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을 맞아 15일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청정계곡 도민환원 관련 도-시군 영상회의’를 열고, 청정계곡 불법시설물 전수조사와 청정계곡 유지관리 지원사업 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평, 양평,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남양주, 용인, 광주 등 주요 하천·계곡 소재 9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불법시설물 전수조사 계획을 공유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협조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번 경기도의 전수조사에서는 하천구역 내 불법시설물 조사 이외에도 하천을 사유화하여 사용하고 있는 곳과 하천 주변 방치된 철거 잔재물까지 모두 조사하여 철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불법시설물 철거 후 방치된 잔재물의 신속한 처리, 불법행위 단속인력의 적정 배치와 하천감시원 등에게 직무교육 철저히 시키도록 시군에 당부했다. 불법사항 적발 시에는 저촉되는 모든 관계법령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계곡을 찾는 도민에게 불법사항 안내를 위한 전단지 배부 및 계도 현수막 설치 등에 대해 시군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정계곡 유지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위탁사업, 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7월 14일 저녁 3명, 7월 15일 16시 기준 31명 등 총 3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원인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가족 간 감염 9명, 지인 접촉 4명, 해외입국 1명, 그 외 12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4명, 일산동구 주민 7명, 일산서구 주민 9명, 타지역 4명이다. 그 외 타지역 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은평구 1명, 파주시1명) 전일 발생한 원신동 행정복지센터 확진자 1명과 관련하여 가족 1명, 지인 3명이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일 폐쇄했던 원신동 행정복지센터는 기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전원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자를 제외하고 정상업무에 복귀했다. 7월 15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4,15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014명(국내감염 3,909명, 해외감염 105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우리들교회와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성산교회가 주차장 일부를 7월 16일부터 지역주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시는 7월 13일 이들 두곳 교회와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들교회는 외부 임시주차장(백현동 479-4) 62면을, 성산교회는 부설주차장 중 20면을 오는 2023년 7월 15일까지 2년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우리들교회는 수요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를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4시간 개방한다. 성산교회는 토요일 24시간, 월·화·목·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수·금요일은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개방한다. 성남시는 주차장 공유에 따라 우리들교회 및 성산교회와 협의를 통해 CCTV, 보안등, 카스토퍼, 차단기, 바닥포장 등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영조물 배상 공제에도 가입해 지역 주민 개방으로 인한 교회 시설물 피해 발생 때 손해를 배상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협약을 통해 판교동 불꽃교회(299면), 이매동 갈보리교회(200면), 판교동 꿈꾸는 교회(50면), 복정동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또 한 번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안양시는 15일 코로나19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시 공직자가 후생복지예산 11억3천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양시청 접견실에 최대호 안양시장, 이석주 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장, 정동일 전국민주연합 안양시지부장 권한대행, 조명구 안양시청공무직노조위원장, 홍승찬 공공운수노조 안양시지회장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모였다. 시 공직자 후생복지예산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금으로 전환 결정한 데 따른 협약식이다. 반납이 결정된 후생복지예산은 모범직원 선진지 견학 3억원, 벤치마킹 탐방 5억원, 단체보험 2억원 등 총 11억3천만원이다. 이번 결정은 안양시와 시 공무원 및 공무직 노조 간 노사합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석주 안양시공무원노조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에 시 재정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무원들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신속히 집행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는 이 시기에 코로나19의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4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전국 660개 기관, 43,3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 1차부터 4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질환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등 의 증상을 감기나 독감 등으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시의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2019년 암, 심장질환 다음으로 국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했으며,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질환 관련 평가인 폐암 적정성평가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폐렴 적정성평가에 이르기까지 폐질환 관련 전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폐질환 치료에 있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가 버스 안전지수, 폐기물 발생·처리·이동,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병 위험도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상시분석 서비스를 구축한다. 또한 경기도 데이터 분석포털을 통해 제공해왔던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분석 서비스, 생활인구 및 지역화폐 분석 서비스에 대해서는 기능 개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분석이 이뤄질 수 있는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데이터 분석모델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검증된 분석 모델의 지속적인 활용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상시분석 서비스 3건을 추가 구축해 총 10종의 데이터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버스 안전지수 분석 서비스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에서 수집되는 운전자 정보, 주행거리, 속도, 브레이크 신호, GPS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위험 운행 유형을 분석한 뒤 버스노선별/차량별/운전자별 안전지수를 산출한다. 도는 이를 경기도 버스 안전관리에 활용해 사고위험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기물 발생·처리·이동 분석은 지역 간 폐기물 처리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것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가 16일부터 코로나19 자가치료 프로그램 대상을 만 12세 이하에서 만 50세 이하 건강한 성인으로 확대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잘 조직된 지역 보건의료 네트워크 속에서 숙련된 전담 관리팀이 정교한 매뉴얼에 따라 운영한다면 자가치료는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가치료는 고위험군이 아닌 만 12세 이하의 소아 확진자와 만 12세 이하 또는 돌봄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보호자가 확진된 경우에만 적용됐다. 자가치료 기간 중에는 하루 두 번씩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 소속 간호사와 유선 통화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고 필요한 경우 협력 의료기관 의사의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15일 9시 기준 총 432명이 자가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리를 받았고, 현재 자가치료 진행중인 인원은 133명이다. 확대 예정인 대상군은 만 50세 이하의 성인으로서 코로나19 고위험군이 아니고, 무증상 또는 경증이어야 한다. 본인이 자가치료를 희망하는 경우에 한하며, 환자관리반 및 자가치료전담팀 의사가 승인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는 15일 사회적 기업 ㈜예성아름터(대표 김정삼)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삼계탕 200인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예성아름터는 여름철 건강 관리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를 위해 8년째 삼계탕 나눔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가구를 고려해 간편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삼계탕을 준비했다. 삼계탕은 자원봉사에 참여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양호) 위원들의 손을 거쳐 홀로 거주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등 1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됐으며, 나머지 100인분은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50가구,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50가구에게 전달됐다. 김정삼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여름철 더운 날씨로 건강 관리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운을 얻으시고 활력이 넘치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보양식만큼이나 힘이 될 것 같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폭염에 따른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2021년 여름철 폭염 대응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여름철 기상 전망 및 그간의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2021.5.20.~9.30.) 동안 각 부서의 폭염 대비 중점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며 부서별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온열 질환자의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요 현안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등도 함께 보고됐다. 남양주시 박신환 부시장은 “독거노인, 야외 근로자, 농업인 등 온열 질환 취약계층과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온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에는 야외 근로를 지양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등 온열 질환 사고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지도 및 홍보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국가대표 출신의 이정수 수원FC 수석코치가 15일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춘식)에 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춘식 이사장, 이정수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정수 선수는 지난 2019년부터 재단과 약정서를 체결하고 용인의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매년 3000만 원씩 기탁하고 있다. 이정수 선수는 약정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10년간 총 3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용인시축구센터에 등록돼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또 이와는 별도로 2019년부터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해 이정수 선수의 모교인 포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어정초등학교에도 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유소년 축구팀 운영금도 지원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매년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이정수 선수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도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