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15일 포곡읍 마성리 414-1번지 일원 쏠티유치원 앞 용인도시계획도로(포곡)소2-86, 2-107호 140m 구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주택가 사이에 있는 폭 4m의 현황 도로로 인근 주민들과 쏠티유치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통학로로 이용돼왔다. 그러나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의 교행이 어려운 데다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구는 지난 2016년부터 8억32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폭을 4에서 8m로 넓히고 아스콘·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다. 이 도로와 연결되는 용인도시계획도로(포곡) 소-107호 잔여구간 291m는 이천~오산 간 고속도로 공사 구간에 포함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확·포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미 도로 폭 확장과 아스콘 포장 등은 완료됐으며 마무리 공정을 거쳐 2022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좁은 도로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마성리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편 구간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 전곡읍 소재에 단체급식 전문업체인 삼시세끼 한식부페(대표 김철호)에서 지난 14일 전곡4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숙 50인분을 전달하였다. 삼시세끼 한식부페에서는 지난 어버이날에도 전곡4리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백숙 50인분을 지원한 바 있으며 연천군 소외계층을 위해 월 2회 32가정에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삼시세끼 한식부페 김철호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 힘들 때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음식 나눔 봉사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으며 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닭백숙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폭염을 이겨내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채택병 전곡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해주시는 김철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모두 함께 어울려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택병, 이상훈)는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2021년도 마을복지 주요 의제 도출을 위한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우리 동네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과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마을복지 실천계획 수립을 말한다.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8일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 및 발대식에 이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두 번째 단계로 전곡읍 주민이 자주 다니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조사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 및 중앙도서관에 각각 욕구조사 항목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이번 욕구 조사를 통해 우리 마을에 당면 문제가 무엇인지, 어떤 복지 욕구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채택병 전곡읍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확인하여 지역 주민들이 생각하는 우선시 되는 주민 욕구와 문제를 바탕으로 이번년 하반기 및 내년 마을복지의제를 설정할 예정이며 주민 주도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다는게 거창할 수 있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 청산면의 숙원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한다. 연천군은 최근 6포병여단과 기부 대 양여의 조건부 이전 승인으로 포병진지 이전에 대해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14일 ‘기부 대 양여’의 조건부로 포병진지 이전을 승인했다. 앞서 군은 2017년부터 청산면 초성리 일원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후 2017년 1차 군부대 협의 결과 토양환경평가·시설물 철거 등 관련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 후 처분가능하다는 회신에 의해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비 60억(국비 48억·군비 12억)을 확보했으나, 이후 부지 내에 있는 군사시설물로 인해 센터 건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6포병여단과 5차례 업무협의, 주민설명회,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해왔다. 이 같은 협의 끝에 군은 지난 2월 국방부에 포병진지 이전을 요청했고, 국방부가 이를 최종 승인한 것이다. 국방부의 포병진지 이전 승인에 따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군은 군관리계획 용역 재개, 토양환경평가 용역 실시, 양여부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가 아동학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세이프가드’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15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교육지원청,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4개 기관과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세이프가드 운영을 시작했다. 세이프가드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 아동의 치료 및 보호를 위해 시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교육지원청,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구축한 민·관·경 협력 시스템을 말한다. 시와 각 기관들은 아동학대 의심이 신고되는 순간부터 피해 아동의 치료 및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까지 3단계 매뉴얼에 따라 아동학대에 원스톱으로 대응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학대가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현장 조사와 수사를 진행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피해 아동 치료와 동시에 아동학대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의료소견을 수사기관에 전달하는 등 초동대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용인교육지원청은 피해 아동이 등교 문제 등으로 또 다른 피해를 겪지 않도록 학습권을 보호하고,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으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2021년 5월 17일에 시작한 ‘의정부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가 약 두 달만인 2021년 6월에 전국 104개 전통시장 중 매출액과 주문건수에서 전국 9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오픈 이후‘의정부전통시장 장보기’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주변 여러상점의 추가 입점 문의가 쇄도하는 등 상인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로 활력을 띠고 있다. ‘의정부전통시장 장보기’는 장바구니 개념처럼 의정부제일시장과 의정부시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및 신선한 식자재를 각기 다른 상점에서 원하는 만큼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다. 재단은 하절기 상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공동배송센터 내에 냉방시설을 설치하였고, 의정부시 자원순환과에서 지원하는 재활용 아이스팩을 활용하여 식품의 변질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하여 위생 및 코로나19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용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퇴근전 의정부전통시장 장보기를 이용하여 저녁 먹거리를 미리 주문하는 게 요즘의 낙”이라며 “요즘 같은 시기에 시장에서만 사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을 온라인으로 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산시는 15일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중앙동 대형음식점을 중심으로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윤화섭 시장은 카페와 식당 등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내 모임 수칙 준수(오후 6시 이후 2명까지) ▲출입자 명부 관리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안내문을 전달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현장점검은 윤 시장을 포함, 모두 10명이 3개 반으로 구성돼 이뤄졌다. 시는 이달 초부터 ▲학원·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숙박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7대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 12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후에는 시내 광장, 공원 및 유원지 전 구역에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음주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집단감염 시설 중 방역수칙 위반업소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극 적용하는 등 위험도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제10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공무원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의 성과 ▲반부패 청렴 노력도 ▲공정경기 구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서류심사, 현지실사, 도민 여론 수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우수기관 등이 선정된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의 부패행위 3년 연속 ZERO 유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9년 연속 2등급 이상 달성에 이은 쾌거로 ‘청렴도시 부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비대면 화상 청렴교육과 업무절차 개선을 위한 청렴컨설팅은 물론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직자별 맞춤형 청렴시책 개발에도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출장여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출장여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 시스템은 전 부서의 출장여비 지급내역을 감사담당관에서 모니터링하여 출장여비의 착오지급이나 부당수령을 원천적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 노인상담센터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6월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남은 생의 바람 나누기, 내 장례식 기획 등을 통해 책자 형태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웰다잉(Well-Dying:품위 있고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일)’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을 정리하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리시 노인상담센터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을 오는 8월 말까지 20명의 어르신을 모집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웰다잉(Well-Dying) 교육과 더불어 어르신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독창적인 형태의 인생노트 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참여 어르신이 개인 소장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인생노트』를 제작해 드릴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참여하는 어르신 모두가 웰다잉(Well-Dying)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고, 건강하고 가치 있게 본인이 살아온 삶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열린 공감회의에서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분야별 대책을 공유하고, 동별 현장 상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해 주요 국장은 대면으로, 시흥시 19개 동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시흥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총 12개반으로 구성된 풍수해 TF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목록화하고, 관내 지하차도 등 재해 취약지역 책임담당제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6개반 8개부서로 이뤄진 폭염TF는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시스템을 구축했다.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시설 옥상 녹화사업을 완료하고 시 전역에 그늘막을 확대했다. 폭염 취약 계층에는 냉방물품, 냉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등에는 양산대여소도 설치한다. 임 시장은 이날 무엇보다 동 중심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9명의 동장을 통해 각 동의 침수 취약지역과 대비 상황을 살핀 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동행정복지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