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는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with 코로나19 맞춤형 폭염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2021년 폭염대책 기간동안 상황관리 T/F를 구성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설물 피해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기간 내 폭염 대비 구민행동요령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건강방문간호사 등을 활용한 1대1 맞춤형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 단계별 건설현장 등의 사업자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안부전화 및 방문건강관리를 포함, 대면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AI‧IoT(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그늘막 53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온도‧바람 등 무더위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운영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어린이 놀이시설에서의 화상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어린이에게 친근한 화상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 '뚝섬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Ⅲ·Ⅳ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변경) 고시됐다고 밝혔다. 성수동1가 685-700번지(아크로서울포레스트) 및 685-701번지(부영호텔 건립부지)에 수립된 '뚝섬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Ⅲ·Ⅳ 세부개발계획'은 지난 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하고 6월에 재열람을 실시, 이달 결정(변경) 고시되었다. 문화예술의 클러스터로 형성되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작은 공연부터 대형공연까지 할 수 있도록 환경적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 지역 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대형 공연장 마련을 위해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사업시행자(대림, 부영)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공연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부영호텔 건립부지는 약 1,000석의 다목적 공연이 가능한 중대형 공연장으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중대형 규모의 공연장은 지역의 명물로써 성동구가 문화 예술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의 랜드마크로써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고시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여름철 태풍·강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한 변의 길이가 10미터 이상이거나, 건물 4층 이상에 설치한 벽면 이용 광고물, 지면으로부터 5미터 이상인 돌출 광고물, 현수막 게시틀과 옥상간판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의거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광고물 등의 노후, 균열, 휨, 이탈, 부식 여부와 고정상태 불량여부와 함께 옥외광고물의 파손과 추락 가능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흔들림이 많은 광고물 등 지적사항이 발생한 5개소의 광고주에 대해 이달 말까지 조치토록 했다. 또한 현수막과 벽보 등 유동광고물은 2,350건 철거 조치, 조치 대상 광고물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보완 조치를 요청하고, 불응 시 시정 명령과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지난해와 같이 올해에도 태풍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옥외광고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공적자료가 변경된 5,731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 관리에 있어 공정·정확·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실시하였는데, 조사결과 자격중지 834가구, 급여증가 561가구, 급여감소 1,103가구, 보장변경 등 기타 108가구로 조사대상 5,731가구 중 2,606가구에 변동이 있었으며, 변동사항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현행화하였다. 이와 함께 변동사항의 미신고 등으로 부적정 및 부정 수급이 확인된 345가구에 대해서는 2억 6천만 원을 환수 조치 중에 있고, 신속한 수급자격 중지 및 변경으로 월 2억 4천만 원 가량의 재정절감을 이루어 복지재정 누수를 없애고 지속가능한 복지실현에 한발 다가갔다. 또한, 장애나 고령, 한부모가족 등 복지혜택이 필요하나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수급대상에서 제외된 286명에 대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심의, 특례적용, 타 보장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수급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동구는 수급자에게 신고의 의무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는 실질적 자립 기반이 어려운 보호종료아동에 대하여 맞춤형 자립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관내 자립형 그룹홈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자립형 그룹홈은 자립 연령이 도래하여 아동보호 시설을 퇴소하는 아동이 입주하여 자립 전까지 최대 4년간 이용할 수 있는 중간 거주시설이다. 강동구에 위치한 자립형 그룹홈은 서울시에서 제공받아 마련한 주거 공간으로 1996년에 준공하여 노후주택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알게 된 스텔라이펙트 인테리어 디자인컨설팅(대표 곽현정)과 함께하는 여러 후원 업체에서 서울시아동자립지원단을 통해 자립 연령에 도달하여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아동들에게 생활하기 편리한 주거 공간을 지원하고자 자발적 후원으로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아동들을 위한 혁신적인 공간지원을 위해 참여한 업체 중 스텔라이펙트 인테리어 디자인컨설팅 곽현정 대표는 “시설 퇴소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종료 아동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후원 업체들은 보호종료아동들과 함께 리모델링 공사 방향들을 논의하였으며, 설계를 마치고 74㎡의 보금자리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7월 15일(목)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안치료를 지원한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는 장제급여 지급을 이유로 안치료가 지원되지 않아 무연고로 사망 시 장례식장에서 비용문제로 안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여 왔다. 