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일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보존식 교육영상 ‘같이해요, 보존식’을 개발하여 보급했다. 보존식은 집단급식소 등에서 제공한 식품의 매 회 메뉴별 150g 이상을 144시간(6일) 이상 냉동보관하는 것으로, 이는 식중독 등의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식품을 수거하여 원인균을 밝혀내기 위함이다. 센터는 2021년 10월부터 보존식 의무 실시 대상이 50인 이상 집단급식소에서 21인 이상 어린이 급식소로 확대됨에 따라 보존식 경험이 없는 급식소를 위해 관련 영상을 보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보존식 교육영상은 ▲보존식 채취 및 보관방법 ▲보존식 기록표 작성법 ▲보존식에 대한 Q&A 등의 내용을 담아 보존식을 처음 실시하는 조리사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수정 센터장은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이지고 있는 시점에 보존식 의무 대상이 확대된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센터는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존식 교육영상은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SNS에서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검색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8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부천국제청소년비대면 교류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격년으로 부천시에서 개최하던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교류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외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 웨이하이시, 일본 오카야마시,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등 5개국 6개 도시 청소년 60명과 부천시 청소년 6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B(Bucheon) with U(You)’로 ‘부천이 여러분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참가 청소년들이 각 가정에서 실시간 화상앱을 통해 외국 친구들과 함께 태권도 배워보기, 라이브 시티투어, 만화가 및 비보이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사전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가올 본격적인 교류활동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한국어와 영어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 일정 등은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도 게시되고 있다. 국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1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 소외된 이웃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가 지닌 각종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천연 삼베수세미 만들기 ▲친환경 퇴비 만들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컬러링 북 만들기 ▲투명 플라스틱 분리배출 온라인 캠페인 진행 ▲관내 도서관 SNS 홍보 활동 등이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천연 삼베수세미 만들기’는 일반 수세미를 사용할 때 생기는 미세플라스틱을 삼베실로 뜬 수세미로 대체해 환경을 보호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수세미 제작 키트를 사전 제공하고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경 교육을 시청하며 수세미 뜨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친환경 퇴비 만들기’는 가정에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계란 껍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16일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93,521건, 238억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지한 재산세는 2021년 6월 1일 기준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된 주택분 1/2과 주택 외 건물분으로 지난해보다 15억여 원이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등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7월과 9월로 나눠 1/2씩, 주택 외 건물분 재산세는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8월 2일까지로 전국 은행 CD/ATM기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납부, ARS전화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특히 지방세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금계좌번호로 활용하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의 시행으로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부기한 내 재산세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간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이전에 납부하시길 바란다”며 “납부 마감일 8월 2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인터넷 납부 등 접속 폭주로 불편이 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군포시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이, 매주 산본1동 관내에서 빗물받이 청소 및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7월에는 하절기 장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구도심인 군포시 산본1동은 저지대가 많아, 장마철 등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배수가 안되거나 하수도가 역류해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매주 빗물받이를 열어 담배꽁초 및 퇴적물을 치우고 방역도 하고 있다. 건장한 사람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킴이들은 관내 차량 진입이 힘든 골목을 중심으로 쇠지렛대, 집게, 빗자루, 마대 등을 들고 구석구석 살피면서 청소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문을 연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불빨래 서비스, 어린이공원 소독,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행복 체조와 그림책 읽어 드리기 등 산본1동 주민들을 위한 각종 공공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대문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이 줄어 든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2021 서대문 문화재야행 – 나이트워크’ 참여자 8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신청하면 된다. 야행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등을 포함하는 5개의 나이트워크 공식 코스가 여행 관련 SNS인 더닷츠(The Dots)의 ‘서대문 문화재야행’ 계정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구는 복고(레트로) 감성으로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야경을 촬영할 수 있는 일회용 필름카메라와 필름, 야광 팔찌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야행 기간은 광복절인 8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나만의 코스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해 선정되면 더닷츠 공식 계정에 해당 코스를 등록할 수 있다. 구는 SNS를 통해 ▲서대문 문화재야행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키트 수령 인증 ▲나이트워크 참여 인증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문석진 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안산시장애인농구협회에 방역용품 및 훈련용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등에 매월 장학금, 후원금,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날 이뤄진 나눔 대상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안산시장애인농구협회를 선정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매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안산시도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음달 장애인 e-스포츠 경기장을 개관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장애인전용 체육관도 개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면역력을 높여 겨울 질병을 미리 대비하는 여름철 건강 한방 프로그램 ‘동병하치(冬病夏治)’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진행되는 동병하치는 ‘겨울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의 충만한 기운을 빌려 몸의 양기를 축적하고 신체 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삼복첩’을 붙이는 한방요법이다. 호흡기질환 문제를 겪는 드림스타트 3~5세 아동 50명에게 비대면 진료와 한방패치(삼복첩), 한방차(생맥차)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잔동 소재 함소아 한의원이 후원한다. 약재로 만든 한방패치(삼복첩)를 호흡기 관련 경혈자리에 약 일주일 간격으로 3회 부착해 폐 기운과 호흡기를 강화해 주고 맥문동․오미자․인삼 등으로 만든 한방차(생맥차)를 처방해 기력 소모가 많은 아이들 체력을 보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비염, 천식이 있는 아동들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16일 국제우호 협력도시인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에 성(省) 승격 30주년을 맞아 축하영상을 전달했다. 올해 성 승격 30주년을 맞은 바리어붕따우성은 2004년 8월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체결하고 17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축하영상은 두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된 영상메시지에는 ▲성 승격30주년 축하 ▲코로나19 극복 공동 협력 ▲다양한 분야 협력 강화 ▲안산거주 2천명의 베트남인 코로나19 지원 약속 등이 담겼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국제 우호협력도시와의 비대면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전 세계 104개국 8만6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상호문화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2020~2021년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네 명의 작가를 초대해 북토크 '소설가의 작가노트'를 진행한다.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북토크에서는 초대 작가들의 최신작을 선정해 그 집필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0일 김유담 소설가의 '이완의 자세'를 시작으로, 8월 3일 백온유 작가의 '유원', 8월 17일 은희경 소설가의 '장미의 이름은 장미', 8월 31일 최은미 작가의 '여기 우리 마주' 순으로 펼쳐진다. 송종원, 김나영 문학평론가가 각각 1~2강, 3~4강의 사회를 맡는다. 첫 번째 초대작가인 김유담 소설가는 201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핀 캐리'로 등단해 2020년 제38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유담 소설가의 북토크에서는 세신사 엄마와 무용가로 성공하여 여탕을 탈출할 꿈을 꾸는 딸의 따뜻한 성장서사, '이완의 자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