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공정 건설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온 민선7기 경기도가 공무원의 경력 부풀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력확인서 발급 및 관리방법 개선에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무원 경력 관리 개선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소속 건설기술자의 경력신고제도 개선 도민제안 의견 등을 반영한 것으로 일부 퇴직 공무원들이 자신의 경력을 실제보다 부풀려 재취업하는 부조리를 근절,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력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민간의 경우 건설사업자의 확인을 받아 수시로 국토교통부(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경력신고서를 제출, 이를 전산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인 경력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반면에 공무원은 발주·인사부서로부터 관련 경력을 확인을 받아 퇴직 전·후로 일괄해 경력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문제는 오래 전 경력 자료는 폐기 등 자료의 부재로 확인이 어렵고, 관행적으로 퇴직 후 기억에 의존해 경력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도 있어 경력이 부풀려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에 경기도는 공무원의 경력자료 부재로 인한 불이익 발생 우려를 없애고 경력 부풀리기를 방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가축 등 축산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축산 재해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 체제에 돌입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현재 기상청은 이달 하순 장마가 끝나면서 지금 보다 강한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장마 중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전국적으로 닭, 돼지 폐사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지난 2018년 역대급 폭염으로 닭・돼지 등 가축 134만여 마리가 폐사했던 것을 교훈삼아 매해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에는 7월부터 도-시군(유관기관 포함)으로 구성된 ‘축산 재해대비 TF팀’ 32개반을 구성, 농가 행동요령 홍보 및 취약농가 지원 등 피해 예방 활동은 물론, 농가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사업으로 가축 면역증강제 27톤을 공급 하고, 여름철 전기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에 대비해 축사비상발전기 등 관련 설비 142대의 설치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재해로 인해 가축 폐사 발생 시 시가의 최대 80%이상을 보상하고, 응급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는 연일 폭염 속에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 방문객의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구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선별소 인근에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방문객을 위해 QR 문진시스템, 그늘막, 몽골텐트, 캐노피 등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근무자를 위한 냉방기, 넥밴드, 얼음조끼, 아이스머플러 등을 지원하여 현장 근무자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진구가 대학과 주민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구의역 일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쇠퇴한 산업지역 및 상업지역, 역사자산을 보유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특화사업으로, 구의역 일대는 2019년 11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5년간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주민공모사업’과 ‘대학-지역 연계수업’ 이며, 미가로 맛의 거리에 문화를 입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일대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구와 함께 주민들과 호흡하며 이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주를 매개로 한 ‘함께 나누는 우리 술 이야기’, 구의동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어쩌다 구의’ 등 지역공동체 모임을 형성해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지역 연계수업’을 추진해 지역 내 건국대, 세종대부터 멀리 한양대와 연세대까지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이 구의역 일대를 직접 방문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과정에서 ▲구독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도시공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의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공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 관리 강화 차원에서 7월 15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안양시 공공체육시설 전체를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안양종합운동장 내 실내수영장, 실내빙상장 등 4개 시설과 호계체육관, 호계·박달복합청사 내 실내수영장, 비산체육공원, 석수체육공원 등 관내 모든 실내·외 체육시설이다. 이번 조치는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하고, 연일 급증하는 관내 감염 확산세의 엄중함을 고려한 신속한 대처로 풀이된다.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사장은 “휴장 기간 동안 강화된 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도 사적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 김치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양동성)는 봉사단 결성 20주년을 기념해 15일 안양시청을 방문, 여름김치(8kg) 1천 박스를 기탁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각 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수급자․차상위 등) 1000가구로 보내졌다. 전달식에서 양동성 안양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외롭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기 쉽지 않음에도 적십자봉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안양지구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및 후원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가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100인 미만 기업체 기숙사 거주자 및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의무화(코로나19 PCR진단) 행정명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분기간은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으로 행정명령에 따라 기숙사 이용 근로자 및 원룸 등에서 2인 이상 함께 거주하는 근로자와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일용 근로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행정명령일 기준으로 14일 이내 기 검사자는 제외한다. 코로나19 검사유무를 확인하지 않고 일자리를 소개하여 근로하는 경우, 기숙사를 이용하는 근로자가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 당사자 및 관리자 모두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치료 등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에 대하여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검사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평택시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 회천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용화)는 지난 15일 중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전달한 삼계탕은 황규영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손질한 좋은 재료로 정성껏 조리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무더위 취약계층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덕영 시의회의장이 참석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용화 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을 통해 무더위와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해드리고 싶다”며 “생명과 평화, 공경, 봉사를 바탕으로 새롭게 정립된 새마을정신이 널리 퍼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해마다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봉사에 적극 동참해준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친화도시인 회천4동에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7월 16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역사회를 통한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임직원 목소리를 담은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센터에 전달된 물품은 목소리 동화책 재생기 2대와 동화책 50여권으로, 동화책 재생기에 담긴 목소리 동화책은 재단 직원 20여명이 녹음한 목소리가 담겼다. 목소리 재능기부는 코로나 19 등 상황을 고려,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녹음하는 등 비대면 형식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은 재단 내 독서문화 확산을 계기로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들의 독서부분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재단은 독서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족에게 한국어 독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정서적 지지 등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동참한 김선영 팀장은 “가족들과 함께 녹음한 목소리가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의 목소리를 통해 더 나은 상상력과 꿈을 펼쳐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윤경 대표이사는 “재단 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으로 다른 사회공헌활동보다 의미가 크다” 면서 “재단 임직원들의 목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폭염저감시설인 횡단보도 스마트 그늘막을 활용, 수도권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시는 7월 초, 폭염재난에 대비해 횡단보도 그늘막 48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중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5곳에는 시간, 온도, 바람 등에 반응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형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 그늘막은 사물인터넷과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시설물로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작동하기 때문에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파주시는 스마트 그늘막 기둥에 있는 LED 패널을 활용, 수도권에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있는데, 시민들은 주·야간 언제나 횡단보도 신호 대기 중에 거리두기 수칙을 볼 수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이 시설물을 통해 계절별 재난 행동수칙, 예방수칙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8월중에는 문산, 운정, 금촌지역을 대상으로 19곳에는 수동형 그늘막을, 1곳에는 스마트형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