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7월 21일~8월 3일 2주간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공고일(7. 7.)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한 ‘예술인 활동증명서’ 보유자로 가구소득이 중위 120%(1인 가구 219만3397원, 2인 가구 370만5695원, 3인 가구 478만740원, 4인 가구 585만1548원) 이하여야 한다. 가구원의 범위는 신청인과 생계를 같이하는 자(등본 상 동거인 제외)로 한정하며 소득은 가구원수를 모두 합산한 건강보험료로 확인할 수 있다. 올 초 시행했던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1차 수혜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한다.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신청 동의서, 본인 신분증 사본,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예술활동증명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발급)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고령자, 장애인 등 사정이 있는 경우로 구청 문화체육과 사무실에서 현장 접수도 한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가급적 온라인으로 접수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은 1인당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고민을 해결해 줄 특별 프로그램 ‘수학 피크닉’과 ‘수학 클리닉’을 '노원수학문화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학을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상담프로그램 ‘수학 클리닉’이다. 전국수학교사 모임 소속 교사 7명이 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학공부법을 조언해준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학부모 동반)과 중학교 1~3학년이이며, 노원구 거주자 및 노원구 소재 학교 재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상담은 8.11일~8.14일까지 오후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개인별 상담시간은 40분씩이다. 방학을 맞아 특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수학 피크닉’도 준비되어 있다. ‘수학과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예술과 자연 속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들을 알아본다. 직접 만들어보면서 수학 원리를 알아보는 다양한 창의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그림인데 동영상으로 보이는 착시효과를 배울 수 있는 ‘스캐니메이션’ ▲정사각형의 무한 반복으로 만들어지는 ‘시어핀스키 카펫’ ▲거울과 빛의 반사 원리를 이용한 ‘거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나름 전문분야에서 인정받으며 열심히 일했지요. 당당하게 명함을 건네며 인사를 나누고요. 하지만 이제 회사를 나와 저를 설명해 주던 그 명함이 없으니, 제 소개를 어떻게 할지가 제일 곤란하더라고요” 퇴직연령이 빨라지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아직은 일할 수 있는 나이, 이른바 신중년 퇴직자 혹은 퇴직 준비자가 크게 늘어났다. 영등포구는 이러한 신중년의 의미있는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을 조성, 올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 2018년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은퇴자 사무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대림3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 내 해당 시설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중장년 구민의 교육부터 일자리까지로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은 ▲청춘R스타트업존[1인 사무공간] , ▲다목적 협업공간, ▲중장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실, ▲일자리상담실 및 휴게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춘R스타트업존에는 공유오피스 개념의 1인 사무공간이 조성되었다. 입주자에게는 개인 사무용 책상과 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올 봄, 대림중학교를 지나던 송근복(80) 씨는 학교 앞 전광판을 보고 수첩을 꺼내들었다. ‘“예쁘게 핀 봄꽃보다 활짝 웃는 너희들이 더 보고 싶은 우리 선생님들이다”...봄볕은 따사롭고 세상은 아름다우니, 가슴 가득 희망을 품고 올바르게 살다보면 힘든 것은 모두 물러날 거라 믿는다.’ 송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영등포구 ‘시니어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마주하는 삶의 이야기, 감상과 소회를 소탈하고 담백한 문체로 한 자 한 자 적어낸다. 이렇게 쓰여진 원고는 구청으로 전해져 분기별 어르신 소식지 ‘영등포 마루’에 게재된다. ‘영등포 마루’는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에서 발간하는 어르신 맞춤형 소식지로 매년 4차례 분기별로 발간된다. 주로 어르신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생생한 구정 소식을 전한다. 구는 ‘영등포 마루’를 함께 만들어갈 시니어 명예기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기자단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 있는 50세 이상의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위촉된 후 1년 동안 명예기자로 활약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제공을 위한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 ‘시니어 파크’를 오는 8월 초 광진숲나루에 설치한다. 시니어 파크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노인건강 증진과 편의도모, 여가문화 향상을 위해 조성된다. 