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랑구 면목동에 사는 이 모 씨(51)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중화동의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샵 ‘보탬상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곤 한다. 최근에는 면목본동 주민센터에 생긴 유용미생물(EM) 발효액 공급기에서 무료로 발효액을 담아와 집에서 쓸 세제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다. 중랑구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천연 제품을 이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제공한다. EM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사람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효모, 유산균 등의 미생물 80여 종을 조합 및 배양한 것을 말한다.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심할 수 있고 환경보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M발효액은 친환경 세제와 천연 살충제, 악취제거 스프레이 등으로 활용해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2L 용량의 빈 용기를 지참해 면목본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EM발효액을 받아갈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으로 주민 왕래가 잦고 접근성이 좋은 면목본동 주민센터에 공급기를 설치했다. 주민들이 EM을 친근하게 이용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가 7월 18일 16시 기준 총 1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3명, 가족 간 감염이 2명, 지인 접촉이 3명이고, 그 외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7명, 일산동구 주민 4명, 일산서구 주민 2명이다. 한편 서울 서초구보건소에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고양시민 1명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7월 18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4,202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062명(국내감염 3,957명, 해외감염 105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17일 관내 보건소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폭염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 시장은 처인구와 수지구 보건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보건소 직원 및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기흥구와 수지구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백신을 접종하러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무더위에 더욱 지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 방역의 최전선에서 흘리는 땀방울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처인구 모현읍의 경안천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이날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를 지나는 국도45호선과 모현읍 일산리 구간을 연결하는 경안천교 개설 공사 현장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가 10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한 공사는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며, 시는 연장 121.5m, 폭 14.7m 규모의 경안천교가 개설되면 그동안 협소한 제방도로를 이용했던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생활권 확대로 주민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현읍 왕산리 모현교사거리(중앙할인마트 앞)도 방문해 이달 초 설치한 도심형 회전교차로도 살폈다. 도심형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를 예방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예산 1억8000여만 원을 들여 지름 24m 규모로 설치했다. 백 시장은 “교통 문제는 안전사고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랑구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중랑장학생으로 선발된 800명에게 총 5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대상자는 ▲명문대 진학생 및 성적 상위 5~10% 이내 중·고등학생(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등 각종 대회 수상자(특기 장학생) ▲중위소득 80% 이내 및 성적 상위 70% 이내 학생(저소득 장학생) ▲선행·봉사·효행·성적향상 등이 인정되는 학생, 지역발전 기여자 자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300여 명의 학생을 더 지원한다. 성적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녀도 대상자에 포함했으며, 저소득 장학생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70% 이내에서 80% 이내로 늘렸다. 구는 지난달 1차 장학생으로 명문대 진학 장학생 29명 및 상위 5% 이내 성적우수 장학생 76명 등 105명을 선발해 1억 1,31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차 장학생은 상위 10% 성적우수생, 저소득 학생, 지역사회 발전 기여 자녀, 특기생 등 695명으로 8월부터 선발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가 2021년도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9명 이내이며,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된 2006년부터 2012년 사이 출생자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자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8월 9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서류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전형방법은 자유곡 1곡 암보 가창, 무반주 자유 안무, 음계 테스트, 면접 등이다. 심사는 8월 21일 10시부터 옥구놀이마당 내 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합창단원에게는 합창단복 제공을 비롯해 공연에 따른 봉사점수 부여, 졸업 시 감사패 수여 등의 특전이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예술꿈나무들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고, 시흥을 빛낼 큰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2021년 시흥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추천받는다.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8명의 시민에게 시상했다. 추천대상은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갖고 있는 사람 또는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면 가능하다. 시흥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후보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과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의 공적사실조사 및 공개검증을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상패는 오는 10월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전수할 예정이다. 추천서식 및 세부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 주변에 평범하지만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2021년 생태문화도시 시흥 홍보영상'을 19일 공개했다. '2021년 생태문화도시 시흥 홍보영상'은 그동안 시흥시가 수도권 유일의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펼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범한 삶을 문화로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해 잔잔한 감동과 문화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문화도시 사업 참여를 통해 이야기 할머니로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는 김동업 씨(여, 63세), 평범한 식당 주인에서 SNS 전문마케터로 변신한 김선아 씨(여, 49세), 문화사업 스타트업으로 전문기획자로서의 꿈을 일궈가는 청년기획자 유승엽 씨(남, 29세)를 주인공으로 ‘모든 시민이 문화로 성장하고 문화로 주인공이 되는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방향성과 가치를 담았다. 그동안 시는 '에코-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전문 인력 115명을, '문화두리기 역량강화', '시흥문화메이커 전문과정' 등을 통해 지역문화매개자이자 시민 문화기획자 52명을 양성했다. 현재 이들은 시흥 곳곳에서 관련 단체를 만들거나 독립기획자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분당·중원·수정지역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공론장을 마련한다. 공론장은 오는 7월 20일 분당구(비대면·20명), 8월 26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10명), 9월 9일 수정구 창곡동 위례스토리박스(20명)에서 진행된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7.12~25)로 격상됨에 따라 분당지역 공론장은 행사 날 오후 3시 비대면(zoom)으로 진행한다. 중원·수정지역은 추후 코로나19 단계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 혼용방식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진행하는 공론장에서 지난 5월에 추진한 ‘2021년 성남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홍보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반영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전통시장 30곳과 골목상권 54곳의 6800여 개 점포 상인에게 마스크 47만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여러 손님을 맞는 상인들의 감염증을 예방하려는 조처다. 지원하는 마스크는 대형 KF94 보건 마스크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사들였다. 마스크 전달은 각 상인회를 통해 차례로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84곳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에게 5억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성남시 상권지원과 관계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상인분들의 경제적 타격이 가중된 상태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간다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