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와 여름방학으로 돌봄공백, 학습결손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찾고자,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지역아동 유관기관 127개소와 지역 내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도봉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기초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1,148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문자로도 조사내용을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미응답 가구는 전화 및 방문하여 확인한다. 특히 구는 7~8월 여름방학 동안 아동이 방치되는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학대.방임 영양상태 등을 면밀히 살피고, 아동 및 양육자와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사례회의를 통한 아동별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도봉구는 코로나19에도 돌봄 공백 없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뿐 아니라, 신박한 놀이체육 온라인 과학교실 1:1 학습멘토링 '우리두리' 사회성향상 심리치료 지원 뚝딱뚝딱 목공교실 산림치유 with 숲 안전 봄나들이 지원 등 소수 인원 중심의 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구는 지난 9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2021년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반기별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개인 등 5개 분야에서 선정하며,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분야’에서는 금천구가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민․경 협력 강화를 위해 센터 내 구청의 통합사례관리사와 경찰서의 학대예방경찰관(APO)이 상주하는 전담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서울시에서 통합사례관리사와 학대예방경찰관이 모두 전담 상주하는 곳은 금천구가 유일하다. 금천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가정폭력 및 학대로 인한 가정해체 위기가구에 행정과 치안서비스의 접목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8년 10월 개소했으며, 경기도를 비롯한 타 지자체, 경찰청 등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가정폭력 사례관리 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019년에도 공공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천구는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동물의 변경정보를 신고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한다. 구는 9월까지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고 신고기간 이후인 10월부터는 반려 동물 미등록자, 정보변경 미신고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현행법에서는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2개월령 이상이면 반드시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변경신고를 하지 않으면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구에서 지정한 동물등록대행업체를 방문하면 되고, 등록방식은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소유자 주소지, 연락처, 사망, 분실 등의 동물등록 변경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무선식별장치가 훼손된 경우는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없고 동물등록증을 챙겨 동물등록대행업체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최근 모바일 서비스 ‘더강남’에 인공지능 메신저 ‘강남봇’과 공간지도인 ‘스마트맵’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인 ‘강남봇’은 각종 증명발급에서부터 불법 주정차 신고, 사회보장급여 신청과 같은 민원 관련 문의 사항을 24시간 답변해주는 AI 상담사다. 채팅창에 키워드만 입력하면 자동완성 질문이 표시되고 빠르게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성인식 기능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휴식이 필요할 때’, ‘지식을 쌓고 싶다면’, ‘강남여행’ 등 12개 테마별 맞춤 공간을 안내하는 위치기반 ‘스마트맵’은 내 주변 공공·편의시설의 위치와 정보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지도에 담은 서비스다. 이용자와 같은 성별, 비슷한 연령대가 많이 찾는 선호 정보를 자동 추천한다. 지속적으로 테마를 추가해 다양한 시설 정보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18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스마트도시’ 역량 강화에 나선 강남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코로나19 검진에 활용해 최근의 대규모 확진자 발생 때 하루 1만 명의 검진을 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치원 82곳 급식실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경기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재원생 250명 이상인 유치원 82곳(공립유치원 16곳과 사립유치원 66곳)을 대상으로 칼, 도마, 고무장갑, 조리대 등 328건을 검체 채취해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에서 식중독세균 등이 검출되지 않은 이유로 유치원의 급식위생 안전관리 노력을 꼽았다.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 식자재 관리 소홀, 조리시설 미비, 조리 종사자의 부주의, 조리도구 교차오염 등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무장갑과 조리대는 사용 직후 검체를 채취해 오염 가능성이 높았지만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치원 단체급식은 식중독 감염증에 취약한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 심각한 유증상자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선제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 등 건강한 급식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0일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월간 인문학 강연’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여러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부모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의 상실을 살피다, 부모들의 어려움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가정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행사는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유튜브 웹사이트 주소를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구와 강남구립도서관은 인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품격 있는 독서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매월 ‘월간인문학’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엔 방송인 타일러 라쉬, 9월에는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10월에는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 11월에는 소설가 김중혁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구는 지난 7월 14일 금천신용협동조합에서 지역 내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100만 원 상당 외식쿠폰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전 10시 독산3동 주민센터에서 독산3동장, 금천신협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외식쿠폰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침체된 소비로 고통을 겪는 식당 자영업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독산3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주민 20가구에 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독산3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천신협과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취약계층과 경영난에 놓인 소상공인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16일 저녁, 김창룡 경찰청장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홍익대 인근 클럽 거리에서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현장 업소를 방문해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현장 점검요원의 고충을 청취했다. 경찰과 마포구는 “이번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한국농장 왕한국 대표는 지난 7월 15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감자와 방울토마토 50박스(박스당 감자3kg, 방울토마토 1kg)를 기탁했다. 왕한국 대표는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 및 마을활동가로도 활동하면서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와 방울토마토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감자와 방울토마토는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퇴비만으로 농사를 지어 더욱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더욱이 정왕본동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감자와 방울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포장해 더욱 의미가 깊다. 왕 대표는 지난 2013년 전문농업 마이스터(시설채소) 자격을 획득해 한국농수산 대학의 현장교수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가르치며 현재까지 후계농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왕 대표는 “정주의식을 갖고 우리 마을의 변화, 발전을 위해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먹거리를 관내 어려운 분들과 나누기 위해 바른 농법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겠다” 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사회적기업 하나더하기(대표 안덕희)는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하나더하기는 평소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과 함께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복지시설에 후원해오며 이웃사랑을 활발하게 실천해왔다. 이번 후원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 복지사업 운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되어 이른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안덕희 하나더하기 대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대비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동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여름 무더위도 다가오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