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작가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대학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하여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 ▲서울대 ▲숙명여대 5개 대학, 6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먼저 숭실대에서 코딩, 컴퓨터를 통한 문제해결능력 등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으로 SW코딩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중앙대는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 학습 등의 주제를 다룬 ‘동작 리더의 지역공동체 의식과 리더십 향상’과 도슨트에 대한 직무 및 미술시장의 흐름을 알기 위한 ‘도슨트(미술해설사)로서의 첫 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신대에서는 아프리카 전통악기 칼림바에 대한 기본 이해 과정 및 연주를 지도하는 ‘칼림바 자격증 통합 취득 및 취업 연계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대는 ‘공간이 만드는 나, 내가 만드는 공간’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분야를 통해 땅과 공간, 건축, 주거문화를 종합적으로 탐구하고, 숙명여대는 시니어 대상 강사의 능력 향상을 위해 ‘시니어건강여가지도사 과정’을 진행한다. 주민 또는 지역 내 직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대문구에 치매환자 가족들의 ‘천상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치매환자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치매가족 합창단 ‘힐링 하모니’를 창단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치매환자 가족들이 함께 노래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이지는 못하고 온라인(ZOOM)을 통해 합창 연습을 한다. 힐링 하모니 합창단은 치매환자 가족들 13명이 뜻을 모아 치매환자가족으로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 다독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시작됐다. 대부분의 참여자가 합창단에서 노래를 하는 시간만큼은 누구의 보호자가 아닌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된다는 마음이 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참여자 중 홍OO님은 “치매환자인 남편과 함께 지내며 받는 스트레스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겁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힐링도 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좋아 매주 금요일 아침이 기다려져요. 빨리 이 코로나가 끝나서 다함께 만나 노래하는 날을 기다립니다”라고 말하며 합창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이 시작 단계에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아직까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금천구는 지난 9일 롯데정보통신에서 독산1동 분소지역 어르신 31명 대상으로 행복사진 촬영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 촬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에서 진행했고, 어르신들은 촬영을 위해 전문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과 헤어서비스를 받고, 롯데정보통신에서 준비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행복사진은 롯데정보통신의 사내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촬영과 편집을 하고, 사진은 고급액자에 넣어 2주 후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여름김치도 함께 전달해 온정을 더했다. 롯데정보통신은 2017년부터 금천구 혜명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후원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태 경영지원부문장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롯데정보통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이웃살피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고독사 예방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는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길성), 복지통장 등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이웃살피미‘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도록 여러방면에서 지원을 한다. 발굴된 가구는 복지플래너의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역촌동 주민센터는 ’이웃살피미의 역량과 결속력을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는데, 워크숍에 참석한 한 이웃살피미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나의 작은 관심이 이웃의 큰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사명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 역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는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통한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이 되어야 한다”라며, “사회안전망을 강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용기 내어 그린 은평’ 캠페인을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기 내어 그린 은평’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12일 시작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무포장 활동 기업 제로마켓과 함께 하였으며, 은평구 내 21개의 식당과 카페가 ‘용기 내는 가게’로 다회용기 사용 확산 캠페인에 동참한다. ‘용기 내는 가게’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친환경 기념품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NS에 해시태그(#용기내어그린은평 #가게이름 #무포장 #제로웨이스트)와 함께 게시하면 용기내는 가게 어디서든 사용가능한 5천원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용기내는 가게’ 중 꼬모, 유즈풀 커피, 커피빈치, 다용도실, 달냥, 더루쓰 등 6곳에서는 우유팩과 일회용 컵 등을 ‘은평그린모아모아’에 배출할 예정이다. ‘은평그린모아모아’는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직접 분리배출하는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수거 정책으로, 은평구 전역 160여 곳에서 운영중이다. 이렇게 모인 높은 품질의 재활용품은 별도의 선별 절차가 줄어 낮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초등학생들의 위축된 음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초등 Music Festival 사운드오브서초 :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연다. 