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북구는 관내 지역현황과 다양한 상권의 특성 등을 연계하여 특화거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및 특화거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화거리 지원사업’이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 특정 목적을 위하여 지정한 거리, 단지 또는 상가 등을 돕는 사업을 말한다. 그래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등을 중심으로 지원되어 소상공인과 고유 상권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반면에 이번 사업은 번영회, 상인회 등 자치기구가 구성되어 일정 지역에서 같은 업종 20개 이상 또는 집단화된 40개 이상의 점포의 참여로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부터 2025년의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연차별로 시행된다. 구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매년 1개소 이상을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사업비 총 1억 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사업 추진 시 상인조직의 자부담 비율은 10% 이상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강북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전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청년스테이션과 함께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 한 스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마음, 한 스푼」 프로그램은 취업문제,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서격려활동과 정신건강교육, 상담으로 구성됐다. 5월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총 4회 진행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함께 에니어그램, 정신건강교육, 1:1 개별면담과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한 정서격려활동 키트를 제공했다. 6월 프로그램은 대면방식으로 4회에 걸쳐 청년스테이션과 함께 에니어그램, 정신건강교육, 아로마테라피, 원예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정신건강을 위한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겠다”, “직접 뭔가를 만들어 본다는 게 재미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각 기관은 향후에도 상호 협력 하에 청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상담 연계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펼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하는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제 시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7월 15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야·신천권 전용 유튜브 행정 채널인 ‘시흥대야신천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홍성룡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대야신천권 원도심의 경우 택지개발로 조성 된지 대부분 30여년이 지나면서 노후 된 기반시설들로 주민들이 불편하신 부분들도 많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쓰레기 문제와 골목길 주차환경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어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으로 주차면수가 새롭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주차질서를 확립해 도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될 뿐 아니라 집이나 상가 앞에 주차를 못하도록 이곳 저곳에 설치해 놓던 흉물스런 주차방해 시설물들이 사라짐으로 거리도 깨끗해지고 도심경관이 밝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안전생활과는 거주자 우선주차 시행을 설명하는 5분가량의 특별영상을 송출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고,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제의 의미와 제도를 시행하게 된 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가 지난 7월 15일 정왕평생학습관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진규봉 회장을 비롯한 소속단체 회장 및 회원 10명은 예방접종 현장에서 접종대기 안내,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보조 활동 등을 지원하며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진규봉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술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주는 의료진, 공무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는 12개 단체, 약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남구청은 17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 위반으로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선수 등 5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 중 일반인 코로나19 확진자 2명은 ‘동선 누락’으로 강남경찰서에 추가 수사의뢰를 요청할 방침이다. 강남구청이 진행한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5일 01:30부터 01:36까지 6분간 같은 호텔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저녁 23:36 일반인 2명이 입실한 이후 5일 새벽 00:54 은퇴선수 A가 입실했고, 한화 소속 B는 01:01, 역시 한화선수인 C는 01:22에 합류했다. 01:30 키움 소속 D와 E가 합류하면서 외부인 2명과 전·현직 선수 5명 등 7명이 같은 공간에 체류했으며, 방역수칙 위반상황은 01;36 A와 B, C가 퇴실할 때까지 이어졌다. 당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도입 이전이었다. B는 올림픽 예비엔트리, E는 올림픽 엔트리에 포함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된 상태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인원에서 제외되는 시기였으나, 나머지 5명은 금지 규정을 위반해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됐다. 앞서 14일 NC 선수들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광명엔젤로타리클럽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기부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은 폭염에 입맛을 잃기 쉬운 관내 어려운 이웃의 끼니해결을 돕고 건강을 기원하고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 정옥란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환승 광명4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는 광명3동, 광명5동, 광명7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이달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폐의약품 놀면 뭐하니? 폐의약품 집중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폐의약품의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폐의약품은 유해 폐기물로 분리 배출해 소각하여야 하나 55.2%가 하수구, 변기, 일반쓰레기로 배출되어 항생물질이 분해되지 않은 채 하천이나 토양으로 흘러 들어가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마을관리소는 폐의약품 수거 거점 장소가 되어 가정 내 복용 후 남은 약과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 등을 ‘분리배출’ 하는 방법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폐의약품을 수거해 광명시보건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많은 시민의 동참을 끌어내고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참여자에게 자원봉사시간을 준다. 자원봉사시간은 폐의약품 수거량에 따라 종이컵(180mL) 1컵 2시간, 반컵(90mL) 1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시간 인증방법은 ① 1365자원봉사포털 참여 신청 ② 타일러의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약 함부로 버리면 큰일나요~」 KBS지식(3분 44초) 시청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 추진한다 구는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최대 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을 지급한다. 대상 자격은 상가건물의 환산 보증금 9억원 이하(보증금+월세×100)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올해 안에 인하 계획이 있는 임대인이며, 상반기에 지원받은 임대인도 추가로 임대료를 인하할 시 인하금액을 합산해 추가적으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연간 총 임대료를 인하한 금액에 따라 100만원 ~ 500만원 이하 시 30만원, 500만원 ~ 1000만원 인하 시 50만원, 1000만원 이상 인하 시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더 많은 임대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화한통으로 신청 가능한 ′찾아가는 착한임대인 접수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청 담당부서로 전화신청하면 되며, 착한임대인 접수팀이 임대인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신청에 필요한 서류작성을 돕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업에 대한 공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최전선을 릴레이 방문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뙤약볕 아래서 방역과 기다림에 여념 없는 일반시민과 직원들의 건강을 걱정, 격려를 위한 일정이었다. 최 시장과 보건소 직원 등 관계공무원들은 이날 오후 종합운동장, 안양역, 삼덕공원, 안양아트센터, 범계역, 만안·동안보건소 등 접종센터가 차려진 두 곳과 임시선별검사소 다섯 곳 등 모두 일곱 개소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설치돼 있는 이동식에어컨의 상태를 확인하며, 무더위에도 방호복을 입은 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검사대기 중인 시민들을 위로했다. 접종센터에 들어서는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의료진과 질서유지 및 접종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수고의 말도 건넸다. 최 시장은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13일 늦은 밤 평촌 중앙공원을 방문해, 야외음주 금지 등을 당부하는 계도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밤 9시까지 연장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폭염이 장기화 될 경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까지 겹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원형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구민 보호에 적극 나선다. 2021년 노원형 폭염대책은 일반·야간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 무더위쉼터 힐링냉장고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구민편의 생활대책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폭염대책으로 손꼽힌다. 가장 먼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은 호텔에 설치되는 야간 무더위쉼터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구와 협약을 체결한 호텔 50객실을 야간 안전숙소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는 호텔 숙소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구청 2층 대강당에 추가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 쉼터는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동주민센터 19개소와 관내 복지관 11개소 등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