이 곳에는 기존 공원 내 조성된 근력중심 체육시설과 달리, 어르신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움직임을 증진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균형감각에 중점 둔 스마트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스마트 놀이기구는 상체, 하체, 전신, 감각(인지)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습관이나 체형 등 국내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특허받은 국내산 어르신 전용 기구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구는 운동기구에 운동방법 설명과 건강관리 연계가 가능한 QR코드를 부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상황에서 ‘건강한 노후’를 맞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어르신 시니어파크 조성을 통해 어르신의 신체적·사회성 강화를 돕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등 건강한 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역 내 관광정보를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관악구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역 내 관광지, 문화행사, 전통시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수요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 관광 전자지도서비스를 구축,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관광 전자지도는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내 주요포탈 사이트 검색 창에 ‘관악구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지도의 한계를 벗어나 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사용자 인근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및 대중교통 등 길 안내 서비스도 연계되어 관광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급변하는 정보에 대해 수시로 수정 및 업데이트가 가능해 관악구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보다 빠르고 쉽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공원, 음식점, 문화유산, 편의시설 등 카테고리별 총 591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내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4개 지점에서 무더운 여름방학에 즐길 수 있는 홈캉스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먼저 아이랑 대학동점에서는 ‘모기! 비켜!’ 프로그램을 통해 모기 패치 팔찌, 모기 퇴치 방향제, 모기 퇴치 모빌 만들기를 진행하고, 아이랑 난향점에서는 ‘바다생물 낚시놀이’, ‘여름노래에 맞춘 율동 배우기’를 진행한다. 아이랑 보라매점의 ‘예비부모와 함께하는 짱구 베개 만들기’, 아이랑 낙성대점의 ‘임영주 박사에게 듣는 올바른 훈육방법’ 강의 등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키트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텀블키즈 수업, 재능 있는 시민강사와 함께하는 클레이놀이, 금쪽같은 내 아이 양육방법 코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와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즐겨찾기 아이랑 게시판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작년 5월부터 코로나19 걱정 없이 집에서 즐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 취약 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 총 934,155매를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방역에 취약한 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 배부하여, 감염병의 지역 확신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구는 지난 7월 16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총 20,759명을 대상으로 식약처 인증 K94 보건용마스크를 1인당 45매씩 93만 5천여 매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구민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방역협조의 당부를 담은 서한문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보급대상 동주민센터를 통해 심폐질환자·거동불편자·65세이상 어르신 등에게 먼저 전달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대상자를 우선 보호 조치했다. 이번에 마스크를 전달 받은 한 구민(어르신)은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는데, 이렇게 단비 같은 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내 버스정류소 60개소를 대상으로 ‘서리풀 쿨링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리풀 쿨링의자‘는 겨울동안 버스정류소에서 한파를 따뜻하게 막아준 ‘서리풀 온돌의자’ 위에 열전도율이 낮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쿨링덮개를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구는 쿨링덮개에 흰색과 밝은 색을 사용하여 과열현상을 방지하고, 시각적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구는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버스정류소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기존 의자에 비해 5~6℃정도 온도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구는 올해 기존 시범운영한 10개 정류소에서 50개를 더해 총 60개소로 확대했다. 또 쿨링의자는 덮개만 제거하면 기존 서리풀 온돌의자로 겨울철 사용이 가능해, 계절마다 의자를 교체할 필요가 없기에 예산 절감효과도 가지고 있다. 한편 구는 역대급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서초1교 등 지역내 교량 하부 인공 그늘을 활용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민체감형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7월 16일 오후 창동역 1번 출구 임시선별검사소, 도봉구민회관 임시선별검사소 2곳과 도봉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 1곳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선별검사소의 진단검사 확대에 따라 야외에서 폭염으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구정창은 선별진료소에 구비된 냉방기, 양산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인력 충원, 교대근무 휴게시간 보장 등에 대한 지원사항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속한 검사와 확진자 선제적 파악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과 현장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보건소 관계자에게 "장시간 근무하는 현장인력과 긴 줄로 대기하시는 주민분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