이번 온라인 사운드오브서초는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호흡과 발성’ 및 각각 파트연습 교육영상을 업로드하여, 발표회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이 영상을 보고 참가곡을 쉽게 연습하도록 했다. 이후 개인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구에서는 영상을 편집해 온라인플랫폼 및 유튜브로 송출한다. ‘온라인 사운드오브서초’는 서초권역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번째로 시작되는 서초권역의 발표회는 ‘꿈: 내가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멋진 하모니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운드오브서초’는 첫 번째 참가곡인 ‘내가 바라는 세상’과 마지막 곡인 ‘행복합니다’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 윤일상 씨가 구에서 자라나는 아이를 위해 서초 초등학교 1인1악기 로고송 제작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윤일상씨는 누구나 학교에서 악기를 자유롭게 배우도록 하는 서초구 1인1악기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로고송 제작에 대한 구의 요청을 대해 흔쾌히 수락했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왕십리광장 벽화 ‘스마트 아트월’을 조성하며 특색있는 볼거리를 마련, 역세권1) 인 왕십리역 인근 광장 2차 경관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 아트월’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추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성동구 당선작으로 작가팀 SOM(Social of Mind, 대표작가 정영훈)의 작품이다. Fractal DNA_ ‘성동 하루’라는 주제로 빛과 도시 환경이 변해가는 과정을 라이팅(lighting)으로 다채롭게 연출, 남향으로 시원하게 배치된 벽화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는 생동감과 감성을 표현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작품 주변 및 광장에 부착된 QR코드로 앱을 설치하면 증강현실로 주민들의 그림 또는 시를 관람할 수 있고 미술작품에 대한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입힌 ‘스마트 뮤지엄2) ’(움직이는 명화)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트월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개최되었던 성동구 ‘비대면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그림 78점과 글 16점을 게시, 앞으로도 백일장 등 각종 대회와 어린이집 등에서 선정된 작품을 분기별로 게시하며 원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서는 홀로 사는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 동은 지난 5월 주민들로 구성된 20명의 이웃살피미에게 중장년 취약계층 1인가구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웃 주민으로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함을 안내하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반찬 만들기와 가정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관계 맺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 공모사업과 관련하여지역 내 만 40세부터 64세까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특히 장애,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장년가구 및 심리·사회적으로 우울감이 큰 중장년가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고시원,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 중심 실태조사를 통한 사각지대 상시 발굴과 함께 심리사회적 우울감이 높은 가구 대상 밑반찬 만들기 활동, 장애, 질병 등으로 거동불편 가구 가정방문 및 생필품 꾸러미 전달 등을 추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이웃살피미로 활동한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주민 이웃살피미와 함께 주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1인 가구를 수시로 방문하여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가 12일 80억 원을 발행한 종로사랑상품권이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종로사랑상품권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부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입됐다. 앞서 2020년에는 250억 원을, 2021년 2월에는 150억을 각각 발행해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구는 오는 9월 6일(월) 종로사랑상품권 7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2021년 하반기 총 150억 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할인율은 10%이고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세 가지 종류를 모바일 형태로 발행한다. 상품권 구매 시 할인혜택과 함께 현금영수증을 별도 요청하지 않더라도 30%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티머니페이 등 20개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되고,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13,000여 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 입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구 소재 관광호텔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폭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안전숙소’란 경제적 이유로 폭염과 열대야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숙박시설이다. 안전숙소로 선정된 곳은 하모니관광호텔과 바고관광호텔 2개소로 운영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31까지이며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독거·저소득·주거취약 등에 해당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생활관리사 또는 찾동 간호사를 통해 대리신청 할 수 있다. 신청 후 구에서 확정연락을 받으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숙소를 방문해야 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이용을 자제하여야 한다. 구에서 운영하는 안전숙소와 모든 무더위 쉼터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에 폭염까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숙소를 이용하여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나실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