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7일부터 지역 내 학생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은 성동구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운영하는 가족 단위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간 온라인 화상시스템 ZOOM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르네 마그리트, 클림프 등 세계 유수한 화가들의 기법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명화를 새로운 미디어 작품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르네 마그리트의 콜라주 기법, 고딕 미술의 스텐인드글라스, 구스타프 클림프 모자이크 기법 등 미술기법과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그릴 수 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을 미술과 융합하여 재밌게 배우고 명화를 코딩으로 융합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도 기를 수 있다. 성동구 학생 및 구민이라면 가족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왕십리로 행당 과선교 앞 교차로 좌회전 및 유턴차로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교통영향평가서의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하여 지난해 11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승인받고 지난 6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였다. 교통영향평가는 교통 수요를 유발하는 사업 또는 건축물에 대하여 교통체계개선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통상 사업이 완료되는 준공 시점에 공사를 시행하나 구는 행당 과선교 앞 좌회전 및 유턴차로 설치를 갈망하는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 전달하여 재개발 공사 착공과 함께 이달 10일 공사를 착공했다.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있어왔던 시청에서 왕십리역(민자역사) 방향 및 한양대 방향에서 응봉역(서울숲 리버뷰자이·대림강변 아파트) 방향 이용 차량의 원거리 우회 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사항을 대규모 사업 또는 건축물 공사와 연계하여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저해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꽁초가 하수구 등을 거쳐 하천이나 바다로 흘러가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그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담배꽁초 수거보상 기준은 1g당 20원이며 월 최대 6만 원(3kg)까지 받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 용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사전 접수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통장 사본을 지참하고 매월 첫째, 둘째 주 목요일 구청 5층 자원순환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상금 신청은 주민센터에서 이뤄진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 오후 3시~5시, 수거한 담배꽁초를 가지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사전 예고 후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상금은 지불 기준(500g) 이상 누적 시 지급되며, 기준 무게를 넘었을 때는 0.5g단위(10원)까지 계산한다. 보상금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상담실’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제76조의 2)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한 구인구직 업체가 직장인 12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괴롭힘 금지법 이후의 변화’에 대해 77.8%의 응답자가 ‘체감하지 못한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의 절반(50.1%)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구는 마들역 지하1층에 소재한 노원노동복지센터 내에 상담실을 개설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사회적으로 만연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상처받은 근로자를 지원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직장 내 괴롭힘 상담실은 ▲ 피해자를 위한 무료 노무·법률 상담 시스템 구축 ▲ 정신적 피해 극복을 위한 전문 정신건강 상담 연계 ▲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 직장 내 괴롭힘 사전 예방 활동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노원구민이거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을 재개한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영등포구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할인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영등포사랑상품권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발행액 550억 원과 누적 결제액 480억 원을 기록하며 87%의 높은 결제율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꾸준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350억 원 규모의 발행분이 매 회차 조기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자, 올해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작년보다 50억 원 늘여 총 400억 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올해 발행분 400억 원 중 절반인 2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은 상반기에 발행되어 6주 만에 완판되었다. 하반기에는 잔여 발행분 200억 원을 7월 13일과 9월 초, 두 번에 걸쳐 100억 원씩 나누어 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여름휴가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상품권이 소진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영등포구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꿈과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한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의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높은 임대료와 초기 자본의 부족으로 창업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과 기타 부대시설의 이용을 제공하는 창업 지원 공간이다. 창업지원실은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영등포구 경인로 775) 4동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10호실로 개방 운영해오던 공간을 올 초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보다 독립적이고 널찍한 5호실로 단장을 마쳤다. 창업지원실은 약 20㎡ 규모의 공간으로, 연 80~90만 원 정도의 임대료만 지불하면 최대 1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6~8만 원대의 임대료로 본인만의 창업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입주대상은 1년 이내에 창업하였거나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가로서, 만 20세~39세의 청년을 우선 모집한다. 단, 폐수, 소음, 진동, 악취 등 환경공해업종의 사업자인 경우, 휴‧폐업중인 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는 거여1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복경제)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거여1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봉사단은 전기기술, 인테리어 등 재능 기부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 가구는 거여1동 통장단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 추천한 후 선정한다. 이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봉사단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LED 전등 교체, 주방 싱크대 교체 등 생활시설을 정비·정돈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작년 20여 가구에 LED 전등 교체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7가구, 싱크대 교체 2가구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상 가구 대부분이 지하에 거주해 LED 전등이 부스러질 정도로 노후하거나, 주방과 싱크대 위생 상태가 좋지 않는 등 도움의 손길이 매우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봉사단은 장마철 침수에 대비해 낡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하여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오는 9월부터 ‘2021년 시민환경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보전 활동과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해온 ‘시민환경대학’은 구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총 7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 9월 1일 시작해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와 환경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기후변화, 에너지, 미세먼지, 환경오염 등 환경 이슈를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관악구민 60명을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7월 12일부터 인원마감 시까지 선착순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강좌/행사예약)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방문(4층 녹색환경과) 또는 FAX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6만 원이다. 종강 후 비대면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12회 수업 중 9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관악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서울시-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의 일환인 전시 '투명함에 관한 모든 것'을 평화문화진지에서 개최한다.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릴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9월 이후부터 상설전시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투명함에 관한 모든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창작의 무대가 좁아진 작가를 지원하고, 주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평화문화진지, 프로젝트팀 E.A.T(Everything About Transparency)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시는 총 20명의 작가와 함께 시민 개방형 릴레이 전시 '동상이몽(同床異夢_스펙트럼' 설치형 상설 전시 '유토피스트X동상이몽(同床異夢)_스펙트럼'으로 진행된다. 오는 20일까지 평화문화진지 전시장 1 2에서 이어질 '동상이몽(同床異夢)_스펙트럼'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명의 작가와 특별작가를 포함한 총 19명의 작가의 릴레이 개인전이 펼쳐진다. 작가별 이틀씩 진행되며, 홀수 날에는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치하고 기록하는 장면도 볼 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봉구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지역전파를 차단하고자 7월 12일부터 창동역 고가하부 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한다. 구는 이번 임시선별검사소와 관련하여 현재 코로나19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으므로 선제적 검사를 위해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에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단, 평일에 한하여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전체 소독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도봉구보건소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의 경우 연장하여 운영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도봉구는 7월부터 창동역, 도봉산 수변공원, 중랑천, 우이천, 공원 일대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야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을 통해 오후 10시 이후의 야외 음주를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단속한다. 이 밖에도 구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점검 시 방역수칙을 위반한 관리자.운영자에게 1