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 은평구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을 위한 ‘공동주택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공동주택 노동자(경비원, 미화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를 위해 휴게실, 근무공간, 편의시설(화장실 및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등을 정비·설치하여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총 185개 단지이며, 단지별 최대 700만원(자부담률 30% 이상)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주거재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일하는 공동주택의 필수노동자인 경비원 및 미화원 등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노동자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은평구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대학생 26명을 선발하여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2021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사업’을 오는 8월 2일~27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최종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일자리사업과 달리 “학업 병행이 가능한 청년 일자리 제도를 운영해 달라”는 은평구 청년네트워크 ⃰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선발된 청년은 서울시, 은평구, 상명대학교가 2019년도부터 추진중인 ‘캠퍼스타운 사업’의 스타트업 기업에서 홍보/마케팅, 디자인/콘텐츠개발, 전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게 된다. 근무기간은 8월 2일~27일이며, 보수는 2021년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84,300원이다. 응시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은평구에 주민등록된 고등교육법 상 대학교 학생(휴학생 포함) 및 은평구 소재 대학교 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0일 18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응시원서 등 신청서류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 다산동에 위치한 충현어린이공원이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지난해 다산동 지역주민들은 인근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대표적인 의견은 충현어린이공원(다산동 432-540일대, 규모 1571㎡)의 인근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휴게 공간 부재와 놀이시설 노후화였다. 이에 구는 공원 재조성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지난 4월 공사에 앞서 더 많은 주민의 생각을 담아내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존 설계안에 주민의견까지 적극 반영하여 어린이 놀이시설 위주였던 공원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바꾸기 시작했다. 먼저 주민선호도와 이용수요가 높은 운동기구와 주민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팔각 정자를 설치했다. 아이들이 자주 이용했던 기존 모래놀이터는 길고양이의 배설물로 인해 비위생적이라는 학부모 의견으로 철거하였고 공원 바닥은 안전한 탄성포장으로 마무리했다. 그 밖에도 노후된 놀이시설, 편의시설을 교체하였으며 야간 소음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시설물 배치도 조정하였다. 서 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주민들의 요구와 생각이 그대로 반영되어 완성된 충현어린이공원을 주민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안전여부를 확인하고자 이달부터 스마트 복지 케어시스템 '서울 살피미 앱' 사업을 추진한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급증한 1인 가구와 취약계층 주민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감염 확산의 걱정 없는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안전 확인이 수시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주민 402명이다. 운영 절차는 동 복지플래너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핸드폰에 앱을 설치한 뒤 상담을 통해 지정시간, 방해금지시간 등을 설정한다. 위험신호를 수신할 보호자에 대한 정보도 함께 파악한다. 이로써 대상자가 ‘서울 살피미 앱’ 설치 후 지정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이 없으면 보호자 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전송된다. 위험신호를 감지하면 보호자 및 담당자는 전화, 방문 등의 긴급 출동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상황에 따라 소방서, 경찰서 등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준다. 현재 종로구 17개동 복지대상자 총 6,700여 가구 중 1인 가구는 약 3,540가구를 차지한다. 이는 전체 복지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제품 홍보와 판매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사회적경제 활짝장터’에 참여할 기업 14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짝장터’는 기업 소개와 제품 홍보를 담은 전문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해 기업의 홍보와 판매를 돕는 온라인장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홍보, 제품 판매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청년기업(만 39세 미만 대표자 법인 기업), 마을공동체다. 참여기업에게는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홍보 전략과 제품 소개 노하우 등을 전달한다. 기업과 제품 홍보를 위해 제작될 ‘기업탐방’ 영상도 제작 지원한다. 전문 MC가 기업 대표와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구성, 기업의 특색을 살리고 소비자의 흥미를 이끌어 낸다. 완성된 영상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에게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우대사항 증빙자료 등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더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7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 건강을 위해 구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채널 ‘마음톡톡’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마음톡톡’은 코로나19로 대면상담과 선별검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신건강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상담 채널이다. 