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지원장 이동연)이 ‘법원 내 이동민원실’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지난 7월 9일 열린 협약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동연 고양지원장은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청사 1층에 설치한 이동민원실 운영에 관한 고양시와 고양지원의 세부 협력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전까지는 개명 신청이나 각종 소송 시 제출서류를 위해 민원인들은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와 고양지원을 오고 가야 했다. 이번에 고양지원 청사 내에 이동 민원실이 설치되면 편리한 서류 발급이 가능해져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시민 불편 해소라는 공공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관 경계의 벽을 허물어 상호 협력한 사례다. 앞으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동민원실은 저번 7월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동민원실에서는 직원 2명이 주민등록 등·초본, 전입세대열람,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2021년 고양시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은 올해 폐업했거나, 폐업예정인 사업체 중 점포를 6개월 이상 운영한 점포형 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원상복구비 ▲기술훈련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25개소 내외, 최대 200만원이다.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을 신청하려는 사업체는 고양시 홈페이지(고시․공고 게시판)를 확인한 다음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오는 8월 2일까지 소상공인지원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자격요건 확인 및 서류평가를 거쳐 8월 중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동원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의 폐업충격을 완화하고 폐업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시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재산 보존과 활용가치가 없는 토지를 적극적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신규 세원은 발굴하고 보존부적합 재산은 처분하여 시 재정을 확충하고 실소유자의 토지활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미 고양시는 상반기에 군부대가 관행적으로 무상사용하고 있는 시유지 16,907㎡를 96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는 국방부가 지불한 공유재산 보상액으로는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더불어 관내 보존부적합 및 활용가치가 없는 시유지 또한 214억에 매각했다. 이 고양시는 “성사혁신지구” 인근 고양경찰서(원당지구대)가 사용 중인 국유재산과 현재는 용도가 폐지된 주교4 소공원 내 공유재산에 대해서도 교환을 추진하여 상호간 재산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는 시유지 현황을 조사해 군부대, 교육청, 소방서 등이 무상점유․사용하는 시유지에 대하여는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해 국가는 시유지를 포함한 공유재산을 공공용으로 사용하려는 경우 무상사용이 가능한 반면, 지방자치단체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공공용으로 사용하려는 경우에도 유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런 법적 불평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청 소속 백승호 선수(31세)가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대회 1,500m와 5,000m 부문에서 우승하며 대회2관왕을 달성했다. 백승호 선수는 대회 첫날 1,500m에서는 국군체육부대 이경호 선수와 경산시청 이동욱 선수를 따돌려 3분53초9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7월 9일에는 5,000m에서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다가 결승선 300m 남기고 코오롱의 최민용 선수를 따돌려 14분56초5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백승호 선수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앞선 대회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심기일전하여 훈련에 매진해 지난해 종별대회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백승호는 5,000m 한국기록보유자로 대학졸업 후 삼성전자와 코오롱 마라톤 팀을 오가며 마라톤에 전념했으나 스피드 부족의 한계를 느껴 종목전환을 시도해, 작년부터 전성기에 준하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고양시청 육상팀 김용환 감독(50세)은 “백승호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중·장거리선수로 성실성과 자기관리가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말했다. 선수 본인도 “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은 일산동구 식사동에 총 사업비 약 290억 원, 대지면적 약 14,685㎡ 규모의 공공 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육공원은 일산동구 식사동 산135-1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체육공원 내 건립될 (가칭)식사스포츠센터는 건축연면적 약 9,104㎡의 복합생활체육시설로, 지하1층 수영장, 1층 볼링장, 2층 다목적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원 내에 추가적으로 옥외 테니스코트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7월 12일 ‘고양식사체육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 관계자 및 현장 관리자에게 준공시점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복합생활체육시설이 되도록 공사 기초 단계에서부터 이용자를 배려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그 동안의 지역주민 등의 노력과 협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민의 여가시간을 디자인하고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차례의 주민설명회, 2021년 3차례의 TF팀 운영을 거쳐 주민의견과 도시개발사업자의 공공기여를 연계해 현재의 ‘고양식사체육공원 조성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고양시는 일산동구 성석동에 소재하는 NH인재원 내 안심숙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NH인재원 내 안심숙소는 전국적으로 가족·지인·직장 등 소규모 접촉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 간의 감염을 막기 위해 추가 확보됐다. 안심 숙소는 코로나 19 확진자와 그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자가격리를 하다 자칫 가족 간 전파를 일으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방이 부족하거나 동거인이 많은 가족에게 숙소를 제공하여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추가 감염 피해를 막는다. 안심기간 입소자가 격리 기간 중 확진자로 판명되는 경우는 10%에 달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안심숙소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족 간의 전파를 막을 수 있는, 내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며 “고양시 안심숙소와 같은 시설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가족 간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심숙소 운영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준 NH인재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최근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운영 중인 동양인재개발원 내 안심숙소(36실)가 경기도 생활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단지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평가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이고, 대상은 단지 내에 RFID(음식물쓰레기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 기기가 설치된 464개 공동주택단지다. ▲전년도(2020년 1~11월) 대비 음식물 쓰레기 감소율 ▲RFID 관리 상태·주변 청결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주민홍보·교육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단지 1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500세대 이상 단지, 500세대 미만 단지로 나눠 최우수(각 1개소)·우수(각 2개소)·장려(각 3개소)를 선정해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등 물품을 지원한다. 최우수 단지에는 100만 원 상당, 우수 단지에는 50만 원 상당, 장려 단지에는 30만 원 상당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면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며 “모든 시민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원스톱 수출패밀리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2월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발 빠르게 비대면 수출지원사업을 준비했다. ‘원스톱 수출패밀리 사업’은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수출 지원 ▲원스톱 수출 운송지원(절차 간소화) ▲비대면 수출판매개척단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3월 시작한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수출 지원’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제품 홍보영상 제작·해외송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지원으로 중소업체의 TV 방송용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은 아리랑 TV(아리랑 국제방송)·아리랑 유튜브를 통해 106개국에 송출된다. 지난해에는 17개 업체, 올해는 15개 업체의 TV방송용 홍보 영상을 제작해 송출했다. 지난해 3월 시작한 ‘원스톱 수출 운송지원’은 수원시가 경기지방우정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중소업체가 간편하게 제품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운송까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은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조대왕이 계획한 도시다.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기고 수원화성을 쌓은 정조대왕의 손길은 수원시 곳곳에 남아 있다. 덕분에 오늘날 수원은 정조대왕으로부터 물려받은 유형과 무형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했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후기 성군 정조대왕의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관련 학술총서 두 권을 연속 기획 제작했다. 2019년 발간된 '정조어필'과 지난 6월 말 출판된 '융건릉'이다. 정조대왕을 기리는 학술총서를 통해 효원의 도시이자 성곽의 도시, 개혁의 도시인 수원의 정체성을 되돌아본 셈이다. ◇아버지를 그리며 함께 영면한 ‘융건릉’ 완벽하게 보존된 단일 왕조의 능침인 조선왕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의궤 등의 문헌자료에 조성 기록이 남아 있고, 자연환경 등이 잘 갖추어진 점을 널리 인정받은 것이다. 조선왕릉 중에서도 역사성과 석물의 예술성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융릉과 건릉이다. 수원박물관이 정조대왕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발간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 은평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1.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신설·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를 마친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최근 5년 이내 보조금 지원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범위는 에너지 절약시설(LED조명,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설치,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공용시설 및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으로 단지별 최대 500만원(자부담률 50% 이상)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주거재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신청을 접수받아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단지에 오는 9월에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에 대한 입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