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성별영향평가 업무담당자 53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별 맞춤형 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경기양성평등센터 소속 전문컨설턴트가 업무 담당자와 1:1로 진행했다. 전문 컨설팅을 통해 업무담당자는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를 파악하고, 사업 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 성별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사항을 도출했다. 컨설팅을 받은 업무담당자는 오는 7월 말일까지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하여 고양시 성별영향평가책임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성별영향평가책임관은 8월 말일까지 평가서를 검토한 후, 업무담당자에게 검토의견서를 통보하는 한편 업무담당자가 제시한 성평등을 위한 조치사항이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무 담당자가 실효성 있는 정책개선안을 도출해 시민이 체감 가능한 성평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7월 14일부터 학원 방역 정부합동 특별점검에 고양시학원연합회(회장 이재범) 회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학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학교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시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합동 특별점검의 대상은 고양시 소재 학원, 교습소 약 3천여 개소다. 특별점검 팀은 매일 10개소 이상을 방문해 방역수칙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이용 인원 제한 준수 여부,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좌석 두 칸 띄어앉기 준수 여부, 22시 학원 운영 시간 제한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관내 2,020개 학원에 대해 7월 6일 내려진 ‘학원종사자 등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에 대해서도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의 점검반이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진단검사 실시를 독려 중이다. 고양시학원연합회 이재범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학원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상황에서 계속되는 학원방역 점검으로 인해 일부 학원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정부합동 특별점검에 고양시학원연합회 회원들이 참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내 특성화 도서관에 배치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은 예술, 디자인, 꽃 등의 분야의 전문 능력을 갖춘 사람들로 선발됐다. 현재 고양시는 저소득층 소득 보전을 위한 공공근로사업‘고양 희망-내일’, 청년 구직자의 경력 쌓기를 지원하는‘고양 희망 청년인턴 사업’, 퇴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는‘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등의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람누리 도서관은 국내‧외 2만권이 넘는 예술관련 서적 등을 소장하고 있는 예술 특성화 도서관이다. 아람누리 도서관에는 ‘고양 희망-내일’ 참여자가 시민들에게 예술관련 자료를 찾아주고 도서를 추천해준다. 화정 도서관은 원예, 화훼, 조경과 관련된 1,300여 권의 도서 및 원예도록을 소장하고 있는 꽃 특성화 도서관이다. 화정 도서관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가 운영 매니저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화훼 서적을 추천해주고 화훼․원예 관련 질문에 대답해준다. 또한 마두도서관은 ‘고양향토자료’,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세계그림책’등 다양한 주제로 특성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는 하반기 동대문형 뉴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상반기에 추진된 사업별 실적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구는 2023년까지 총 1,900억 원을 확보하여 △기후위기 대응 탄소 배출 제로 그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스마트 디지털 △탄탄하고 촘촘한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주도 뉴딜 정책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 상반기에 '동대문형 뉴딜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구청장 주재의 동대문형 뉴딜정책 추진 사업 보고회를 진행하며 사업별 추진 방향을 세밀하게 계획했다. 이 과정을 통해 구는 총 12개 뉴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춘 탄소중립 및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그린, 디지털, 안전망 강화 등 3대 분야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린 뉴딜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동대문구청사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구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기배출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여 탄소 중립 실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본동의 재발견, 용봉이 나르샤’ 사업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가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 및 도시, 경관 행정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대회이다. 구는 민선6기부터 한강대교 남단 본동(노량진) 주변의 역사·문화·자연 자원 등을 하나로 묶어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하는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용양봉저정이 위치한 본동 지역은 2019년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 사업지로 선정돼, 2022년까지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이 진행 중이다. ‘본동의 재발견, 용봉이 나르샤’는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노량진 일대에서 발생한 사회적·경제적 수요를 동작구 전역으로 확산시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성과물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공공개방 자원 공유서비스 통합플랫폼 '공유누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주민들이 필요한 공간, 물품 등 공공 개방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이다. 구는 최근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일부 공구대여소의 여분 공구를 부족한 곳으로 이동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공유누리 사이트 내 공공 개방자원현황을 436여건 정비하고 대여목록 184건을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물품은 주민들의 이용실적이 높은 유·무선 드릴, 드릴비트세트 등이며 레이저 거리측정기, 스마트 에어펌프, 전기요금측정기도 포함됐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방역을 위해 각 동에 보유한 방역물품을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기를 추가 마련했다. 물품을 대여하려면 공유누리 포털사이트에 회원 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며, 승인문자를 받은 후 예약 장소에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관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구는 우리마을 공구대여소도 확대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 시 오후 8시까지 공구 대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과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및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 ‘마을자치실천대학 캠퍼스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지난 7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평구 마을시민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자치실천대학 은평구 캠퍼스 운영’에 관한 내용이다. 은평구평생학습관과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자신만만 마을시민활동가 교육’ 심화과정 운영 등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수료생 정보 관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협력 ▲수료생 정보 관리 및 학점 교차 이수 인정 ▲각 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교육기반 네트워크 확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마을자치실천대학 은평구 캠퍼스’ 운영과 관련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마을자치실천대학 학점 인정과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교육 관리 시스템 등록·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식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은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은평 마을활동가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활동기반 마련을 통해 마을자치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과 협력하여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31일 동안 ‘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비나미술관에서 ‘문화주간’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미술관 관람 기회를 지원한다. 국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의 휴교 및 사회복지시설 휴원이 길어지고 있어,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과 협력하여 예술을 통해 한정된 공간 속에서 느끼는 아동의 답답함을 해소해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교육 공백의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성장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예술체험 프로그램명은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관 창작교실’으로 총 5회 진행한다.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함께 고품격 융복합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이달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신청서를 지정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착순으로 총 150명(30명씩 5회)이며, 전시 무료관람 신청은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상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이번달 16일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지역균형 뉴딜 우수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9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균형 뉴딜 우수 사업’ 그린뉴딜 부문에 선정된 은평구의 ‘지구도 지키고 돈도 모으는 재활용 AI 분리수거’ 사업은 기존의 은평 그린모아모아 사업과 연계하여 재활용품을 핸드폰 APP을 통해 사진을 찍어 인공지능이 이미지를 자동 인식한 후 거점별로 설치되는 AI 분리배출 수거함에 버리면 제품생산 기업이 그린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 161곳이 제출한 총 252개 사업 중 1차 서면평가 40개, 2차 온라인 대국민 투표 24개, 3차 전문가(50%)와 시도대표단(50%)의 심사를 통해 최종 15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은평구가 선정되었으며, 타 지자체는 대구시, 대전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인천 강화군, 광주 북구, 울산 울주군,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등이 선정되었다. 은평구 공모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인 참여하는 기존 그린모아모아 사업과 연계 ▲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관내 17세~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요리 분야 ‘이커머스 창업 동아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이커머스 창업 동아리’는 은평구의 푸드 이커머스 기업인 ‘유웰데코’와 연계하여 나만의 레시피를 기획하고 상품화하여 쇼핑라이브까지 진행해보며 이커머스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디어 전문 업체 ‘협동조합 청청’과 연계하여 미디어 교육 및 쇼핑라이브 운영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총 10회기 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에게 듣는 이커머스 창업 스토리 △이커머스 창업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디자인, 유튜브 등) △네이버 쇼핑 라이브 기획 및 진행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요리 콘텐츠를 기획하여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직접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경우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 등급이 일정 기준 이상인 기업만 방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커머스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