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14일 시장 접견실에서 ‘친환경 물 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사)한국빗물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효율적으로 빗물을 이용·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제도 정비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들과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경영 (사)한국빗물협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빗물협회는 빗물 이용·관리 분야 연구자료와 성과를 공유하고 인적 자원 교류 등을 통해 선도적이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수, 가뭄, 하천수질오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친환경 물 순환도시 조성을 고려한 계획적 개발과 제도 정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협회장은 “효율적으로 수자원을 관리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시와 다양한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가 친환경 물 순환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포석이 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홈플러스 경기하남점은 7월 13일 하남시푸드뱅크(대표 유희선)에 식품(1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된 식품(라면, 즉석식품 등)은 푸드뱅크 이용자에게 기부받은 다음 날부터 덕풍본점과 미사분점에서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이 지쳐가는 상황 속에서 진행된 행사였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기업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고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하는 홈플러스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하남시푸드뱅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하남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제조 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저소득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체계로 덕풍본점과 미사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13일 시장실에서 35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명예퇴직한 김철수 전 일자리경제국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전수했다. 녹조근정훈장은 재직기간 33년 이상인 4~5급 일반직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공직생활 중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1985년 공직에 입문한 김 전 국장은 다양한 부서를 거쳐 상수도과장, 기업지원과장을 역임하며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하남시 발전에 기여했다. 장애인복지팀장 재직 당시에는 장애인 자립과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지원제도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일자리경제국장으로 승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에 주력했으며, 특히 기업 유치에 힘써 자족도시를 위한 기반 마련에 이바지했다. 김상호 시장은 “35년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공직에 헌신해 주신 김철수 전 국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 발전을 위해 경험과 지혜를 나눠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저소득 취약계층 여름용품(에어서큘레이터) 지원사업 : 쿨(Cool),하계!’전달식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였다. 하남시는 하남사랑愛나눔 후원금(10,000천원)으로 하남 풍산 및 미사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여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개선 및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냉방이 취약한 저소득 100가구에 에어서큘레이터를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위생 관리 및 건강한 여름나기 행동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물품 지원으로 사회적지지 체계 강화 및 저소득 가구의 쾌적한 환경 제공을 통해 복지체감도 향상을 기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내 긴급·위기가정을 지원하고,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이 14일 오전, ‘운정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파주시는 4월 파주시민회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운정행복센터에 추가로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다. 이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을 통해 9월 말 전국민 70% 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운정 예방접종센터는 7월 1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오전,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찾아 예방접종센터 내 시설물 등을 면밀히 점검했고 접종시행 동선도 다시 한 번 살폈다. 또한, 접종센터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운정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등 보육종사자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고등 교직원,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추후 시기별 일정에 맞춰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혼선 없이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펴 안전한 접종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시민의 건강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남구청은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코로나19 확진 후 동선을 허위진술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 등 확진자 5명을 14일 오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강남구청이 14일 오후 추가로 진행한 역학조사 결과 NC 선수단 4명이 6일 시합 후 7일 새벽에 A 선수의 호텔방에서 모임을 가졌고, 이후 2명의 일반인이 합류해 6명이 한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선수 A는 10일, B와 C는 9일 확진됐으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D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외부인 2명은 7일 확진됐다. 강남구청은 자신의 동선을 숨긴 확진자 5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으며, NC 선수단과 호텔 관계자들을 상대로 심층 방역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14일 법인택시 155대, 개인택시 114대 등 관내 택시 269대에 비말 차단막을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택시 내 침방울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을 막고, 택시 승객이 기사를 폭행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차단막은 3㎜ 두께의 투명아크릴 재질로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에 설치된다. 시는 시범 설치 후 시민들의 반응과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살펴 추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단막을 설치하게 됐다”며 “교통수단을 통한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지난 13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방역 상황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공단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공단 운영과 관련한 부서별 대책 방안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임해명 이사장은 방역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유행은 개인 간의 접촉으로 인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4단계 적용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율방재단을 운영 중이며, 시설별 방역 책임자를 지정하여 행정명령 지시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경기도는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공동 주최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2021년 제10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 정보보호 발전과 강화에 공헌한 민 · 관 · 산 · 학 각계 종사자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라는 최고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정보보호 산업 육성, 보안기술 개발 지원 및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안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보안 전문가 육성, 중소기업 정보보호서비스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간 보안분야 스타트업 64개사를 발굴하고 입주공간 등 인프라를 지원해, 신규채용 일자리 창출 259명, 투자유치 73억6천만 원, 매출 651억 원의 입주기업 운영성과를 냈다. 또 융합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284명의 보안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매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1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선정자에게 표창장 및 부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으로 모범이 되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부터는 시민 추천, 부서 추천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시민추천으로는 화도읍 설동완 주무관, 건축과 김윤곤 주무관, 남양주 보건소 권지혜 간호사가 선정되었으며, 부서추천으로는 다산1동 김현수 주무관, 철도교통과 이관원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원 공무원들이 너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직원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노고를 격려하였다. 한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면 시장표창 수상과 함께 지역화폐 30만원의 포상금, 특별휴가 1일을 수여하며, 이와 별도로 친절공무원의 개인별 초상화를 제작하여 남양주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