 평균 비용은 16만5천원으로 이중 교통비가 2만5천원을 차지한다. 특히 중증 장애인의 교통비 월 평균 비용은 2만7천원으로 경증 장애인에 비해 추가 지출이 크다. 중구는 타 지역에 비해 등록 장애인 수가 적으나 교통약자인 지체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이 전체 등록 장애인 수의 57%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장애인 정책 서비스 확대 일환으로 교통약자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조례 제정 등 세심한 준비과정을 거쳐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교통비 지원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중구에 등록된 '심한 장애'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장애인이다. 단, 대상자가 장기입원이거나 시설입소자에 해당하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달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 가능하며 본인 신청시 신분증, 본인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면 된다.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