이에 구는 저소득 무연고사망자의 존엄한 마무리 지원을 위해 7월 15일(목) 관내 소재한 동주병원 장례식장, 서울현대요양병원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장례의식 제공과 안치료 지원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금액은 1일 6만원, 최대 15일 90만원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연고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75세 이상 어르신 등 장제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안치료는 협약 장례식장에서 시신의 인수, 염습, 수의착용, 입관, 화장장까지 이동 등 전반적인 장제처리 과정을 수행하면 구에서 서류 검토 후 장례식장에 지급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쓸쓸하게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사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갖출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죽음까지 소홀하게 대접 받는 주민이 없도록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서로, 등촌로 일대 낡고 지저분한 간판들이 말끔하게 새 단장을 한다. 서울 강서구는 강서로와 등촌로 일대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불법간판들을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2월까지 9억여 원을 투입해 강서로와 등촌로 일대에 위치한 538개 업소 간판 중 낡거나 옥외광고물에 적합하지 않은 간판 360개를 정비한다. 강서로 177에서 239-1에 이르는 1.2㎞ 구간 내 182개 업소와 등촌로 35에서 233까지 2㎞ 구간에 위치한 178개 업소가 대상이다. 기존 노후,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것을 전제로 업소 1곳당 1개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250만 원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건물주, 점포주 및 주민대표로 간판개선 주민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와의 사업 추진 협약을 통해 간판의 디자인부터 설계, 시공업체 선정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특색 있는 명품거리가 조성되도록 ‘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는 한반도의 유례없는 열돔현상이 예정된 가운데 폭염에 휩싸여 지친 구민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을 넘는 대유행 상황에서 중구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검사기동대의 검사 대기 행렬은 폭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대기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고 양산 대여서비스를 실시했다. 높은 습도는 어쩔 수 없지만, 햇볕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준비한 덕분에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아울러 폭염에 대응하여 도시열감을 저감하기 위해 도로 살수작업을 강화한다. 중구 그간 대형 살수차량을 가동하여 퇴계로, 을지로, 세종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해왔다. 올해부터 폭염특보(폭염주의보 이상) 발효 시 민간 살수차량을 임차하여 동 이면도로까지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일반 살수차량보다 비교적 작은 5톤 용량의 소형 살수차량 4대를 임차하여 담당 권역을 지정, 진입 가능한 동 이면도로까지 물청소 작업을 실시한다. 폭염경보 발효 시에는 동주민센터 행정차량(1톤)에 살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매향동 연무초등학교 앞에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조성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단위사업인 ‘마을사랑방 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단독주택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어린이작은도서관으로 꾸몄다. 지상 1층, 연면적 77.92㎡ 규모다.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어린이 권장도서·필독도서 2000권을 비치했는데, 그중 1000권은 수원시 새마을문고가 기증했다. 열람실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레고 놀이방’도 있다.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레고 역사놀이·씨앗 미술놀이·드론 교실 등 아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주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리모델링 건축물 용도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지만 연무초교가 근처에 있고, 주택가 중장년층 주민 대부분이 맞벌이 부부인 점을 고려해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또 연무초교, 연무초교 학부모회와 협의를 거쳐 연무초교 운영위원회 회장을 도서관장으로 위촉했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야무지고 탐스럽게 잘 놀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소방차·경찰차까지 확대 적용한다. 지난해 3월, 119구급차량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적용한 수원시는 8월부터 소방 지휘차·경찰 순찰차(각 2대)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한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119구급차량이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GPS(위성항법장치)로 추적해,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시간은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1㎞를 이동할 때 평균 통행 시간은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았을 때보다 56.3% 감소했다. 올해 6월까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활용해 환자 500여 명을 이송했다. 수원시 어디에서나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화홍병원 응급실에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구급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지 않고 안전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어 구급대원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