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건축자재 등에서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라돈은 실내공기를 호흡하면서 노출되며, 라돈측정치는 4pCi/L(148Bq/㎥) 이내가 안전하다. 라돈이 실내에 축적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고 건물 바닥이나 벽면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라돈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측정기 무료 대여 방법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 후 주민등록 기준지 주민센터에 또는 시청 환경관리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 하안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취약계층 5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 운영이 축소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하안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1구좌 참여운동(CMS)으로 모인 기금으로 에어컨을 구입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5가구에 지원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전〇〇 어르신(가명, 73세)은 “한여름에는 선풍기도 소용없어 올 여름은 또 어떻게 견디나 겁이 났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줘서 너무 고맙고 정말 잘 쓰겠다”고 말했다.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재성 위원장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항상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연 하안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지고 맞춤형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김중호 주민자치회 위원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현미 12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중호 위원은 2014년부터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현미를 후원해 왔다. 이날 전달받은 현미는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4kg씩 전달했다. 김중호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광명5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꾸준히 후원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3일 노인복지관 2층 교육장에서 ‘2021년 연천군노인맞춤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천소방서,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보건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협의체 위촉에 따른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노인맞춤돌봄협의체 회의를 분기마다 실시해 사업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정숙 군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생활지원사님들께 감사하다”며 “협의체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710여 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연천군 왕징면이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에 나섰다. 왕징면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하천, 농로, 축사 주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왕징면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도로변 등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동중리 마을 주민 10명도 동중리 주요 도로변과 마을주민 산책로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에 동참했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제초 활동에 스스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과 발아율이 왕성해 완전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니터링을 통해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일·이상길)는 지난 14일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정에 정성이 가득 담긴 행복한 한끼 샌드위치를 전달했다. ‘행복한 한끼’는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저소득 다문화·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결식의 우려가 높은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특별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폭염의 날씨에도 샌드위치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샌드위치를 만들어 즐거운 나눔을 실천했다. 김지일 불현동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 행복한 한끼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날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불현동 아동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를 포함해 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립한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면 장례에서 화장, 봉안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지난 6월 30일 문을 연 함백산 추모공원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공유경제를 실현한 대표적인 협업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에서 30여분의 근거리로 장례식장(8실), 화장장(13기), 봉안당(2만6514기), 자연장지(2만5300기)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장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망자인 경우, 대인기준 화장료 16만원, 납골당 봉안료 50만원을 내 15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광명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거주한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시설 사용료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4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지원 가구의 생활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의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방문상담이 제한되는 상황을 반영하여 무한돌봄센터 카카오톡 메신저와 유선전화를 통해 오는 7월 23일까지 실시하고 어려움을 살핀다. 특별히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이 사례관리 제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복지욕구 파악 결과를 내부사례회의 시 공유하며 생활 안정에 필요한 공공·민간자원을 탐색 후 총괄 연계할 계획이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비대면으로 점검한 내역을 향후 사례관리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서비스 지원 가구들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업무 수행의 객관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협력 독서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적성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초등학교 교사 대상 프로그램인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활동 표현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에게 동화책 만들기, 희곡의 이해, 연극 실습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도법을 가르쳐 교사 스스로 독서활동을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강연에서는 연극 실습과 책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7월 21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세 번째 강연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하기’는 최근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해 진행된다. 이 강연은 그림책을 통한 예술 활동을 주제로 그림책을 보는 시각 확장, 그림책을 활용한 능동적 예술놀이 등 전문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배워보는 강연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 적성면 실버경찰대가 지난 13일 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한 땀방울로 일궈낸 감자 10kg들이 30상자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이른 봄부터 물주기, 잡초제거, 병충해관리 등 감자 수확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았다. 정구채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실버경찰대가 그간 농작물을 틈틈이 돌보며 수확한 감자를 이웃과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코로나19가 쉽게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손수 모범을 보이며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적성시내 마을 안길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감자나눔, 무더위 쉼터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