카카오톡에서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톡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1:1 채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신청은 24시간 가능하고 상담에 대한 실시간 답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제공한다. 상담 결과 불안, 우울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대상자는 전문가 상담을 연계하거나 맞춤형 심리지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온라인과 앱을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진단 선별검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정신건강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마음 두드림’ 상담실을 운영하여 구민들이 겪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알코올 의존·중독 등에 대한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실은 주 2회(월,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필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는 고덕강일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른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7월 19일부터 시내버스 3323번 노선 신설 및 342번 노선 조정을 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노선을 신설한 3323번은 강동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여 고덕강일3지구, 강일역, 상일동역을 거쳐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에서 회차하고 12~15분 간격으로 총 19.3㎞를 운행한다. 그간 고덕강일3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강동리엔파크 9‧11‧14단지 약 1,900세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하였으나, 택지 내 노선버스가 전무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고덕강일3지구 강동리엔파크 9‧11‧14단지 주변에 총 6개의 정류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신설에 따른 주요 정차 지점은 ‘강일고등학교‧강일리버파크7단지→강일리버파크9‧10단지→고덕강일3지구(강동리엔파크14단지‧11단지‧9단지)→강일역→상일동역→고현초등학교→상일동산‧롯데캐슬베네루체→초이동(중앙버스정류소)→중앙보훈병원역’ 등이다. 특히 금번 신설 노선은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고덕강일3지구 및 상일동 주택재건축단지 입주민들의 상일동역, 중앙보훈병원역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아카데미에서 지난 4월 인기리에 마감한 실감미디어 워크숍 'VR 미술관'을 앙코르 방학특강으로 다시 한번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일상이 지루했을 청소년들이 집에서 쉽고 재미있게 코딩과 VR을 배워 캐릭터, 가상공간 등을 만들어 보고 가상세계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수업이다. 'VR 미술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주3회(월·화·수) 각 3시간씩 총 6회로 운영되며, VR코딩, 실감미디어 콘텐츠제작, 캐릭터디자인, 가상미술관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줌(ZOOM)을 통한 VR클래스로 수업이 진행되어 집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신청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2009~2011년생(초등 4~6학년) 총 15명으로 신청은 7월 12일부터 5일간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재료비 2만원만 납부하면 VR키트와 워크북이 집으로 배송된다. 다만, 수강 대상자는 웹캠과 헤드셋 기능이 있고 인터넷 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상생할 수 있는 든든한 일자리 창출을 최고의 복지로 달려온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6일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 선정되며 ‘서울시 최초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최 전국 243개(광역17, 기초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 이번 평가에서 구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동시에 7천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도 확보했다. 이에 정 구청장은 민선 6기 4년 동안은 물론, 민선 7기에도 3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구청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되었다. 구는 지난해 일자리 종합 대책을 통해 10,349개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했던 7,500개 일자리를 138% 초과 달성하며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178,296명으로 전년도 176,916명 대비 증가했다. 특히 성수동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지역산업 특성 반영 맞춤형 청년 일자리사업, 성수수제화 진흥 특화사업, ‘젠트리피케이션 No, 코로나19 Out: 성동안심상가 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소재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35,029건 794억(병기세목 포함)을 부과한다. 올해부터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인 주택은 세율특례를 적용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3년간 한시적으로 세율을 인하, 전체 주택 수의 38%인 약 4만 세대가 혜택을 받게 됐다. 줄어드는 세액은 재산세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택분 재산세 인하는 서민 주거 안정과 실수요자를 위한 재산세 완화 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1세대 1주택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세율 인하가 적용된 재산세가 부과된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를 기준으로 하며, 배우자와 미성년(만19세 미만)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하고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할 시에는 독립 세대로 인정된다. 다만 주택 수 산정 시 상속주택(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5년 미경과), 미분양 주택(5년 미경과), 종업원 제공 주택(시가표준액 3억원 이하), 대물변제 주택 등은 납세자의 신청에 의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납세자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