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에서 양봉농업인들의 밀원수 확보 및 기능성 꿀을 생산하기 위해 작년부터 바이텍스 나무를 2년째 시험 재배했고, 그 결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양봉농업인들과 분기별 현장 평가회를 통해 밀원식물 특성과 개화기간, 개화기 벌들의 이동상황을 수시로 살펴보며 얻은 결과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봄철 가뭄과 잦은 강우, 긴 장마 등 이상 기상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어 주 밀원수인 아카시아, 밤꽃 등이 개화가 되지 않아 채밀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150여 양봉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바이텍스를 이용하는 벌들은 겨울나기 전 영양이 설탕보다 좋은 꿀의 저장으로 동절기 월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또한 7월에서 9월까지 개화하며 채밀은 물론 가을철 개화되는 밀원수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단에서 양봉을 하는 한 농업인은 “파주시가 양봉농가들은 위한 밀원수 가능성에 대해 연구도 해 주고 있어 고맙다”라며 “가을철 밀원수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바이텍스가 건강한 벌들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농장에 조경수를 겸한 밀원수로 손색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접종 이력이 없는 65세(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미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까운 병·의원에서의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 감염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합병증까지 동반하는 경우 사망률이 60~80%까지 증가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만으로도 패혈증, 균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지정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111개 지정 민간 병·의원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폐렴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15일이 지난 뒤 지정병원에 예약해 빠른 시일 내 접종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는 폭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을 보호하고자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9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건설현장지원반, 농어업인지원반 4개반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광명시는 폭염 시 시민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실내 무더위쉼터 146개소(동 행정복지센터 17개소, 경로당 116개소, 복지관 6개소, 기타 7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4개소(교량 하부 9개소, 파고라 4개소, 정자 8개소, 공원 3개소)의 야외 무더위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도로 위 폭염대피 그늘막 64개소를 설치했으며 살수차 3대를 수시 운영해 폭염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자율방재단, 통장, 노인 돌보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246명를 운영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달에는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 이용이 힘든 폭염 취약계층 1,340명에게 쿨매트(죽부인) 등 냉방물품을 지원했다. 광명시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14일, 저소득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 ‘사랑의 에어컨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으로 마련된 에어컨 5대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비롯하여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되었고, 철물점 업체인 ‘조원건제’(대표 최병덕)에서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에어컨을 무상 설치해 주었다. 에어컨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모두 만족감을 표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근태 조원1동장은 “그동안 무더운 여름에 힘들어하던 주민들이 에어컨을 잘 활용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에 시작한 에어컨 지원 사업은 뜻있는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30일 후원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에어컨 전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4일, 익명의 기부자들로부터 후원금 100만원과 돼지저금통 등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화로 기부의 뜻을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간절히 원하던 일이 이뤄지면 기부하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부자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하며 판매하는 봉투 값을 조금씩 모았다. 적은 금액이라 기부라고 하기에도 부끄럽다”며 꾸준한 기부의사를 밝혔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이어지는 기부행렬로 인해 물리적 거리는 멀어져도 사회적 거리는 가까워지는 따뜻한 경험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3일, 관내 아파트 21개소를 돌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확산에 대비하여 전시 태세로 임한다는 각오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관한 방송 안내문을 전달하며 입주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주민 한분 한분의 협력과 참여가 여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모든 외부활동은 미루거나 취소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자3동은 △관내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수시 점검 △동 청사 방역 강화 △경로당 및 새마을문고 운영 여부 확인 등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는 14일부터 3일간 농촌지역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비대면 물품지원과 안부확인을 추진한다. 파주시희망나눔푸드뱅크에서 제공한 이번 지원물품은 쌀 2kg과 보양식, 마스크 등의 다양한 생필품이다. 제공대상은 쪽방, 옥탑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 거주자 80가구로,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대상자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이후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물품을 받은 이 모 씨는 전화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도 잃고 집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잊지 않고 찾아주는 이웃이 있어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태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지속되고 있어 힘에 겨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앞으로도 파주시 농촌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복지 두드림데이로 운영된 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 됐다. 올해는 7월부터 매월 농촌지역 8개 읍·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지원과 안부확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2일,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실천목표인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포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마을단위로 수립한 순천시 덕연동에 이은 두 번째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이다. 율천동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마을단위 기후변화 대응 △건강하고 조화로운 생물 다양성 △물 순환 마을 △도시농업 권장마을 △복지의 자치화 등 3대 분야·5개 목표·12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되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주민자치회 중심의 주민토론과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멘토링 교육 등이 목표수립에 바탕이 되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 △율천마을 커뮤니티가든(공동 텃밭) △빗물 저금통 등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시범사업 영상은 현장 열기를 한층 높였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율천마을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및 실천을 통해 수원시 뿐만 아니라 전국 주민자치 분야에서 격차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여 살기 좋은 율천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여주 썬앤빌 더시그니처 시행사인 (주)명실상부(대표 양현덕)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20kg 8포, 10kg 43포)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4일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명실상부 대표 양현덕은“축하와 감사를 나누고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오학동에 기부하게 되었다.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명실상부 기업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폭염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시는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명실상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 · 관의 끊임없는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행복한 오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오학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파주시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가 지난 14일부터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파주시청, 금촌2동에 이어 설치된 연중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외장형 무인민원발급기’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교하동 청사 내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외장형 부스로 제작해 이전·설치했다. 이로써 교하동 주민은 물론 인근 기업체 등 민원서류가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시간과 상관없이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파주시는 7월 중 전국 최초로 3구형 무인민원발급기 외장형 부스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할 예정이다. 문산읍에 3구형 외장형 무인민원발급기 부스 설치가 완료되면 파주시는 파주시청, 금촌2동, 교하동, 문산읍 총 4개소에 외장형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파주시는 총 4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운정행복센터 내 1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노후로 인해 이용이 불편했던 무인민원발급기 7대를 교체했다. 이를 통해 혼잡한 민원창구의 업무를 분산하고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