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내 공중화장실이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부모, 외국인 등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입는다. 서울시와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최령)는 동주민센터 3곳(▲구로2동 ▲신정3동 ▲망원2동)을 선정해 노후한 공중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출입구엔 남 · 여, 다목적 화장실을 표시하는 큰 그림문자를 붙여 저시력자나 외국인도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짐을 들거나 아기를 동반한 이용자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코로나19 감염과 위생을 고려해 발로 버튼을 눌러 여는 ‘풋 스위치’를 설치했다. 남자화장실에도 유아용 의자와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됐고, 기저귀교환대 밑에는 온열기를 설치해 아이가 춥지 않도록 했다. 색약자나 인지력이 저하된 이용자들을 위해 위생기구(대변기, 소변기)가 눈에 잘 띄도록 명도 대비가 높은 마감재를 적용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기존 철제 손잡이는 미끄럽지 않고 따뜻한 느낌의 소재로 교체했다. 성별과 관계없이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불편함이 없도록 남자화장실, 여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은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통해 오롯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제1차 주거복지 대학 장학생’을 모집한다. 근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신규로 추진하는 ‘주거복지 대학 장학사업’은 관내·외 출신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총 1억 8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가족 또는 본인 명의로 소속 대학교 인근 주소지에 월세계약(월 60만 원 이하)을 체결하고 거주 중인 자 중, ▲ 관내 출신 대학생으로 시 관할구역 외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 관외 출신 대학생으로 대학진학 및 재학을 위해 타 지역에서 포천시로 전입한 학생이다. 특히, 이번 주거복지 대학 장학금은 ‘생활 장학금’ 성격으로 편성 · 지급하여 지원 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 등 타 기관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도록 설계 · 추진할 방침이며, 해당 장학금 재원은 포천시 출연금과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마련했다. 대학생 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일죽시장 상인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동행세일 기간 중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일죽시장 여름맞이 HOT한 경품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죽시장을 찾는 고객과 오일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을 지급하여 추첨하는 방식으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불가피하게 대면 행사를 비대면으로 변경하여 진행하게 됐다. 행사가 변경됨에 따라 행사 기간 내 응모한 1000여명의 응모자에게 추첨 변경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지난 12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품행사를 진행, 10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일죽시장 상인회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비대면 행사를 통해 중간중간 이벤트를 실시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며 일죽시장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죽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21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상생하며 전통시장 보전과 발전을 위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13일, 공도읍 유병수 체육회장이 대민업무로 개인 간 접촉이 많은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이용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20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병수 체육회장은 오랫동안 공도읍 체육회 활동을 통해 읍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유병수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대민업무를 하는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이용 주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만 공도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방역이 중요한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도읍에서도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2동 주민센터에서는 14일, 전 직원이 참여해 ‘책에서 찾은 청렴이야기’ 독후감 발표회를 추진하며 청렴 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안성2동 청렴 독후감 대회는 독서 장려 및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4편의 독후감이 제출되어 직원 투표를 통해 김은지 주무관의 ‘따뜻한 눈사람이 가르쳐 준 함께하는 청렴’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향후 안성2동에서는 4년간 독후감 대회를 통해 제출된 총 44편의 독후감을 책으로 엮어 민원실에 비치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수환 동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각종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보여주기보다는 참여하는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앞서가는 안성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및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하고자 오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2차 유물 구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안성3.1운동 및 독립운동, 안성 지역 근현대 관련 유물 및 자료로 각종 문헌, 생활사, 회화, 엽서, 사진, 영상자료, 지도, 신문 등을 포함하며, ▲안성3.1운동이 명시된 자료 ('동아일보'(1920. 07. 23.) 기사, 범죄인명부, 수형인 자료 등 ) ▲안성지역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유물 및 자료(자서전, 회고록, 훈장, 간찰 등) ▲안성지역 역사 및 문화 관련 자료(안성 관내 학교 자료, 지형도, 행정문서 등)가 이에 해당된다.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으로만 실시하며, 유물 매도신청을 원하는 소장자(중종,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포함)는 관련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기념관에서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예비평가를 통해 심의대상 유물을 선정하여 실물을 접수하며, 평가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구입 대상을 결정하고 화상공개 및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유물을 구입한다. 구입한 유물은 보존 상태에 따라 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미취업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 정장을 대여해준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 정장을 대여해줌으로써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고자 ‘청년맞춤 취업옷장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안성시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중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여 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이다. 대상자는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4일간이다. 면접 정장이 필요한 구직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대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단계로 ‘2021년 안성시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수행기관 모집공고와 심의를 거쳐 실태조사 수행기관으로 안성시 어머니방범연합회를 선정하고, 실태조사원 10명을 모집하였으며, 지난 9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실태조사 관련 사전 교육 및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구 및 공공주택, 복합상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단위, 사고 발생 가능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외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지원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시에서 선정한 지원대상지는 경기도 사업 선정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이 결정되며, 시는 올해 12월 중 지원대상지에 대해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사업(비상벨, 안심 스크린, 안심 거울, 부스별 틈·구멍 제거, 시건장치 수리, 조명 및 센서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에 참여하는 실태조사원은 “몇 년간 야간 순찰을 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이나 준주택, 그 외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사람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은 경우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이상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소유자, 주소, 전화번호 변경 및 등록한 동물이 사망한 경우에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하며, 미신고 시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이상 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동안 반려동물의 등록이나 변경 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할 계획이며, 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는 관내 동물등록 대행 기관을 통해 가능하며, 관내 동물등록 대행 기관은 우리동물병원, 이성준동물병원, E마트-쿨팻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안성동물의료센터(시내권), 일죽종합동물병원(일죽면),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공도읍) 등이다. 김건호 축산정책과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중·장년 독거남성 고독사 예방을 위한‘계란 톡톡, 안부 톡톡(talk talk)’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란 톡톡, 안부 톡톡(talk talk)’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 남성가구를 1대1로 맺어주고 주 1회 안부 전화와 월 2회 가정을 방문해 계란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 남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식료품을 전달해 사회적 소외감을 줄여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특히 최근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맞으면서 이혼, 질병, 알코올 사용 장애 등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중·장년층 1인 남성 가구가 증가함에 따른 대책이기도 하다. 이홍연 공공위원장은“매년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노인, 장애인에 비해 지원 사업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이 사업을 계기로 좀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부터 4개월간 관내 취약계층 중 중·장년 1인 가구 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