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 신장동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13일 신장동 통장단협의회 오원호 54통장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원호 통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가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귀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쓰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 대원동은 지난 13일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마음돌봄, 함께돌아봄'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원동 '마음돌봄, 함께돌아봄'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정서적 소통 부족으로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신체 및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원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1명이 홀몸어르신 68명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왔고, 지난 13일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서지원을 위한 반려식물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반려식물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요새 말할 사람도 없고 외로웠는데 이 꽃을 보면서 마음도 밝아지고, 새로운 친구가 생긴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이날 '마음돌봄, 함께돌아봄'사업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홀몸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마음의 위로를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어르신들은 다른 계층보다 우울감, 고독감 등의 부정적 정서에 취약하기에 위험한 상황으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최근 김포시는 CCTV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스마트젝터를 설치하여 안전, 환경 관련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젝터”는 “스마트”와 “프로젝터”가 결합된 제품으로,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표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기존 이미지 글라스 방식의 경관조명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 센터와의 실시간 연계, 홍보이미지와 동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 제공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 미아찾기 등의 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시민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능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포시는 김포 라베니체를 포함하여 현재 11개 지역에 스마트젝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김포골드라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 뿐 아니라, 농촌 등 안전 사각 지역으로 이를 보다 확대하여, 시민 안전을 보다 촘촘히 관리함과 동시에 정보화 혜택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 이관호 센터장은 “오랜 시간 시민의 안전과 센터의 운영 현실을 충분히 고민하여 만든 서비스이니 만큼, 시민들의 서비스 체감성과 만족도가 높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소리울 뮤직메이커페스타(Soriul Music Maker Festa)'를 운영한다고 14일 전했다. 전자악기 코딩, 뮤직 프로듀싱 체험 등 전문적인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본 행사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코딩으로 만드는 전자악기'는 전자피아노(기본/심화), 전자드럼(기본/심화), 글로켄슈필을 전자악기 코딩 키트로 만들어 보면서 악기의 작동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년별로 원하는 악기를 선택하고 소리울도서관에서 코딩키트를 수령해 온라인으로 키트 제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도 뮤직크리에이터'는 뮤직 프로듀싱 체험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라는 주제로 백하슬기 작곡가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사를 만들고 작·편곡 과정과 레코딩 실습을 거쳐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 본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음악과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해 미래의 음악 인재 양성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여가활동과 진로탐색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현재 양방향 도로로 운영 중인 원동 상점가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고, 인도 폭을 확장하는 공사를 다음 달 중순까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사로, 공사구간은 CGV오산(원동 773-8)에서 복개천(원동 762-16)에 이르는 280m 구간이다. 일방통행이 시행되면 복개천에서 CGV오산 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해지며, 대원로에서 원동 상점가로의 우회전은 불가능해진다. 오산시는 원동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보행자가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방통행 지정과 도로 환경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원동 상점가의 위험하고 불편한 도로를 걷고 싶은 도로로 개편해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구도심 상권을 회복하고, 더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 원동 상점가는 지난해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도비 100%를 지원받아 본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외에도 시설 환경개선, 이벤트 홍보 사업, 상인 교육 등의 프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업무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경기복지재단 컨설턴트(사회정책팀장 성은미)가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역할 ▲사업별 역할 ▲복지팀장의 역할과 관련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잡·다양한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복지계획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수립·실행하는 데 있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산시 희망복지과 정길순 과장은“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업무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일선 현장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6년부터 5년 연속‘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복지부 우수기관 선정되며,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통합지원 우수시·군임을 인정받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13일 온라인 Zoom으로 2021년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2기 대학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느낌표학교는 50세 이상의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2년 간의 대학과정을 통해 인생의 제2막을 활기차게 보내고 지역사회의 영향력 있는 시민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2021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이번에 졸업한 2기는 총 25명으로 2018년 9월에 입학해 1학년에는 인문사회 및 지역학 과정, 민주시민 교육과정 등 지역리더로 활동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쌓고, 2학년에는 지역퍼실리테이터&튜터학과, 사회적경제플랜학과로 나뉘어 전공심화 과정을 수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4단계로 격상되면서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으며, 사전에 스튜디오 졸업사진 촬영 시간을 마련해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졸업생 유순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교육 과정을 이수한 우리 2기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졸업 후에도 평생학습의 끈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의 조상엽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세외수입 부과ㆍ징수ㆍ감액ㆍ과오납 환급, 체납처분 등 세외수입 업무 전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에 대한 이해와 시스템 활용 방법 등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남양주시 김영미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과 담당자들의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한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 징수실태 점검, 업무 해설집 제작ㆍ배부,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등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주관 ‘2021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포시는 올여름 폭염대책기간(2021.5.20.~2021.9.30.)운영에 따라 한 발 앞선 폭염 상황 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13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하여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하였으며, 13일 개최된 13개 부서장과의 폭염 대응 점검 현황 회의를 통해 취약지역 예찰활동 등 폭염 대처상황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 전 폭염대비 그늘막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금년도에 33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20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취약계층에게는 냉방용품(쿨매트, 쿨베개)을 지원하여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실내 무더위쉼터 대신 야외무더위쉼터 2개소를 지정하여 손소독제·냉방물품을 지원 할 예정이며, 수요가 많은 지역은 추가 쉼터 발굴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안전총괄과 추가 대책으로는 장마가 마무리되는 7월 하순부터 관내 주요간선도로 살수차 운행을 본격화하여 열섬 완화계획을 추진 중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 2021년 안양시 출자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가’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 ‧ 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근거해 시 출연기관의 경영 투명성 확보 및 경영 성과 제고를 목표로 안양시가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영역 45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된 가운데,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노력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인권 경영 성과 지표가 신설됐다. 이번 평가는 관내 5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가운데, 재단은 서면 및 현장 평가 결과 지난 해(2020년 기준 91.96점) 보다 1.19점이 상승한 93.15점을 받아 출연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가’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조직 ‧ 인사관리, 재무 관리 등 경영 시스템 영역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한편, 경영층 리더십,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수행, 재난 안전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및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