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일환으로 2013년 이전에 생산된 경유 사용 농기계인 트렉터, 이앙기에 대한 폐차 보상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노후 농기계 폐차율을 높여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폐차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폐차 지원 대상 농기계는 1998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된 경유 사용 트렉터와 콤바인이다. 제조연도와 규격에 따라 1대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249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신청 절차는 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8월 20일까지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고양시에서 지정된 농기계 사후관리사업소에서 가동상태를 확인한 뒤 폐차 확인 등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다수의 농업인이 10년 이상 사용한 농기계를 고쳐 사용하고 있다. 노후 농기계 폐차율을 높여 미세먼지를 저감해 시민과 농업인 모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13일부터 심야시간대 공원 내 음주 및 취식 금지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자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시·군이 공원 내 음주를 금지한 것보다 강력한 조치다. 시가 이렇게 강경하게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시민 11,640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정책자문단’덕분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라인 정책자문단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437명 중 92%인 4,073명이 공원 내 음주 및 취식금지 행정명령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13일 행정명령을 내리고 관내 공원 총 521개소에서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음주 및 음식섭취를 금지했다. 위반 시에는 최대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보다 강력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원하는 시민들의 뜻에 따라 긴급히 행정명령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난달 첫 도입된‘동부권역 온라인 정책자문단’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할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지역 사립어린이집 26개소 원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자 캐기 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시가 운영 중인 초이·산곡 공공텃밭 내 자투리 땅(460㎡)에서 키운 감자를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수확해 보고 다양한 작물을 관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어린이집 원아들의 텃밭 방문 일정을 분산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박선미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오랜만에 야외활동에 참여해 직접 감자를 수확하면서 자연을 배우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는 시민 공공텃밭 내 자투리 땅에서 무, 배추 등 가을 작물을 키워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하루 한 시간, 힐링칠링’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칠링(Chilling)은 ‘느긋한 시간을 보내다’라는 뜻으로, ‘힐링칠링’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느긋한 시간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하남시 공식 커뮤니티 ‘빛나는 하남시민 모여라’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6만 걸음(하루 최대 7천 걸음) 달성 시 기념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응모권을 받은 시민 중 300명을 추첨해 공기 정화 식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께 이번 챌린지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는 물론 실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하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봉사단 ‘꿈나누미’ 청소년들이 지역 생태연못 수질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꿈나누미’ 청소년 10명은 지난 2일 하남유니온파크 생태연못을 찾아 직접 만든 ‘EM 흙공’을 연못에 던지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꿈나누미’는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구성한 봉사단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 5월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한 데 이어 6월에는 직접 EM흙공 150여 개를 제작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 군) 흙공은 활성액과 황토 등으로 만들어져 하천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 효과가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EM흙공으로 연못이 깨끗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찾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꿈드림은 이번 수질개선 활동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DIY키트를 이용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이하 ‘하남비상행동’)이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 등을 공유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 시장과 하남비상행동 홍미라 상임대표를 비롯해 집행위원 9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22일 하남비상행동 정식 출범 이후 지역사회 내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남비상행동은 ‘기후위기는 실천과 행동’이라는 목표 아래 지구환경을 살리는 행동을 함께하고자 96개 단체와 370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모임이다. 간담회에서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공공부문 소등운동 동참 ▲기후변화·생태에너지·자원순환 등 전문가 특강 추진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 참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홍미라 상임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NO 플라스틱, 플로깅, 소등, 채식 등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시민들과 함께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지속가능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는 다양한 농업의 기능과 식물의 재배과정을 통해 정서적, 육체적, 사회적 치유가 이루어지는 치유농업을 평택시 13개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치유농업은 신체활동으로서의 농업활동과 치유적 기능 및 녹색환경의 치유적 기능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3월24일자로 ‘치유농업육성’을 위한 법률이 제정 공포되면서 치유의 대상도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을 위한 치유텃밭 조성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내 지원대상 학교로는 동방학교, 송탄중학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외 10개 학교이다. 대상학교는 연초 평택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선정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텃밭활동과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학교생활이 많이 밝아졌으며 친구들과의 친밀감과 협동심 배양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도시농업팀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학교 이외에도 사랑요양원과 한울공동요양생활시설의 노약자를 위한 치유텃밭 및 프로그램 지원과 농촌체험마을이 주관이 되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김포복지재단를 통하여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김선황 위원님이 지정기탁 쌀 30포(10KG)를 지정기탁 받았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실직적 지원과 자문이 가능한 기관, 지역사회 인력으로 구성되어 주요사안에 대한 심의·의결 및 지역연계의 협력, 자문 및 홍보의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의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북부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에 받은 만큼 나눌 줄 알고 더불어 살아 갈수 있는 청소년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 청소년의 급식 공백 예방과 돌봄을 위해 쌀 30포를 기증해 주신 김선황 위원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5학년 참여 청소년을 상시 모집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포시 월곶면은 지난 11일 재활용 자원관리사를 통해 갈산리 불법쓰레기 상습투기 장소에서 마을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갈산리는 특정빌라 주변으로 외국인근로자가 거주하고 있는데 평소 분리배출이 익숙하지 않아 종량제봉투 미사용 생활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어 악취, 벌레,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되어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거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역 자원봉사자를 통해 월곶면 자원관리사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시범을 보였으며 교육 후에는 불법투기 쓰레기를 함께 치우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미 월곶면장은 “앞으로도 단순히 불법투기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분리배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 만안구의 4개 시립도서관(석수·만안·삼덕·박달)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온라인 특강 및 행사를 선보인다. 석수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글쓰기를 해보는 '내가 토론 왕'(3~4학년)과 언플러그드 놀이 활동을 통해 코딩의 개념을 이해하는 '흥미진진 코딩 놀이터'(1~2학년)를, 만안도서관에서는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2학기 사회, 과학 교과서 미리보기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유명 고전 소설을 배우들이 직접 읽어주는 입체낭독극 형식의 공연 '우리동네 도서관과 함께하는 '종이책 읽는 극장''이 8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 공연을 통해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카프카의 '변신'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안양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달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미술활동을 하는 '미술놀이 그림책 테라피'와 자연과 생태계에 관한 동화를 읽고 원예활동을 할 수 있는 '초등 원예 손 안에 작은 자연'(3~4학년) 특강을 운영하며, 광복절을 앞둔 8월 13일에는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가 기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