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도권을 대상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기준 최고 단계인 ‘4단계’로의 격상을 발표함에 따라, 가평군에서도 델타변이바이러스로부터 군민 및 지역 상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1.7.12.부터 단계하향 조정시(상황 안전시)까지 관내 민속5일장(가평, 설악, 청평)의 임시휴장을 결정하였다 가평군의 민속5일장은 평일 최대 3천여명, 휴일엔 8천여명이 찾는 5일장으로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된 2020년 2월에 1차 휴장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만 총130일간 휴장을 하였기에 이번 조치로 인해 5일장을 운영하는 상인들과 함께 서민경제는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 가평군은 수도권 대상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앞두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 관리·운영자에게 새로운 방역수칙을 즉각 알렸으며 가평군청 대표 홈페이지, 전광판, SNS채널 등을 통해 방역수칙 변경사항을 시민에게 신속히 전파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일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고,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3개 분야’의 행정명령을 선제적으로 발령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22시 이후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양주시는 하계 행락철 맞아 먹거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시중에 유통되는 먹거리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보양식, 나들이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 도·소매업체이며 점검 품목으로는 닭고기, 전복,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류 등 보양식 품목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나들이 품목이다. 점검반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판매 목적의 보관·진열 중인 점검품목 일체에 대해 판매일 기준 원산지표시 여부와 혼동·이중표시 여부, 판매 업체별 원산지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 대조·확인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전화 주문 등으로 판매된 배달음식의 원산지표시 의무화 이행사항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7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미표시는 1천만원 이하의 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생적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상동도서관 권역 10개 도서관 전체 장서 80만여 권에 대한 장서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장서소독은 도서 집중소독 및 서가 상층부를 포함한 시설물의 분진제거, 향균 및 방충소독을 통한 도서관 공간 소독까지 이루어지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하여 친환경 소독 약제를 사용한다. 장서소독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기휴관일에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7월 16일부터 8월 9일까지 작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동도서관은 모든 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해 수시로 도서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정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장서소독을 통해 코로나19 등 유해한 환경으로 불안한 독서 환경을 재정비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용인시는 13일 처인구 경안천변 산책로, 기흥구 서천레스피아, 수지구 풍덕천 별빛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 10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주민들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 외에도 오존농도와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안내한다. 신호등에 표기되는 정보는 시에서 운영 중인 7곳의 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왔으며, 이번에 10곳을 추가 설치해 모두 60곳이 됐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이 생활공간 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미세먼지 신호등을 순차적으로 늘려 어디서나 대기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는 인감증명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을 홍보하고자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체험발급의 날을 운영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란 기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에서 확인해주는 서류이다. 특히,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에 등록 필요가 없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며, 본인만 발급가능하기 때문에 인감증명의 위·변조, 대리발급 등의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주민편의와 행정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감제도의 고착화와 제도 인식 부족으로 2012년부터 도입되었지만 상용화되지 못하고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체험을 진행하며, 누구나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천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체험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체험 시 발급받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므로 법적효력이 없으며 외부 기관에 제출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가 ‘집합건물 안내서’를 발간하여 2021년 2월부터 개정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주요법령 및 문의사례를 안내한다. 시는 그동안 집합건물 관리인이나 입주민을 대상으로 ‘집합건물관리 전문가 특강’을 개최하여 집합건물법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자, 집합건물 관리 등 운영을 도와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 방안을 마련하고자 안내서를 제작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집합건물법 개정 ▲ 3년간(2019~2021) 질의회신 사례 ▲ 집합건물 용어해설 ▲타 법령 참고자료이다. 책자는 7월부터 관내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에 우선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일반인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부서안내→주택국→행정자료→주요자료)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할 계획이다. 부천시 김의빈 건축관리과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이 관리인 및 입주민의 자치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양시가 총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하천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여름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으로 폭우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퇴적토와 수목을 제거하는데 집중됐다. 시는 이달 초 안양천 충훈2교 일원에 대해 유수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의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학의천 동안교∼쌍개울광장(2.5km) 구간에 대해서도 퇴적토를 준설하고 제초처리를 마쳤다. 퇴적토 준설작업량은 6,925㎥에 이르고, 제초처리 면적은 3230㎡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126톤 분량의 폐기물도 처리해 하천정화 효과도 거뒀다. 안양대교 ∼ 박석교(500m) 구간은 850그루의 수목 정비가 이뤄졌다. 호우 시 물 흐름을 방해해 재해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수목들이다. 2,000㎡면적일대는 관목전정 작업으로 마무리됐다. 약 29톤 분량의 임목폐기물도 거둬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견딜 수 있는 친환경 안전하천으로 가꿔,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는 7월 12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공동주택 모범·상생단지’ 선정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3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150세 이상 승강기 설치 및 중앙·지역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150세대 이상 주택·주상복합 등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이다. 다만, 임대주택 및 모범·상생관리 단지 선정 이력이 있는 공동주택,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관리 및 사업자 선정 관련 행정벌을 받거나 사용 승인 이력이 3년 미만인 주택은 제외된다. 평가 분야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이다. 시는 서류 심사, 현장 평가, 최종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심사 등을 통해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모범·상생관리단지에는 부천시장 인증현판 및 민간인 유공자 표창 등을 수여하고, 공동주택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최고점을 받은 최우수단지는 경기도 평가위원회를 거쳐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추천할 방침이다. 자세한 지원 절차와 기준은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 홈페이지의 알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가 7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대상을 최저보험료 기준 대상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시는 2009년부터 부천시 저소득세대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저소득 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 소년·소녀가장 세대,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월 1만원 미만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여 왔다. 그러나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인해 소득 중심의 최저보험료 제도가 도입되고, 건강보험료가 매년 인상됨에 따라 지원 대상이 감소되었다. 부천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 보험료 지원대상 기준을 월 1만원 미만에서 최저보험료(21년도 기준 14,380원)로 개정․확대하였다. 그 결과 월평균 1,200세대에 지원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험료 지원은 부천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자 명단을 받아 공단으로 보험료를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재성 복지정책과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하여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따뜻한 복지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부천시는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를 사용 연령층 다양화에 따라 시민들의 니즈(Needs)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12일부터 발행한다. 이번 신규 디자인의 카드는 기존 가로형 카드에서 최신 시장 수요 트렌드를 반영한 세로형 카드로, 부천시 마스코트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됐다. ‘부천핸썹’은 발음이 비슷한 ‘Put your hands up'이라는 영어 표현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손가락 모양의 부천시 마스코트다. 신규카드 발급 희망자는 스마트폰 앱(App)‘경기지역화폐’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재발급 수수료는 2,000원으로 책정됐다. 고령층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오프라인 판매처인 농협은행에서 카드 구매와 금액충전 서비스가 가능하다. 신규카드 이용자는 기존 카드 이용자와 마찬가지로 충전금액의 1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충전금액은‘돈 옮기기’로 이전하여 신규카드에서 사용하면 된다. 한편 부천페이는 발행 3년차로, 현재 기존 카드는 38만 장이 발급됐으며 발행액은 3,500억 원을 돌파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새로운 카드 신청으로 발행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