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정책 및 사업을 평가하여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확산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심사항목은 △조직역량 △사업성격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는 기존 평가대상인 민선7기 우수 문화 정책뿐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에 기여한 사업을 평가에 추가로 반영했다. 구는 다양한 혁신행정으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 대규모 문화 인프라 사업 구축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에 빠진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았다. 대표적인 언택트 문화사업으로는 온라인 문화예술공연인 ‘서초금요음악회’, ‘서리풀문화클라쓰’ 개최를 비롯해 △집으로 문화‧교육 체험키트 패키지를 제공하는 ‘홈 딜리버리 클래스’ △도서 대출‧반납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언택드 도서관’ △영화관, 콘서트, 클래식 공연을 차안에서 직접 감상하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9월말까지 연장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7월 말까지 예정됐던 무상 수거를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최근 코로나 4차 대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간에 걸친 집합금지 및 방역조치에 협조한 소형 음식점에 경제적으로 지원・보상하여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는데 보탬을 주기 위한 결정이다. 지원대상은 납부필증을 사용하던 사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휴게 음식점이며 각 사업장은 무상 수거 기간 동안 음식물 납부필증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배출시간은 18시 ~ 24시이며 토요일은 배출 금지다. 이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며, 총 수수료 감면액 규모는 약 2억 7,000만 원으로 지역 내 소형음식점 5,930여 개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관악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 수수료 감면 규정을 신설했다. 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0.6%에 달하는 전국 1위, 자타공인 청년 도시이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여 관악만의 특화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 활동,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교류의 장을 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인 ‘관악 청년청’(남부순환로 1759)은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연면적 1,533.39㎡ 규모로 지난 1월 착공하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력단절, 취업난, 주거 등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종합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미 2019년 청년 문화활동 공간인 ‘신림동 쓰리룸’(신림로 91, 3층)을 마련하여 ▲1:1 종합생활상담 프로그램 ‘상담오랑’ ▲심리, 진로 등 종합상담 참여자-전문가 연계 프로그램 ▲청년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 등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7월 24일 개관 6주년 기념 축하 행사 '유(6)쾌한 도서관'을 개최한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2015년 개관한 "서울특별시 최초", "전국 12번째" 기적의도서관이다. 이번 개관 6주년 축하행사는 일상의 유쾌함을 추구하는 도서관이라는 의미인 '유(6)쾌한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환경 생태'를 기반으로 한 축하공연 작가와의 만남 전시 이벤트 체험부스 등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K-pop과 국악의 유쾌한 만남인 'Get Over; 극복하다' 공연 환경 생태 도서인 '30번 곰' 지경애 작가와의 만남 도서 연계 원화 전시 야광 탱탱볼 만들기 자연의 소리로 행복을 전하는 풍경 만들기 상큼 과일 모양 비즈 팔찌 만들기 윷(6) 나와라 윷(6)!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7월 24일 1시에 열리는 'Get Over; 극복하다' 공연과 같은 날 3시에 열리는 '30번 곰' 지경애 작가와의 만남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도 만나볼 수 있다. 기타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시 최초 기적의 도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진구가 7월 1일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에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된 작품 ‘대공원 나들이’를 선보였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예술계에 일거리를 제공하여 활력을 불어 넣고 지친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문체부, 서울시, 광진구가 함께 준비한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25부작을 통해 최종 작품으로 ‘대공원 나들이’(대표작가 오순미)를 선정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을 포함한 37명의 작가팀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작품 제작과 설치를 적극 지원했다. 최종 선정 작품인 ‘대공원 나들이’는 동물모양의 벤치형 조각상 4점과 어린이대공원 정문 추녀마루 지붕의 잡상을 형상화한 작품 4점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맞이한다는 의도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대공원 이미지에 부합하고 대공원역 1번 출구 쪽에 위치하여 친근성과 접근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정문 풍경과 지역 스토리가 어우러지도록 하여 문화예술 휴식 공간으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구는 작가팀과 함께 비대면으로 작품을 즐길 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북구가 ‘2021년 청렴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앞서 구는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제3회 ‘2021년 청렴표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5월 31일부터 약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103건의 청렴표어를 접수받았으며, 공모된 표어 중 반부패 청렴의지를 나타내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문구 등 1·2차 종합심사를 거쳐 총 3건을 발표했다. 최우수작은 ‘내가 지킨 청렴이 투명하고 공정한 내일을 만듭니다.’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작은 ‘청렴을 일상으로, 공정을 습관으로’, 장려작은 ‘부패는 KO, 청렴은 OK!!’가 각각 뽑혔다. 1차 심사에서는 표현의 독창성, 내용의 전달성, 주제의 적합성 및 홍보의 효과성 등 다양한 평가요소를 고려해 12건을 결정하였으며, 2차 심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및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5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공문서, 행사, 발행물 등 청렴활동을 위한 문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문화재 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와 함께 지난 5일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 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를 진행했다.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신체적·경제적·사회적인 제약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어려운 주요 취약계층에게 문화유산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울권역은 서울시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과 시청각장애인,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 5개 취약계층 유형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다. 성북구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와 손잡고 2021년 상반기에 서울시내 보호아동, 청각·시각장애인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2021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 함께 만나는 서울 성 밖 문화유산 나들이’는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구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와 사직단 탐방 및 문화재 해설 ▲ 사직단의 제단과 흙·종묘 정전의 하월대 박석 촉각체험 ▲ 종묘제례악 해설·청취 및 종묘제례악에 사용되는 전통악기와 왕실제기그릇 촉각체험 등 촉각과 청각을 최대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카카오톡 ‘강남구청’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홈웨어 패션쇼’ 이벤트를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사적모임과 외출 자제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패션쇼 이벤트를 기획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카카오톡에서 ‘강남구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창에 홈웨어를 착용한 사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구는 참여자 중 400명을 추첨해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베스트 홈웨어 ‘TOP10’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겐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민선 7기 강남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택트리더’답게 정순균 구청장이 직접 진행하는 코로나브리핑과 정책브리핑, 영상·사진아카이브 구축, 온택트행정시스템 독자 개발 등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다음 달 무상으로 제공될 ‘미미위강남 이모티콘’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추첨 결과는 이벤트 종료 후 강남구청 카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천구는 예방접종센터 예약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접종정보 사전안내 시스템을 추진하기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KT의 ‘G보이스 봇’을 활용해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는 시스템을 7월 중 도입하고, 향후 접종 이상반응 확인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G보이스 봇’은 AI가 접종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접종정보를 음성대화형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구에서는 구민들에게 더욱 정확한 안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접종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부담도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원만 KT 서부법인고객단장은 “KT의 인공지능 기술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디지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KT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천구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및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착한 임대인 사업’은 자발적으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최대 100만 원의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2021년에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서 규정하는 상가 건물 내 환산보증금 9억 원 이하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올해 안에 인하계획이 있는 임대인이며, 상반기에 지원받은 임대인도 추가로 임대료를 인하할 시 중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총 임대료 인하액 구간별로 1인당 최대 100만 원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은 30만 원,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은 50만 원, ▲1,000만 원 이상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상가건물 소재지’의 구청 담당 부서(일자리경제과 등)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며, 신청 서식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착한 임대인 관련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